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입니다. 학교 운동회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경기는 계주일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우열을 다투며 일등을 하기 위해 전력 질주를 하지요. 그러나 인생은 그런 경주가 아닙니다. 누가 일등으로 들어 오느냐로 성공을 따지는 경기가 아니지요. 얼마나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느냐가 바로 인생의 성공 열쇠가 아닐까요? 일등이 목표이고 일등이 아닌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일등의 기준이 무엇인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근거로 마련한 기준인가? 생각해보면 내게 일등인 것은 나의 기쁨이자 만족에 근거한 기준일 수도 있습니다. 일등은 단 한 명뿐이고, 일등이 아니면 모두가 패배자인 것처럼 열등감에 젖어 사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개인이 잘해서 성공으로 가는 것은 현대에서 가능성이 적습니다. 그룹이 단체가 서로 융합하여 팀웍으로 해도 될까 말까 한 것이 요즘 세상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일등보다는 함께라는 것이 일등보다 소중한 심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혼자 일등을 하기보다 함께하는 것을 잘하는 리더가 진정 일등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첫댓글 일등은 한 명만 하는거니까
내가 일등을 하면
나머지 99명의 기회를 박탈하는 아주 나쁜 사람이 되는거니까
일등 안해야 되는거지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