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이유도 없이 안정환을 비판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안정환은 한국에 있을 때는 해외에서 뛰고 싶어 하고, 해외에 있을 때는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어 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저러한 느낌들이 사실이라면 이는 너무나도 슬픈 일이다. 안정환이 은퇴를 하고 나면 그가 뛰었던 많은 국가의 축구 팬들은 그를 긍정적인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을까? 지난 금요일 나는 한 중국인 축구 기자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가 했던 이야기의 일부를 옮겨본다. “안정환은 매력적인 선수다. 그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가 보여주고 있는 무성의한 태도는 불필요한 문제들을 만들고 있다. 안정환이 중국에 머문 시간은 약 2주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그는 벌써부터 중국 언론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안정환은 중국에서도 유명하기에 CCTV를 비롯한 많은 언론에서 그와의 인터뷰를 원했다. 다롄의 감독도 안정환과의 인터뷰에 동의했다. 안정환의 존재가 구단의 마케팅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정환은 2주내내 기자들에게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사라졌다. 안정환은 모든 중국 언론들의 인터뷰를 거절했는데, 그러한 태도가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고 있다. 몇몇 언론은 앞으로 안정환에 대한 기사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요즘 다롄 구단의 훈련은 3시에 시작된다. 안정환은 정확히 3시에 나타나 훈련이 끝나면 곧바로 사라진다. 동료 선수들과의 그 어떤 관계 형성이나 우정의 제스처를 찾아볼 수 없다. 3개월 계약이라 그런 건지는 몰라도, 그는 이 나라의 그 누구와도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다.“ 타이탄의 해설자인 주웬유안도 비슷한 이야기를 했다. “안정환은 어쩌면 중국 축구를 무시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도 중국 리그의 실력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안정환은 자신의 커리어가 종착역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는 여기에 돈 때문에 왔지만 현재와 같은 태도는 받아들여질 수 없다. 3개월 후에 떠나기로 이미 결심한 것인가? A리그는 다롄만큼의 연봉을 보장해주지도 못하고, 중국 수퍼리그보다 수준이 높지도 않다.” 언론과 이야기하고 안 하고는 안정환의 자유지만, 다롄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한은 다롄 구단을 도울 의무를 갖고 있다. 팬에 대한 서비스는 프로 축구 선수의 기본이다. 안정환과는 반대로 중국 축구계에 좋은 인상을 주는 한국 선수도 물론 있다. “심재원의 경우는 창사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심재원은 2001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뛰며 중국의 유명 스트라이커인 양첸과 좋은 우정을 쌓았다. 아내와 아이들이 다음 주에 중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한다. 심재원은 이미 창사의 수비진에서 핵심 멤버로 떠오르고 있다.” 심재원 본인도 새로운 팀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나의 새로운 터전이 된 창사가 가능한 한 많은 게임을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팬들이 나의 플레이를 좋아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 나는 모험가다. 중국 수퍼리그에 한국 축구를 더욱 알려 후배 선수들에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싶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프랑스 레퀴프 잡지의 기자를 만났던 일이 생각났다. 그는 월드컵 스타 안정환과 메츠 스트라이커 안정환의 차이가 너무나 컸다고 말했다. “프랑스 축구 팬들에게 토고 전에서 멋진 골을 터뜨린 안정환과 메츠에서 뛰던 안정환은 완전히 다른 인물이었다. 독일월드컵에서 봤던 안정환은 선발로 출장하지 않았을 때도 매우 의욕적이었다. 