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사순절 첫째 주일이자 제104주년 삼일절 주일을 맞이하여 우리를 예배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사순절을 시작하며 우리의 가장 큰 선물인 구원의 은혜를 예수 그리스도롤 통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 기간 동안 우리의 믿음이 더욱 성장하기 원하며 복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감사가 풍성해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의 심령이 새롭게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나라를 일제 치하에 고난과 역경 속에서부터 건져내사 자유와 해방을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와 자비가 우리 나라의 지도자들과 온 백성들 위에 또한 우리의 교회들 가운데 부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별히 남과 북으로 나뉜 이 땅의 현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온전히 복음으로 통일되게 하시고 이 땅에 평화와 치유의 새바람이 불어오게 하옵소서. 또한 저 북녘 땅의 지하교회 성도들의 생명을 지켜 주시고 압제와 폭력 아래 고통받는 백성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우리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내려 주시고 의와 공평과 긍휼함으로 나라를 다스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국내외 어려운 여러 문제들을 헤쳐 나가야 할 때마다 하나님의 선한 뜻을 보여 주시며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이 땅의 교회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교회들이 지역사회에 희망과 빛의 등대가 되어 사랑과 평화와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능력있는 교회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소망교회 위에 세워주신 김경진 담임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겸손한 마음으로 날마다 주님 앞에 나아가 성도들을 목양하기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마다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과 기도에 응답들을 내려주옵소서. 하나님 소망의 성도들과 함께 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 안에서 성령의 충만한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에게도를 날마다 들으시고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알기에 오늘도 우리의 필요들을 주님께 고백할 때 매일의 필요를 공급해 주시고 질병과 슬픔, 고난의 환경에서부터 치유와 위로를 내려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시간 사순절에 누리는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원합니다. 저희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듣고 명확하게 이해하며 가슴에 새기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이 세상의 유혹과 시련 앞에서도 말씀의 보호를 받으며 더욱 주님을 신뢰하고. 주님을 더 가까이 따르는 자들이 되게 해 주옵소서. 또한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주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심을 아는 데서 오는 평안을 저희들에게 내려 주시옵소서. 호산나찬양대의 은혜 아니면이라는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며 하늘의 은총을 찬송 가운데 우리 모두에게 내려 주옵소서. 오늘도 몸된 성전에서 수고와 봉사로 헌신하는 성도들의 손과 발을 축복해 주시고 하늘의 기쁨을 마음 가득이 내려 주옵소서. 우리의 구원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