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소주담 토르=햄식이 /트위터 https://twitter.com/jinny3173/status/824226671146532866 (계정주님 허락하에 글 게시합니다)
(원문을 퍼왔기때문에 반말글입니다 ㅜ.ㅜ)
61. 그리고 그 존잘님께 따르면 토니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했다. 얼마 전에 토니가 백인 부자남이라고 트럼프 뽑았을 거라며 머리채 잡힌 게 떠오르는데 뻐큐 머겅ㅗ^_^ㅗ
62. 로다주가 낸 아이디어나 애드립은 상상을 초월하지만 최근의 인상적인 것으론 이 손목시계 아머를 들 수 있다. 로다주가 루소즈한테 엄청 졸라서(...) 실현시킨 아이디어라는데 결과적으로 대성공! 작년 2월 8일 시빌워 예고편 나왔을 때 팬덤 대폭발
62-1. 원리는 여전히 잘 모르겠는데 일단 베레타 정도의 탄환은 초근거리에서 막아내는 괴물 같은 기술력이다. 방탄복도 대고 쏘면 뚫리는데 대체 저 얇은 게 손바닥을 어떻게 감싸길래...? 아무튼 저 혼자 우주 세기에 사는 인간이다.
63. 이 마법중년 아이템은 15년 10월 18일 코믹스에서 먼저 나왔는데 로다주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는지는 불명. 저땐 이미 시빌 워 포스트 프로덕션 기간이었는데, 어쩌면 오히려 영화에서 작가가 아이디어를 얻었을지도...?
64. 전체 움짤을 못 찾겠는데 마법중년☆변신 씬은 공식 아머 포르노(...) 장면이 다 그렇지만 여기도 장난 아니었다. 근데 이 헬리콥터 좌석 자체에 마크46이라고 새겨진 걸로 봐선 아예 처음부터 헬리콥터 자체를 아머 수납용으로 만든 것. 스케일..
65. 아머에 대해 좀 더 얘기해 보기 전에 사소한 게 아니라 중요한 정보 하나! 사진의 계정들은 로다주 겸() 토니를 덕질하신다면 팔로하는 게 좋은 계정들. 최소한 뉴짤은 절대 놓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음. 아저씨 본계가 가장 뜸한 건 안 비밀.
->https://twitter.com/jinny3173/status/824530583699148801 링크 참조하세요!
66. 아머는... 일단 개당 2조 원이다. 물론 기본 장비 평균으로. 사실 마크7 이후로는 대부분 특수 능력이 덧붙여지기 때문에 가격이 좀 더 뛴다고 보면 된다. 마크44(헐크버스터)는 아크 리액터부터 8개 이상 들어가는 등 최소 두세 배의 가격.
67. 영화 화면과 설정화에서 나온 아머 분석도. 뭐라는지 모르겠고 졀라 간지난다는 건 알겠다.
68. 위 가격표에서 헤드가 가장 비싼 이유는 HUD 때문. Head Up Display의 약자로 토니의 이 반짝반짝한 얼굴 주위로 펼쳐지는 증강현실화면 기술은 단순히 홀로그램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 분석 프로그램도 있기에 많이 비싼 듯.
69. 지금까지 영화에서 나온 아이언맨 허드 종류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일반/경계Emergency/헐크버스터 모드. 어느 것이나 화면에 뜨는 정보량이 장난 아니고, 사실상 이걸 온전히 분석해서 자비스 등 AI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사람은 토니뿐.
69-1. 이 중 헐크버스터의 허드는 아무리 봐도 코믹스에서 슈퍼리어 아이언맨 아머 디자인의 오마주로 보인다. 참고로 이 헐크버스터 "베로니카"엔 전용 AI가 탑재됐지만 음성 소통 기능은 없고, 자비스나 프라이데이도 함께 구동은 가능할 듯.
69-2. 슈퍼리어 아머의 디자인. 난 왼쪽 풀아머가 웨딩 디자인() 같아서 좋던데 항상 오른쪽으로만 다니더라... 이 당시에 토니는 도덕윤리 리밋이 풀려서 거의 빌런. 대사도 간지작살 "난 지금 신을 연기하는 게 아냐. 지금껏 인간을 연기한 거지."