그는 대한민국의 국기와 팬들을 위해 열심히 싸워야만 했다. 그러나 메츠에서의 태도는 완전히 달랐다. 그는 아내, 매니저, 한국인 운전기사와 함께 ‘코리언 버블’속에서 사는 듯 했다. 이 운전기사에 대해서는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비가 오면 이 운전기사는 차에서 라커룸까지 커다란 우산으로 안정환을 씌워줬다. 무슨 영화배우처럼 말이다. 메츠에서는 이 광경이 굉장히 이상한 행동으로 여겨졌고,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특별한 스타가 없는 FC 메츠는 가족적인 분위기의 구단이기 때문이다. 메츠의 회장 카를로 몰리나리는 안정환에 대해 매우 실망한 듯했다. 그는 ‘안정환은 우리와 조금의 시간도 보내지 않았다. 안정환은 자신의 세계 속에 살고 있었으며, 새로운 삶에 적응하려는 노력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 기초적인 프랑스어 단어 하나를 배우지 못했으며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에 대한 의지도 없었다’고 말했다." 2006년 FC 메츠를 지도했던 조엘 뮬러는 안정환을 이렇게 평가했다. “2002년 월드컵을 보고 안정환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어서 그를 영입했었다. 우리는 그러한 공격수가 필요했고, 안정환을 데려오는 것은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첫 경기였던 파리 생제르망전에서는 골을 넣기도 했지만, 그 이후로는 우리를 너무 많이 실망시켰다 우리는 국제적인 커리어의 안정환이 리더가 되어주기를 기대했었다. 그는 훈련에서도 100%의 에너지를 쏟지 않았으며, 오히려 체력을 아끼는 듯한 모습이었다. 우리는 1부리그에 잔류하기 위해 고생하고 있었기에, 그라운드에서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 선수들이 필요했다. 팀을 위해 땀 흘리기를 거부하는 ‘예술가’는 필요 없었다. 안정환은 대단한 기술을 갖고 있었지만 그의 태도는 장애물로 작용했다. 안타까웠다." =존 듀어든은 런던 정경대학(London School of Economics) 을 졸업했으며 풀타임 축구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가디언, AP 통신, 축구잡지 포포투(영국, 한국), 골닷컴에 아시아 축구에 대한 심도 있는 기사를 송고한다. 현재 서울에 거주 중인 그는 호주 ABC 라디오와 CNN에서도 활약하는 국제적인 언론인이다. 출처 네이트 뉴스 http://news.nate.com/view/20090330n06324?mid=s0304&isq=3129 |
첫댓글 메츠가 구단주는 물론 감독까지 나서서 훈련하고 있는 안정환한테 한국에서 인기 많은줄알았더니 한국인들은 코빼기도 안보인다고 비아냥댔다는 그 팀이제.......그리고 갠적으로 듀어든 팬이지만 한국언론도 일제히 지적한 적이 있는 이천수 사건에 대해선 명백한 잘못에도 불구 그같은 선수는 때리기 쉬운 표적이라 하더니만(페어기수의 경우 한국언론도 잘한 결정이라고 말한적이 없는데) 중국 기자들의 말같지도 않은 기사에 게다가 저 기자의 코멘트가 중국축구계에서 조금의 반향이라도 일으킨 경우라면 말이 다르지만 안정환 이제 중국가서 단 한경기 뛰었을뿐인데 중국리그를 무시하네 마네..
그러니까 결론적인 얘기를 하면 안정환은 이제 한 경기 막 뛰었을 뿐인데 그 동안 별다른 인터뷰를 하지 않아 기자들에게 찍혔으므로 그는 '어쩌면' 중국리그를 무시하고 있다는것이네? 어쩌면이라니! 솔직히 이 글 첨 읽었을땐 그런가 싶었는데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까 사실상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뭔지? 단지 중국 기자들은 안정환이 중국리그를 3개월있다 떠날것 같으니 바리게이트를 치는 식일 뿐인것 같은데 K리그를 거쳐간 용병들에게 많은 인터뷰를 원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그는 축구 인생이 다 끝난 선수일뿐이야 우릴 무시해 라고 혹평하던 경우는 우리나라에도 없었지 말입니다
이러한 기사들 보면 듀어든도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듬;; 매번 올바른 이야기만 하는게 아니구나 할 정도로,,대한민국 축구를 많이 알고는 있지만 대한민국 문화의 정서에 대해서는 아직은 생각 해야 될 부분이 많은거 같음..
흐음 제가 보기에는 축구만 잘해서 되는게 아니라. 축구 외적인 면에서도 서로 융화 될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 한거 같습니다. 이진호님이 지적하신거는 별로 안맞는 말인듯.. 한국용병이 외국에 나가서 무슨 대한민국의 문화의 정서를 생각해야되는지 잘모르겠네요.
ㄴㄴ 저는 듀어든씨 말하고 있는거에요....
실력말고도 팀에 녹아드는(전술이나 훈련부분 말고) 사람과 사람간에 관계형성이 안되었다라는말 아닌가요?
