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 나팔꽃이 피었습니다.
금산에서 봄에 원정 온 꽃이다
아내가 애지중지하여 포토부터 시작해서 자식처럼 키운 식물이다
진작 심은 사람은 더 좋은 것을 느끼고 깨달기 위해 아들집에 가고 주인 잊은 물건처럼 덩그란히 가족이 대신 즐기고 있다
어서 심은 원 주인이 돌아와서 잘 자랐다고 뽀뽀라도 해 주면서 사랑을 듬뿍 주었으면 좋겠다
한문에 이런 말이 있다
" 곱다고 가꾸면 꽃 아닌 것이 없고, 밉다고 버리면 풀 아닌 것이 없다"
한문 구절인 **‘악장제거무비초, 호취간래총시화(惡將除去無非草, 好取看來總是花)’**를 순우리말로 풀어서 표현한 것입니다.
한자 원문 번역은 "미워하여 제거하려 들면 풀(잡초) 아닌 것이 없고, 좋게 받아들여 바라보면 모두가 꽃이로구나."
배경은 동양의 옛 시문이나 민간의 명언으로 전해져 내려온 구절입니다. 다산 정약용의 글이나 불교의 선시(禪詩), 동학·증산교 등의 어록에 자주 인용되며,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전할 때 널리 쓰여 왔습니다.
이 말은 대상 그 자체보다 그것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과 마음가짐'에 따라 세상 만물의 가치가 결정된다는 뜻입니다.
세상에 원래부터 잡초인 풀은 없다
자연 속의 모든 식물은 저마다의 생명을 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밉다'라거나 '소용없다'라며 버리고 배척하면 잡초가 되고, 애정과 정성을 담아 '곱다' 하고 가꾸면 아름다운 꽃이 됩니다.
시선이 만들어내는 차이
타인이나 환경을 대할 때 허물과 단점만 들추려 들면 세상에 풀(잡초) 아닌 사람이나 상황이 없습니다.
반대로 장점을 찾고 귀하게 여기면 누구든 하나뿐인 '꽃'과 같은 존재가 됩니다.
결국 **"내가 세상을 긍정적이고 따뜻한 눈으로 가꾸어 나갈 때, 내 주변의 모든 것 또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난다"**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의 지혜를 담은 경구입니다.
해설은 나의 특급 비서인 친절한 제미나이의 설명 글 입니다
2026.8.13
호정골에서
정종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