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분-각저총, 무용총
압록강변의 즙안에서 고구려 석실분을 발굴하였다.
약 5세기 경에 조성한 무덤으로 안악 3호 분보다는 년대가 늦다.
각저총은 두 개의 방이 있는 구조이고,씨름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우리의 친숙한 민속이어서, 우리의 것이라는 강한 느낌을 준다.
무용총도 즙안에서 발굴한 무덤으로 각저총과는 나란히 있다. 발굴 당시에 벽면에 무용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무용총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벽화의 주제는 생활의 모습이다. 우리와는 익숙한 모습이어서 우리의 무덤이라는 느낌이다.
천정의 남방에는 北斗七靑이라는 글씨도 쓰여 있다 천정에 그린 하늘 세계는 해와 달, 견우직녀 등의 중국적 요소도 보이지만, 우리의 감정에 친숙한 느낌을 주는 그림이다.
즙안현의 다른 무덤에서 예불도도 그려져 있어서, 그때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