브라질 용병이 K-리그에 와서 한국문화에 익숙해 지는 것처럼, 한국인 용병이 C-리그에 가서는 중국문화에 익숙해 져야 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해외에 나가면 왜 언어가 중요한 걸까요? 어차피 시합 때 필요한 '단어'는 몇가지 없습니다. 기껏해야 '슛, 패스'나 '방향', 또는 사람 이름이나 부르겠죠. 언어를 배우는 것은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첫 걸음 입니다. 그래서 언어가 중요한 것이지요.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하지만, 군대나 직장에서 자기 일만 잘하는 사람보다 일은 상대적으로 좀 못하더라도 사람들과 붙임성이 있는 사람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것에 긍정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오해든 아니든 듀어든이든 중국팬이나 언론에서 저런 인식을 가지고 있다라는게 문제죠.. 이건 아무도 부정할수 없는 사실.. 다른거 필요없습니다.. 실력으로 보여주세여.. 그러면 잠잠해질테니.. 하지만 실력으로써 보여주지 못하면.. 그냥 쫒겨나듯이 중국땅을 떠날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그팀에 녹아나지 못하면 방출되기 쉽죠 안정환선수의 플레이가 경기의 흐름을 100%바꿀정도의 실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은데...폴게스코인 같은 선수도 잉글랜드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라고 하지만 그성격때문에 받아주는 팀이 없지 않았습니까?물론 스타일은 틀리지만 축구는 한명이 하는게 열한명이 하는경기 이기때문에 안정환선수는 팀동료와 구단 팬들에게 자신이 직접다가가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안정환이 저니맨 명찰달고 다니는 게 이유가 있었구나 싶네...
안정환 하여간 된장남인거 같네요..
이건 뭔 밑도 끝도 없는..
참 댓글 수준하곤 ㅡㅡ;
이 분은 상습범..
된장국이나 드세요
아놔 약간웃었음 ㅋㅋㅋㅋ
안정환선수의 잘못을 잘꼬집은거 같은데요 제가 보기에는 한국인의 정서를 알기전에 선수가 해외에 나가면 그나라의 문화 팀의분위기를 받아들여야 하는데 안정환 선수는 그런부분을 전혀 신경을 쓰지않은듯 하는 느낌 입니다.프로선수라면 실력도 기본젇으로 좋아야 하지만 다른부분 자신의 관리나 이미지부분을 신경을 써야 할거 같은데 안정환 선수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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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그런 부분은 미숙할수가 있어요.... 성격 자체가 수줍음이 많은 편이죠.... 그러나 안정환은 일본에 있을때도 동료 선수들에게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설득하겠다고 할정도로...우리나라에 대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이미지 관리의 정의를 내리라면 어렵지만 인터뷰 안해줬다고 중국리그 무시한다는건 좀 아니구요.....
날아라 천마님 그러니까 그 근거가 어딨냐구요... 확실히 와닿는 예가 하나라도 있는지? 페루자 얘기랑 독일 얘기는 완전 빼놨네요. 안느가 좋은 평가 받은게 지 의견에 안맞아서 인가.. 같잖아서 진짜.. 프랑스는 사기맞고.인종차별에 스트라이커로 쓰겠다고 구라치고 왼쪽 윙으로만 출전시켰죠..것두 오래전 얘기..동료들 인터뷰 단 한개도 없고,걍 중국 기자 한마디 아닌가..? 중국족에선 안정환 실력 인정하고 동료들과 포옹하는게 멋졌단 기사만 나왔던데 듀어든 이건 점점 한국 찌라시에 물들고 있는듯한 느낌이네.. 아 싫다 진짜..
틀린말이 아닙니다.. 듀어든씨는 분명 안정환 선수의 실력을 뭐라 한게 아니라 태도를 뭐라 한것이잖아요~팀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것을 보면 분명 우리다 다 알지 못하는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결코 실력이 없어서 그렇게 옮겨다닌건 아니잖아요~역시 사람은 완벽할 순 없나봐요~실력,외모가 출중하지만....그런것 외에 다른것들이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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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팀 많이 옮겨다닌 순위 몇위 정도 할까??궁금하네
이게 다 페루자 때문이다
나만 느낀게 아니군...실력은 좋으나...팀동료와 함께 녹아나지 못한다는 느낌?? 내가 볼땐 건방진거와는 좀 다른데.....(외국인이 보았을경우 ..건방지고 싸가지 없다고 느낄만한듯한...)
태도에 문제가 있을지는 몰라도 안정환 스스로도 과연 중국을 원해서 갔을까?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은퇴까지 고민했을만큼 좋지못한 상황에서 선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여름이적시장을 보고 별수없이 중국으로 간것..축구팬들조차 중국리그를 무시하는건 부인안할테고..선수인 안정환이 중국리그를 낮게 보는건 당연한거 아닌가..하지만 중국언론은 안정환이 언론 인터뷰, 구단생활 등에 굉장히 의욕을 보이길 원하는거 같은데..안정환은 그게 중국이라서가 아니고 안정환은 아마 어디서 뛰든 언론에 적극적인 선수가 아니라는..그리고 좋은과정에서 입단한 것도 아닌데 언론의 지나친 관심이 안정환에게 부담스런것은 불보듯 뻔한일..