70. 헐크버스터는 기본 아머의 약 2배 크기. 헐크보다도 1m나 크다. 영화 공인 지구 최강의 무력을 지님. 토니와 브루스가 함께 만든 헐크 '제압용'이지만 헐크가 제압될 정도라면 어차피 지구상에선 살상용이나 다름없다. 아머 중 최초이자 현재까진
70-1. 마지막으로 추가/외부 무장이 있었던 아머이지만 헐크가 다 부숴먹었다. 이름 베로니카는 브루스의 전 애인 베키 로스에게서 따옴. 본래 저궤도 위성으로 대기하면서 자비스와 링크해 대전분석용으로 썼는데 대체 이 엄청난 "무장"을 전세계 어디든
70-2. 30분 내로 보낼 수 있도록 위성 발사를 허락한 세계 각국은 뭐한 짓거리란 말인가?(...) 역시 다들 어벤져스 뽕에 가득 차 있었음이 틀림없다. 그리고 그 뽕이 빠진 이야기가 시빌 워.<
71. (이 트윗을 핫토이가 좋아합니다<) 토니의 영화상 아머는 총 46개. 약 8년 간 만들었다. 홈커밍에 나올 것까지 하면 47개. 마크(Mach/Mark)nn으로 숫자가 붙는다. 대부분은 이름이 있는데 기능이나 특징에 따라 토니가 즉석에서 정한다
72. 아닌 게 아니라 핫토이 수입의 절반은 아이언맨 피규어라는 말이 있을 정도. 순서대로 스니키(아마?), 본즈, 마크43, 마크46. 사실 핫토이가 아닌 게 있었던 것도 같은데 모르겠다< 발매 연기와 최소 40만 원으로 악명 높지만 매번 매진이다.
73. 이건 그냥 내가 갖고 싶어서 올려본다< 자기부상 원리로 만든 공중부양 미니 아이언맨 피규어...탐나...
74. 악 허드 얘기를 하면서 이걸 빼먹다니 허드 장면 촬영 시엔 아래처럼 그린스크린 앞에서 카메라를 얼굴 가까이 바짝 대고 찍는다. 바로 옆에서 감독이 실시간 지시하면서 촬영하는데 감독도 로다주도 어려운 작업이라고. 그래도 항상 훌륭히 해낸다.
74-1. 홀로그램 CG 작업은 대충 요래요래 구역을 나누고 한다. 시선 연기도 이에 맞춰 지시하는 듯. 와 아저씨 눈알이랑 속눈썹 봐...
75. 토니도 아머 안에 이너아머를 입던 때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땅을 치며 광광 운다(( 그러나 토니 스타크의 괴랄한 과학 기술력 발전으로 이제 그런 기믹 1도 없다. 그냥 정장 위에 아머 착용하고 날뛰어도 된다...
75-1. 기술력은 더 비현실적이지만 이너아머는 꽤 챙겨 입는 편인 코믹스를 본받았으면 좋겠다... 안 될까... 이너아머가 이렇게나 음흉한데 아니 훌륭한데
76. 이 실사 사이즈 마크42 피규어는 천 만원. 정확히는 930~970 정도라고. 아머 가격에 비하면 새 발의 피이긴 하지만...
76-1. 사이즈가 정확하다면 성인 여성과 아머 입은 토니의 손 크기 차이는 대략 이 정도. 내 손이 평균 사이즈인데도 두 마디쯤 차이 난다...
77. 토니 스타크와 아머에 대해 얘기한다면 아크 리액터가 빠질 수 없지. 저~ 위에 있는 트윗에서 토니가 6살 때 8기통 만든 기사가 난 잡지에 아크 리액터 떡밥이 있는데 이로써 최소 70년대부터 하워드가 연구하던 것이고 토니는 그걸 소형화해냈다.
77-1. 근데 스아실... 인체 구조상 저 크기의 아크 리액터가 심장을 파먹지 않고 저 위치에 박히기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딱 첫 번째 사진만하면 모르겠는데 저기에 전극 같은 것도 붙여야 하고... 그냥 영화적 허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78. 아무튼 가슴을 반쯤 갉아먹은 금속체와 심장에 파고드는 금속 파편의 위협도 모자라 팔라듐 중독까지 겪게 한 선악과 아크 리액터. 철남2에서 토니의 랩엔 항상 어딘가의 화면에 주기율표가 떠 있다. 2년 동안 정말 샅샅이 해결법을 찾았던 것.
79. 가슴 근육 분장하는 사진이 분명 어디 있었는데. 저 가슴골은 실은 좀 만들어 붙인 거다. 안쪽에 아크 리액터 모형을 붙여야 해서... 참고로 문신은 아들 인디오의 이름. 촬영 시엔 화장으로 지운다. 그러고보니 저 뒤에 더미도 보여!
80. 뭐 했다고 80?? 기념으로(?) 간지나는 하우스 파티 프로토콜. 그러나 이후 저 위에서 그 비싸다고 역설한 아머들은 죄다 자폭한다. 발당 2조짜리 불꽃놀입니다 즐기세요... 최소 12개는 전투가 아니라 새출발용 자폭으로 파괴됐다. Aㅏ...
80-1. 로다주는 저 아머 하나라도 얻으면 팔고 싶댔는뎈ㅋㅋ큐ㅠㅠㅠㅠ 저 "Sell it!" 다음 잠깐의 침묵이 너무 귀엽다
다음 5탄이 마지막입니닷!
첫댓글 꿀잼 허니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