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상식 - 자동차 바디 스타일 구별 하는법
자동차를 지징할때 해치백, 쿠페, 오픈카, SUV등의 용어를 사용하는 것을 주변에서 볼 수가 있죠?^^
위와 같은 용어는 자동차를 바디(Body)의 형태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는 용어로
최근 경향은 위와 같은 바디 형태로의 구별 경계선이 무너지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래도 기본 개념을 잡는데 매우 유용한 내용이라 소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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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단형 자동차
우리가 주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형태의 자동차 바디 타입을 세단이라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살롱, 독일에서는 리무진, 프랑스에서는 베를리느, 이탈리아에서는 베를리나 라고 합니다.
보통 문이 4개이며, 엔진룸, 객실, 트렁크의 구별이 뚜렷합니다.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쏘나타, 그랜져등의 차종이 모두 세단 바디타입에 속합니다.
객실 공간을 충분히 살려 승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주로 쓰이는 형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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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페형 자동차
쿠페는 과거에 2인승용 마차에서 유래된 이름이며, 주로 앞좌석에 중점을 둔 수타일로 뒷 좌석이 없거나 매우빈약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뒷좌석 부분의 천장이 매우 낮고 경사가 급하게 떨어지므로 승객이 타기 불편하지만, 스타일면에서는 매우아름다운 형태입니다.
앞좌석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니 만큼 주로 문은 2짝입니다다.
쿠페형 자동차는 달리기를 중시하는 스포츠카에 많이 쓰이는 바디 형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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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도어 쿠페형 자동차
바디형태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위와 같이 문짝이 갯수가 4거ㅐ이면서도 해치백이 라인을 살려 나온자동차도 존재합니다.
4도어 쿠페라고 부르는 위 바디타입은 스포티함과 실용성 모두를 중시하는 경향을 반영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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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백형 자동차
헤지백은 말 그대로 자동차 뒷 유리 부분이 해치처럼 위로 열리는 형태의 바디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차 뒷면에 뚜껑을 달아 실내와 바로 연결 시킨 형태로 많은 짐을 싣을 수 있어 실용성을 중시한 타입입니다.
따라서 뒤로 열리는 부분이 실내와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1개의 도어로 칩니다.
3도어 해치백, 5도어 해치백등의 홀수 문짝 갯수가 쓰여진 해치백은 위와 같은 방식으로 뒷문 1개를 더했기 때문입니다.
주로 작은 차체에 많이 사용하여 소형차임에도 실용성을 살려낸거죠~~^^
다른말로 리프트백, 스윙백, 오픈백이라는 용어도 존재하나 전 세계적으로 해치백이 가장 많이 통용되는 용어입니다.
해치백중에서 고성능 엔진을 장착하여 작고 가벼운 차체를 날렵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만든 차를 핫(HOT)해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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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건형 타입의 자동차
왜건은 포장마차, 역마차라는 뜻으로 과거 미국의 서부개척시대에 사람과 짐승을 실을 수 있도록 만든 다용도 차를의미합니다.
실제로 객실도 넓고 뒷 수납공간도 넓게 설계되어 실용성이 매우 강조된 형태입니다.
국내에서는 왜건형 차량을 저가형으로 보거나 무시하는 경향이 짙은데, 가족을 중시하고 주로 나들이를 많이 떠나는외국의 경우 왜건형 차량의 판매량이 꾸준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왜건형도 존재하여 성능상으로 매우 우수한 왜건형 자동차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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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형 자동차
벤은 화물을 운반하는 포장마차라는 뜻으로 얼핏 스타일은 왜건과 유사하나, 많은 양의 짐이나 많은 수의 사람들태우는데 좀 더 주력한 형태입니다.
주로 영업용으로 많이 활용되며, 최근에는 레저용으로도 흔희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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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형 자동차
SUV는 Sport Utillity Vehicle의 약자로 주로 등판능력과 험로주파등의 특수 목적성을 가진 4륜 구동의 자동차입니다.
국내에서 흔히 짚차라 불리우는데 이는 위와 같은 바디타입을 지닌 "JEEP"라는 명칭의 자동차가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생긴 잘못된 용어입니다.
최근에는 꼭 오프로드등의 과격한 용도가 아닌 가족과 함께하는 레저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2륜구동의 모델도출시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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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형 자동차
리무진은 세단형 차량의 길이와 크기를 늘려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에 칸막이를 친 호화스런 형태의 바디타입을 말합니다.
주로 VIP등의 귀빈을 모실때 사용하며, 내부에 간이 냉장고나 넓고 푹신한 시트, 미니 와인바, TV, PC의 편의장비가갖취진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구불지고 좁은 도로사정에 따라 과도하게 몸집을 불린 리무진은 찾아보기 힘들고 약 20cm 내외로 길이를늘린 리무진이 주로 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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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형 자동차
컨버터블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오픈카를 지칭하는 용어로 정식용어는 컨버터블 쿠페입니다.
자동차의 천장부분이 특수 제작된 캔버스 천등으로 이뤄져 자동, 혹은 수동으로 개폐가 가능합니다.
레져 및 스포츠성을 추구하는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타입이므로 2인승 고성능 차에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스파이더, 독일에서는 까브리올렛 이라고도 부르며
스파이더의 경우 캔버스로 이루어진 천장을 경량화를 목적으로 하여 전자장비를 제거하고 직접 손으로 걷어내거나씌워야 하는 경우에 주로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탑을 오픈시에 시원한 개방감과 주변의 이목을 끌 수 있어 그 인기가 매우 높으며,
자동차의 다양성이 뒷 늦게 확보된 국내의 경우 오픈카를 매우 고급차량으로 인식하여 동경의 대상으로 여기기도 합니다.
자동차의 바디타입은 이유없이 만들어 지고 구별된 것이 아닙니다.
자동츼 스임새와 사람들의 요구에 맞춰 용도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설계하고 나눈 것이 자동차 바디의 각 타입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선택할때 자신이 어떠한 목적으로 자동차를 구입하려 하는지에 따라 그에 걸맞는 바디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구매방법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