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보
백 선생님 법문 듣기를,
한 사람은
겨울이면 늘 손등이 붓고
찬물에 손을 넣으면
손이 저려 여간 고생이 아니었다.
또 한 사람은
허리가 여러 해 아팠다.
이 두사람은
전생에 같은 절에 살았는데
시주물을 몰래 훔쳐내서
개인의 용도로 사용했다고 한다.
시주물을 지게로 나른 사람은
이생에 허리가 아팠고,
돈을 분배하고 쓴 사람은
손이 아팠다.
어떤 사람은 또 빚을 받으러 가니
빚진 사람이 들것에 들려
의료원으로 가는 중이었다.
그걸 보고 저 사람이
이제 곧 죽게 되었으니
평생 내가 모은 돈을
다 날리게 되었구나 하는
원통한 마음이 올라와서 그만
환자를 발로 걷어차 버렸다.
그 과보로 이생에는
다리를 절었다고 한다.
또 어떤 사람은 말라 비틀어진
떡을 도인에게 드린 과보로
이생에 늘 속이
거북하여 트림을 하였다.
평소 재담을
잘하던 사람이 있었다.
미륵 부처님이 오랜 세월 후에
출현하신다는 말을 듣고
"그때까지 다리가 아파
어떻게 가겠나" 하고
말한 과보로
이생에는 다리를 절었다.
모든 것이 원인 지어
결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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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자유게시판
과보----그 마음을 바쳐라
고구마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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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1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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