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물 없는 ‘우수등급’, 대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 편의 점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전경. ©박종태
대구시 수성구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6월 12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본인증 우수등급을 받았다.
함장종합사회복지관은 지하1층-지상3층 건물로 ▲지상1층: 함장행복카페, 사무실 ▲2층: 관장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스크린파크골프장 ▲3층: 다목적강당, 급식소, 자원봉사자실, 다함께 돌봄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15일 직접 방문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을지, 직원의 안내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점검결과 주출입문은 여닫이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출입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다.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됐지만, 인적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건물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2층 프로그램실 책상은 높낮이가 조절되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스크린파트골프장에는 한쪽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완만한 경사도의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4층 다목적 강당 단상에도 완만한 경사도의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하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지상1-3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옆에 별도로 마련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한 터치식자동문이다.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각층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입구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알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함장종합사회복지관 1층 주출입문은 여닫이로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출입하는데 불편이 따를 것으로 보였다. 터치식자동문이나 자동문 2곳을 설치하고, 한곳의 앞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박종태
함장종합사회복지관 1층 안내데스크는 한쪽의 높이를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다. ©박종태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내부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층수를 알수 있는 점지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도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박종태
함장종합사회복지관 4층 다목적 강당 단상에는 경사로가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하다. ©박종태
함장종합사회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 책상은 높낮이가 조절되지 않아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였다. ©박종태
함장종합사회복지관 2층 스크린파트골프장. ©박종태
함장종합사회복지관 2층 스크린파트골프장에는 한쪽에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완만한 경사도의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박종태
함장종합사회복지관 남녀장애인화장실 내부는 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데,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박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