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 소파를 구매했어요.
많이 낡기도 했지만 곧 특별한 날을 맞이하실 부모님께 선물을 생각하다 바꾸기로 한거지요.
인터넷 후기와 마트나 관련 전시장을 지나갈때 들러 체험해보기를 며칠.
나름의 기준에 근접한 소파를 결국 구매했습니다.
자코모 에비뉴엘입니다.
색상(모카색)과 스툴(공간낭비 아닌가 싶었는데 은근 활용도가 높았던지라)은 부모님 취향에 맞추었고
누울때 편안한 모서리 디자인과 가죽, 너무 단단하지도 물렁하지도 않는 적당한 쿠션감이 좋았으나
새제품이라 가죽냄새는 피할수 없더군요. 청소시 환풍시키면 점차 없어지더군요.
최대한 높은 등받이, 어깨, 머리맡까지 편안한걸 선호하는 편이라 높은 것을 우선 보았지요.
최대한 낮은 받침대. 마침 에비뉴엘은 높이에 따른 3가지디자인을 취향대로 선택할수 있어서 좋더군요.
좀더 묵직하고 안정감있어보이는 받침대를 선택했습니다.
고르면서 소파선택도 참 쉽지않다는걸 느끼면서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사용해야겠어요.
깜짝바꿈에 놀라면서도 넘 좋아라 하시는 부모님 미소에 기분좋은 구매였네요^---^)
첫댓글 부모님을 위한 깜짝 이벤트이신가요~^^?
쇼파 색감도 이쁘고 특히 부모님을 우선시 하시는 님의 마음도 이쁘시고~^^
감사해요. 네 많이 놀라셨지요. 대신 기쁨 두배업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