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80213093943032
아내는 "업무가 끝나는 새벽부터 남편의 하루가 시작된다"면서 "국밥 한 그릇만 먹고 들어온다는 남편은 술을 마시다가 아침 7시, 늦게는 오후 5시에 들어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남편의 술자리 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가족 여행 중에도, 심지어는 출산한 아내가 퇴원한 날에도 동료와 함께 술을 마시러 나간 것.
아내는 임신 당시를 회상하며 “2번 유산을 하고 6년 만에 얻은 귀한 딸이다. 자궁 수축 때문에 출산할 때까지 계속 누워있어야 했는데, 남편이 술을 마시러 나가 끼니를 거를 때도 있었다”고 밝히며 “평생 잊히지 않을 것 같다”고 울먹여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생업에까지 지장을 주는 남편의 음주에 수차례 각서까지 받았으나 소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오후 늦게까지 마신 술로 남편이 음주운전은 하지 않을까 전전긍긍 걱정을 하는 아내와 달리 남편의 태도는 무사태평했다.
녹화장에 등장한 남편은 “제가 대리기사 일을 하고 있는데, 워낙 늦게 마치는 일이다 보니까 어쩔 수 없다”며 당당하게 말했다.
남편은 “1차로는 국밥을 먹으며 반주를 하고, 2차는 노래방을 간다. 그럼 아침이 되어서 갈 식당이 없다. 그래서 동료 집에 가서 한잔 더 마신다”고 설명했고, 이 말에 MC와 게스트는 한목소리로 “집에 가면 되지 않냐”며 반박했다.
계속 이야기를 듣고 있던 홍석천은 “남편만의 문제가 아닌 동료들의 문제”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동료들이 함께 바뀌어야 아내가 산다”고 조언을 해 답답했던 속을 시원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아내는 “진정한 사과와 변화를 원하는데 남편은 ‘내가 잘못한 것 안다’라는 태도이다”라는 아내의 말에 출연자와 방청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각서도 여러 차례 썼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이어 남편이 쓴 여러 장의 각서를 본 구구단의 하나는 “일기장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남편과 주말에 마트 함께 가는 것이 소원이라 말하는 아내는 여러 감정에 끝내 말을 잇지 못했다.
이를 본 진행자들은 “진정성 없는 사과의 연속은 아내에게 희망고문이 된다. 남편이 앞으로 가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동료들이 술자리에 부르는 전화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첫댓글 오 나 쎄한눈빛 몰랐는데 방금 첨 느꼈어
눈빛;;;;;
알콜중독 치료받아야할 수준 아님?.
어디서 저딴걸... 눈빛봐라...
눈이 맛이 갔네
술먹고 노래방 가는데 아가씨 끼고 논다에 내 왼팔을 걸음
눈빛 ...
눈빛 딱보면... 그사람을 추측할 수있다던데
눈빛 개무서워
눈빛봐 와씨..
눈이 풀린거같은데.....
왜 살지...법원이나 병원을 가야할 거ㅛ 같은데....
아... 아내분 힘드시겠다...
ㅁㅊ 극혐 아내분이 너무불쌍해
무슨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 저게 조언이냐 시발 제발 이프로 폐지좀
생긴대로네ㅋㅋ
각서보니까 노름도 했나보네ㅡㅡ 눈빛이 맛탱이가갔는데? 저런건 제발 사랑과전쟁이나 법원을가세요 안녕하세요 나온다고 될일이아녀...
쌍도~남~
쟤 그럼 음주운전 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