맞아요..ㅋㅋ 근데 중요한건 그쪽 사람들이 보기엔 당연히 안좋게 보겠죠....이것 마저 부인할순 없음...;;;
안정환의 이런 이미지는 옛날부터 이어져왔다는게 문제.. 안정환이 클럽에 충성스럽고 팬들에 대한 의리가 좋은 선수라고는 말 못하겠음. 작년 부산 막 입단했을 때의 모습은 참 좋았는데....
안정환은 축구실력이야 빼어나지만 대인관계에서만큼은 그다지 슈퍼스타 다운 면모를 볼수가 없었다...성격상 누구와 어울리고 그러지 못하는게 가장 큰 이유일수도...
그러니까 안정환의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에 대해 지적하려면 적절한 근거를 대던가 무슨 중국기자가 "우리한테 인터뷰를 안해주니깐요" 이런식으로 찍찍댄것도 그 근거라며 참 ㅋ 메츠 감독은 말할필요도 못느낌 ㅋ
근거:저니맨
아놔 계약중간에 뛰쳐나온것도 아니고 누구처럼 계약기간 중도에 향수병으로 국내에 들어온적이 있던가요? 단지 여러팀을 거쳤다고 이렇게 평가내린것도 우습네요ㅋ
그래도 한국의 톱스타플레이어고 중국에서도 상당한 인지도가 있는 선순데 좀 잘하지..스타로서 표현방법이 서툰것 같네요
글을 아주 정독해서 읽어야할듯하네요.... 오류가 많은 글입니다. 사실이 아닌 부분들도 많고 중국관련해서는 거의 듀어든다운 날카로움과 전문성이 1%도 묻어나질 않네요... 이번 칼럼은 조금 실망입니다. 거의 날조된 사실이 버젓이 기록된 문단들까지 보이는데 이런것들로 이유를 들면서 제목 그대로 안정환의 태도가 잘못된 이유를 드는건 앞뒤 전개가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어떤 부분이 날조된 사실이며 날조되었다는 근거가 뭔지 궁금한데 알려주실 수 있나욤?
도대체 어떤 근거로 오류라고 단정짓는거죠? 축구에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입니다
저는 동감합니다. 정독해보세요. 신문기사 하나도 없고, 캐캐묵은 기사중에서 프랑스 시절만 발췌했군요. 그마저도 사장급.. 같이 뛰는 동료가 뭐라면 받아들이겠지만 찌라시 신문기자 인터뷰랑 하위권팀 축구관계자 얘기가 객관적이라고 보는가..? 중국서 단 한경기 뛰었을 뿐이다. 컨디션 올리기 바쁜때에 아무것도 한것없이 인터뷰에 응하라고? 듀어든 말대로라면 그 10일 남짓한 시간에 동료랑 가족처럼 지내야겠구만.. 주먹감자날렸던 놈은 향수병이네 뭐네하며 돌아오고 사자왕은 최악의 ㅇ여입에서 복귀했건만 안느만 물고 늘어지네 아 진짜 속터져서..
듀어든의 글 자체라기보다는 듀어든이 참고한 저 분들이 결코 안정환과 좋은 관계가 아닐뿐더러 오히려 감정이 상할대로 상한 상태의 사람들뿐이라는 것에 착안해야죠? 그리고 저 중국 기자의 저 코멘트? 중국에서는 기사로 나지도 못했습니다. 어디 한국 언론에서만 안정환에게 인터뷰 거절당한 중국 기자 입에서 나온 말 한마디 가지고 안정환이 중국 리그를 무시하고 있대~ 라는 말이 나옵니까? 어째서 중국으로 간 선수를 중국에서보다 한국에서 더 깝니까? 이제 막 리그들어간 선수가 인터뷰만 거절해도 그 나라 리그를 무시하는거고 문화를 존중하지 못하는거군요.
듀어든 역시 중국기자의 입놀림만으로 칼럼을 쓴다는건 거의 사기에 가깝다고 판단했기에 수년전, 메츠 감독의 독설 가득한 저 말들을 인용한 것 아니겠습니까? 뜬금없이 안정환과 최악의 관계로 끝난 감독의 말을 인용한다...? 안정환이 거친 리그가 몇갠데, 그렇다면 안정환은 독일, 일본, 이태리에서는 그 나라들의 문화에 엄청난 적응력을 보여서 그 예를 찾을 수 없었나 보군요??;
두분께서 굉장히 고생하시네...이런식으로 짜집기하면 어떤선수가 좋은소릴 들을까::듀어든 안정환좋아하는거 맞을까나//
안정환 성격 머그런거 잘모르지만 팀을 옮긴횟수가 너무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