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인공현실(Artficial Reality), Vitual Reality이라고도 하는 기술이 발달하여
과거의 "게임방"이라고 하는 영업방식은 자연적으로 사라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안에서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현실 속에서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기도 하고 카패를 만들어 학교 동창모임, 골프
모임 등 스포츠 등에 이르기까지 서로 소통하며 지내고 있어 떨어져있어도 과거
처럼 편지를 쓴다거나 전화를 걸기보다는 곧바로 핸폰으로 얼굴을 서로 보며 통화
를 하는 세상이되었다.
가상현실 속에서 지인들과 스크린골프도 치며 간단한 맥주를 마시면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시원한 실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실제로 요즈음에는 일주일에 한번
씩 주말에는 지인들과 게임을 즐기고 있다.
6년 동안 제주도에 머물렀었던 나로서는 당연히 제주도에 소재한 골프장을 선택
하여 게임을 하면 스코아가 좋게나오는 것을 보면 스크린 골프의 "리얼리티" 가
대단하다는 것을 세삼느끼게된다,
처음 스크린골프가 시작되었을 때는 현실감이 떨어져서 흥미가 별로 없었었지만
요즈음은 정말 좋아졌음이 실감되는 것이 사실이다.
바람, 라이(경사),장애물 등 골프게임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 스크린 골프를 치다
보면 정말 휠드에서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다.
요즈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여 전쟁이 벌어졌는데 TV를 통해서 보도가
되고 있는 영상을 보다가 보면 마치 게임을 하고 있는 영상으로 착각이 들 때도
있다.
치아 상태가 나빠서 치과를 다니고 있는데 치아의 상태를 촬영을 한 영상을 보여
주는데 얼마나 잘 쵤영이 되었는지 전문지식이 없는 내가 보아도 간단한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알 수가 있었다,
코로나19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있는 현재진행형이지만 이런
상황은 교회나 성당에서도 예배나 미사를 실시간 영상으로 중계가 가능해지는
환경을 만들어주어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은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드리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지 이미 오래되었다.
편리해진 세상이지만 노인이 돠어버린 나로서는 그래도 배고프고 춥고 힘들었
었지만 추운겨울날 학교에서 돌아 온 나의 꽁꽁얼은 뺨 과 손을 호호 불어주시며
녹여주던 어머님이 계셨었던 가난했었던 그 시절이 스킨쉽이 사라지고 편리함에
익숙해진 요즈음보다 더 좋았었다고 느껴지는 것은 내가 노인이기 때문인가보다.
흰머리가 늘어나고 새로해서 넣은 치아의 숫자도 늘어나는 노인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