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부터 봉사방 야유회가 시작 됩니다.
못가신 여러분 부러워 할 준비 되셨나요???ㅎㅎ
모두들 따뚜에서 9시 30분에 만나서 가시기로 해서
저는 열시에 언제나 행복님 차를 타고 느긋이 갔더랬지요.
봄날 언니와 앨리스 언니가 미리 가셔서 준비를 하고 계셨어요.
해피 플러스는 장소 제공을 한 덕에 전날 짐도 가져다 놓구 아침에 천막도 치고~~~
고생했다. 덕분에 우리들이 넘 즐건 하루를 보냈어.
다들 잼나게 수다 떨고 마시고 흥겨운데
차마 그러지 못하고 부러워 하는 1견!!!ㅋㅋㅋ
이름은 칸이랍니다.(해피 플~~과 동거 하는 견)
늦게 도착하신 아리랑님 께서 사오신 비비빅을 한입씩 물고 더위 좀 식히고...
넘 달콤한 떡도 한입 베어물고~~~~~
근데 분명 고기를 한정 없이 먹고 있었는데 어케 요런 게 또 맛있을 수 있을까요???ㅋㅋㅋ
겹살을 먹어가며 내 겹살도 마구마구 늘어가는 중이랍니다.ㅋㅋㅋ^^
상추 위에 요놈 보이세요???
다 씻어 놓은 상추에 폴짝 폴짝 다녀간 요놈 때문에 또 한바탕 웃고.....
상추쌈을 맛있게 흡입했답니다.
한입 두입......그리고 캬~~~~~~(뭐를???)ㅋㅋㅋ
카카오스토리에 자기 소개 시간이라고 올렸더니 누군가가 젤 싫어하는 시간이라고 댓글을 다셨더라구요.ㅎㅎㅎ
까짓거 전 마니또입니다 하면 되지요.~~~푸 하하하하하하하하..
일명 임산부라 불리신 분 소개시간 참 즐거웠습니다.
아리랑님이 건네시는 핸드크림 하나 받으시더니
그냥 받을 수 없다고 쏼라쏼라~~ 저는 못 알아듣는 중국 노래 한곡 뽑으시더라구요.ㅋㅋㅋ
인상깊게 잘 들었습니다.
엄마를 닮아 밝고 예쁜아기가 태어날 것 같아요.(순산하세요^^)
지난 달 친구따라 공근 놀러 갔다가 생각지도 않은 모내기를 하고 왔었는데 그 놈들도 이만큼 자랐겠지요??
참 정겨운 시골 풍경이예요^^
남자분들 가시는 고기잡이에 따라나선 무늬만 여자인 저 ㅋㅋㅋㅋㅋ
이젠 원사 회원 분들은 제가 여자가 아니랍니다.ㅠㅠ
그래도 전 얼마나 즐겁던지~~~~~~~ㅎㅎㅎ
참 렁이님 사진은 컨셉이예요. 낮술의 대가로 오해 하심 안 돼요.ㅋㅋ^^
그늘에서 쉬고 있는 나머지 분들에게 매운탕을 먹이고자 우린 엄청 열심히 잡았답니다.
특히 산과 바다님은 등산때와 마찬가지로 완전 열씸으루다가~~~~~ㅋㅋ
당근 마니또두~~~~~~~^^
근데 고기는 별루 안잡혔다는 슬픈 현실이.....
요건 재미삼아 보시라고...
카스에 넘 적나라하게 올려진 내 무다리가 슬프다는~~~
넘 재밌었는데 지울수는 없고 해서 아주 작은 추억으로 남기기로 했어용^^ㅋㅋㅋ
산과 바다님 하자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던 우리들(차키 가진 사람이 대빵 ㅋㅋㅋ)
좀 큰 강으로 물고기 잡으러 갔다가
아시나요님 저지레로( 차군이 모래양에게 완전 빠져서리~~)
넓은 모래사장에서 쫌 보탠 한시간(?)동안 땀 뻘뻘!!!
하다 하다 안돼서 행복님 차 불러서 살아 돌아 왔어요.ㅋㅋㅋ
언제나 행복님 차에게 감사를~~~~~ㅋㅋㅋ
그 와중에 푼수같은 저는 차에서 흘러나오는 트로트가 얼마나 좋던지 소리 키워달라고...ㅋㅋㅋ
다들 산과 바다님 기분 안 좋으실까봐 눈치 보구 있는데......
