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목사부부 구례산동에 자연형가축농장 열어
-이익창출수익금 축사개선, 장비마련, 구제선교 후원-
구례 김희철 목사 부부는 “함께 땀 흘리며 돌본 농장의 가축들이 잘 자라고 번식을 통해 마릿수가 증가로 보람도 크다.”고 말한다.(사진) 닭, 오리, 염소, 기러기, 토끼, 거위 등 농장을 통한 이익창출과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경치가 좋고 공기가 맑다.
미국에서 건강증진을 위해 귀국해 구례산동에 폐 가축농장을 구입해 흙에서 키우는 자연 형 가축 농장을 열었다. 닭, 오리, 염소, 기러기, 토끼, 강아지 등 농장을 통한 이익창출과 수익금 중 일부만 축사개선과 장비마련에 지출하고 나머지 전액은 구제선교에 후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인과 함께 땀 흘리며 돌본 농장의 가축들이 잘 자라고 번식을 통해 마릿수가 증가로 보람도 크다고 말한다. 지속적으로 펼치는 농장운영 수익금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돕는데 쓴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가축들의 출산일정 등을 일일이 챙기는 등 전문성을 쌓아가고 있다.
목회자들의 은퇴 이후 노후에 도움을 드리고 마을 어르신들을 초청 위안 효 잔치 상을 차려드리는 등 보람도 크다는 것이다. 나눔과 섬김을 생각할수록 어렵고 소외된 사마리아인들이 보인다는 것이다. 건강이 따라 주는 한 가축농장 운영과 고추, 옥수수, 콩 재배 및 된장, 간장, 고추장, 메주 등의 식품생산도 구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역주민들은 교회나 목회자에 대한 배타성을 버리고 목사가 하는 일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다는 것이다. 도시교회와 직거래장터운영을 통해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에 복지사역을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앙적 신념을 가지고 사역을 계속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흙과 가축을 벗 삼아 일과를 소화함으로 고단함이 아니라 오히려 즐겁고 건강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 영농이다. 기술을 계속 익혀나가고 있다. 비가오고 눈이 내리고 경조사가 있어도 영농이 가능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것이다.
매일 매일 신선한 먹이를 구해다 주는 성실함이 요청되는 일인 것이다. 특별한 업무를 볼 때에는 외출하고 돌아올 때까지는 그 간에 가축 돌보는 일은 공동체 지체들에게 맡겨 놓고 다녀오게 된다.
김희철 목사 부부는 자녀들이 있는 미국 생활 10년 후 입국하였으며 지난 11월 9일(월) 오전 11시, 지구촌교회(김정배 목사) 모임 때 합류, 1986년 1월 14일, 졸업이후 계속해 모여온 세월도 짧지 않다는 것이다.
화정면 적금교회 사역 시 그곳을 찾아 함께 했던 추억을 가지고 있는 등 재회의 기쁨을 함께해오고 있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