인터넷 회선 자체로 해킹하는 건 일반인들은 힘들 겁니다, 보통 컴에 스파이웨어가 있을 경우가 대부분인데..다시 깔았는데도 해킹을 당했다는 건 님이 접속한 사이트나 게시판의 글 중에 스파이웨어를 까는 곳이 있을 거라는 거죠. 컴 포맷하시고 '정품' 윈도우 다시 깐 다음 모든 윈도우 방화벽 업데이트 다 받고 그 외에 알약이나 안철수 연구소에서 제공하는 유료프로그램까지 설치하고 실행한다음 인터넷 해 보시지요.
그리고.. 해킹범들이 대단한 천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해킹범들이 님의 아이디나 전번 차번 등 사생활을 알 수 있는 건, 일반인들이 각종 인터넷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번을 정할 때 전번이나 주소 등을 전부 혹은 일부 가지고 쓰고, 거기다가 여러 사이트의 아이디나 비번을 한두가지 번호 가지고 공유하기 때문에 키록 등의 기초적인 해킹수단만 가지고도 얻은 정보를 이용해 이런저런 사이트에 반복적으로 대입해서 뚫는 겁니다. 그런식의 해킹은 초등학교만 졸업해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또한, 만약 처음에 쓴 것처럼 포맷 후 각종 방화벽 설치하고 난 다음, 비번등을 모두 바꿨는데도 (비번 뿐 아니라 비번 분실시 다시찾기 위한 질문등의 답변까지) 또 해킹을 당한다면, 님이 취한 조치에 대해 자세한 사항을 써서 직접 사이버 수사대에 고발하세요. 그때는 경찰도 웃어넘기진 않을 겁니다. 그 정도면 단순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아니니까요.
PS. 대학 전산관련 전공자 중에 놀지않고 졸업한 사람이라면 스파이웨어 쉽게 만듭니다. 자기집 컴 화면에 상대방 컴 화면 나오게 만들고 자기 마우스 움직여서 상대방 하드디스크 그대로 들여다 보면서 인터넷 비번부터 모든 자료까지 빼가는 거지요. P2P 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피싱자료 올려놓고 다운로드 받을 때 슬쩍 해킹프로그램 깔아 정보 캐내려는 범죄자들 많습니다. 다음같은 포탈의 일반게시판에도 가끔 해킹트랩 게시글을 올리는 해킹범 몇 번 발각됐었습니다.
첫댓글 컴퓨터 문제가 아닌 듯하군요. 써져있는 내용이 진실이라면 정말로 해킹신이 나타났거나...
망상증에 이렇게까지 진지하실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망상증이라니???????? 님은 남이 고통스러워 참다 못해 올린글을 망상이라...그런 식으로 대화를 하시나요??????? 님도 한번 당해 보세요. 정말 나쁘군요
사실 저의 하소연을 올림으로써 더욱 확실하게 관련된 아이디들을 파악할것 같습니다.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카스퍼스키를 쓰고 있는데 아주 강력 합니다..혹시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