나름 저는 그 시간도 넘 즐거웠답니다.ㅋㅋㅋ(죄송)
차가 모래사장을 빠져 나오고 나니 그제사 예쁜 꽃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가물어서 땅이 갈라져 있는데 그래도 살아야겠다고 피어 있는 꽃에게
난 살아서 돌아간다,
너두 잘 살아라 인사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물고기 잡느라 빠져버린 옷 갈아 입는 동안 치사하게 칠봉으로 놀러간 무리들...ㅠㅠ
제가 약 올라서 우리끼리 매운탕 해먹어 버리자고 충동질을~~~~ㅋㅋ
근데 금세 다들 오는 바람에 산과 바다님이 끓여준 라면 매운탕을 후루룩 짭짭~ 했습니다.
양념도 없이 참 맛나게 끓여 주셨답니다.
2차로 시작 된 고기 파티~~~
봄날 언니가 추천 한 아리랑님 고기 굽는 솜씨가~~~~~~
완전 불쑈..ㅋㅋㅋㅋㅋ
시골의 밤은 눈 깜짝 할 새 왔습니다.
바쁘신 분들 하나 두울 나가시고 뒷 마무리 하고 잠시 가진 시간
무어라 표현 못할 만큼 정겨운 시골 밤
개구리 소리가 한참이나 내 귀를 즐겁게 해 줬답니다.
아마도 아침에 상추위에 있던 고놈들 가족이 노래를 멋들어 지게 불렀나 봅니다.
잘 놀았냐고???
잘 가라고...
또 놀러 오라고~~~ㅋㅋㅋ
개굴 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흥얼 흥얼
할머니 할아버지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불렀을 거예요~~ㅋㅋㅋㅋㅋ
듣는 사람 있는 줄 알고...
그래서 넘 즐거웠던 봉사방 야유회가 끝났습니다.
운영진 분들이야 늘 고생 하시는 건 이미 잘 알구 있으니 감사 하다 입으로만 인사 드리구요.ㅎㅎ
아침에 저 픽업해 주신 언제나 행복 님 고맙구요
아침 일찍부터 고생했을 텐데 집에 아이스 박스 싫어다 주고 렁이님 델다 주고
가게 까지 태워다 준 해피야 고맙궁
쫑알 쫑알 말도 많은 저랑 즐겁게 물고기 잡아 주신 산과 바다님께도 감사를...
물론 렁이님과 라이프님도 귀가 좀 시끄러우셨을 터~~ 감사 감사 ㅋㅋㅋ
생각지도 않았는데 놀러오라 했더니 전날 취기를 가득 안고 놀러와 준 비나리 동생도 반가웠궁
일 저지르시고 피곤 ~피곤~서울까지 올라가신 아시나요님도........ㅎㅎ
잼나게 같이 시간 즐기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원주 사랑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이 마음 아픈 시간보다 더 많이 채워지고 있음을 늘 감사하게 되는 1인 입니다.
(참고로 요건 제 개인의 글입니다. 오해없으시길~~~)
재밌는 시간 같이 공유하고픈 제 오지랖글임을 꼭 알아주세요^^
오늘도 굳이 님들은 기다리지 않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자랑하고 싶어 사진과 글 잔뜩 남기고 갑니다.
끝~~~~~~~~~~~~~~~~~~~~~~~~~^^
첫댓글 오~~~ 정말 부럽네요*^^* 사진으로봐도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었을 것 같아요.. 렁이오라버님~ 소주병나발 사진..ㅋㅋㅋ 대박~! 후기로라도 잘봤습니다~~!! 짱짱짱
재밌게 봐주니 땡큐^^~
너무 재미있게 보낸터라 오늘 후유증이 심했지 ㅋㅋ
멋진후기 .. .최고
친구야 고마웠어
전날 아이스박스 가져다 놓고 또 가져다 주느라 피곤할텐데도 태워다주고.....
덕분에 편하게 다녔다.
다음에도 또 부탁해도 되지??ㅎㅎ
최고^^
ㅋㅋㅋ 등산방 누드남
봉사방에서 소주남으로 등극하다. 푸하하하~~
마니또님 사진 글구 잼나는 후기글감 넘
언니두 후기글 도전해보삼^^~ㅎㅎ
너무 적나라하게 밝히시면 어째요...ㅋㅋㅋ
그래도 밖에 나갔다왔다는 티를 내려는지 얼굴과 팔이 빨게요.
모두가 같이있어 행복했던 시간이였습니다.
출발하여 문막쯤 지나는데 비가 엄청내려 차들이 엉금엉금...그치만 잘 왔습니다.
서울 가셔야 해서 알콜 섭취두 많이 못하시구ㅋㅋ
잘 가셨다니 다행입니당
끝까지 자리채우지못해죄송하구여담에는꼭끝날때까지함께할께용 즐거운야유회였어용^^
아람군 안뇽??
처음 보자마자 말 막 놓구 그래서 기분 안나빴나 모르겠네^^~
담에 또 봐도 말 놔도 돼지요???
만나서 반가웠어 젊은이ㅋㅋㅋ
마치..한 편의 드라마 같네요~~너무 멋드러집니다..!~
친구에겐 향이없다...라는 어느 글쓰시는 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친구에게 향이 없어서가 아니고..어느덧 살다보니 내가 친구의 향에..
그리고 친구가 나의 향에 동화되어서 맡을수 없기에...그래서 친구라고 하더군요..!
이젠..마니또님의 향을 맡을수가 없네요..어느덧 친구가 되어가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봅니다..그냥..확 말 놀까~~^^
지금 읽어 내려온 마니또님의 글 은... 그저 마냥 반갑고..고맙고......그러면서..또
감사할 꺼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아침이네요..!~~~
('')/ 행복님 방글~~ 어느 분이 그러셨는지 궁금하네요..^^*
친구에겐 향이 없다.........친구의 향에 나의 향에 동화되어서 맡을 수 없다...
와우~~완전 이쁜말...그냥 한 번 저두 따라써보다 갑니다..ㅎㅎㅎㅎㅎ
같은 향이 나는거징..ㅎㅎㅎ 우정은 자기색 ^___^
행복님 그냥 확 말 놓으면 오라버니가 어려지는 거예요 내가 나이드는거예요??ㅎㅎ
나는 그냥 확 말 놓구 친구해도 좋은데......
족보가 막 꼬여버려서~ㅋㅋ
기분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웃겨...
난 또 저기 갔다온거징 ㅋㅋㅋㅋㅋ
언니~~족대들고 고기잡는 모습에 왜 이리 웃음이 나는지 모르겠어요..ㅋㅋ
못간게 다행일지도 몰라..저기 갔다간 언니한테 엄청 혼났겠어요..
"으~~~으악~~어~~~어~~~"난 쫒아다니면 계속 그랬을거얌..ㅋㅋㅋ
나둥 울 아빠랑 족대들구 많이 다녔거든요..ㅎㅎㅎ 해보고 싶당^^*
글구..아시나요님? ㅋㅋㅋ 정말 별의별 추억을 다 만들고 오셨네요..
아~아쉽다....제가 좋아하시는 분들이 유난히 많이 보이는 야유회였네요..
덕분에 또 잘보고 갑니다....
회비 내고 가셔...ㅎㅎ
ㅎㅎㅎㅎ손바닥 내미세요~
만원!!찰싹 ㅋㅋㅋㅋ메롱이지롱요~
비바다는 나 따라 다니기에는 체력 미달이야
원사에서 난 모두가 인정한 무쇠팔 무쇠다리거든 푸하하하~~
글구 해피언니가 너 메롱 했다고 혼내주래
무쇠팔로~~ㅋㅋㅋ근데 이쁘니까 안혼내킬게^^
안돼.....친구야 혼내줘...(쬐끔만)
이상하당..난 분명 예의있게 메롱안하궁
메롱이지롱요~~라구 했잖아요..
해피언니~~~앙~~^___^*
용서해주세요...킥킥..흥 ㅋㅋㅋ
직접 혼내징 일러서 혼내라하궁..
콩!!!! 내가 그냥 한대 진짜루 할게여...ㅎㅎㅎㅎ
아쉽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맨날 맨날 바쁘구 피곤하신 아리랑님
오늘은 피곤이 좀 풀리셨나 모르겠네요^^
당직 잘 하세요^^~
운영진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담에~ 봉사방에 빠른 댓글로 보답하겠습니다~ㅎ
예쁘지만 꼬리없는 인어공주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성격 참 좋아보이시던걸요.
다음에 또 뵈요^^~
실망시키지 않는 후기 !!!!난....내가 이렇게 잼나게 읽을껄..알고 있었지..
더운데 고생했구~~~아마두 그 추억은 오래도록~~~^^
즐건 추억으로 오래 기억될 수 있기를~~~~~^^
너무 재밌었는데 애들때문에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어요
ㅋㅋㅋ 온라인에서 닉네임으로 만나니 새롭네...... 방가^^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많이많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