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1~14 해 받으신 후에 또한 저희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사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저희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3)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415장 주 없이 살 수 없네
다른 사람들이 선교사들과 Remnant들을 볼 때 ‘이 사람 때문에 내 인생이 변했다’, ‘이 복음을 몰랐으면 큰일 날 뻔 했구나’라고 느껴져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요, 선교입니다. 이것이 Remnant들이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또한 교회를 다니다가 낙심한 사람들에게 교회를 바르게 이해시킨다면 최고의 축복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교회가 올바르게 서면 반드시 출애굽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많은 사람이 영적 문제로 시달리고 있는데 생명의 복음이 증거되고, 치유하는 메시지가 선포되고, 성공할 수밖에 없는 삶의 방법이 전달되는 교회가 바로 올바른 교회입니다.
1. 올바른 시작
어떻게 하면 교회를 개혁하고 세계를 살릴 수 있을까요? 하나님이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부분을 가지고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최고 관심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께서는 다수를 살리기 위해 소수의 제자들에게 관심을 두셨습니다. 초대교회는 하나님의 최고 관심을 가지고 시작한 교회입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언약을 붙잡은 일꾼들이 전 지역에서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또 다른 제자들을 찾아 세웠습니다. 이처럼 나 한 사람이 복음을 붙잡고 응답받기 시작하면 금방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 현장을 살릴 수 있습니다.
2. 교회를 살리는 세 가지 요소
그렇다면 어떻게 교회를 개혁하고 살릴 수 있을까요? 첫째가 말씀운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복음이 제대로 증거되면 교회가 살아납니다. 둘째, 많은 제자와 그리스도의 일꾼들로 현장 조직을 먼저 세우는 것입니다. 말씀이 제대로 증거되면 현장 조직은 세워지게 됩니다. 셋째, 말씀이 제대로 증거되고 제자들이 현장 곳곳에 세워지는 것에 따라 시설과 건물을 세우는 것입니다. 이렇게만 되면 절대 무너지지 않고 현장을 살리는 교회가 됩니다.
3.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켜라
우리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시키는 Remnant가 되어야 합니다. 무엇이 진정한 교회의 본질일까요? ‘그리스도, 하나님의 나라, 오직 성령, 주님의 재림’이 우리가 반드시 붙잡아야 할 언약이며 교회의 본질입니다. 또한 사도행전에 나타난 ‘성령의 역사’와 ‘올바른 선교’, ‘공동체’, 그리고 가장 중요한 ‘Remnant’의 언약이 우리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교회의 본질입니다.
[포럼의 주제] 내가 서있는 곳에서 복음을 붙잡고, 현장 살리는 제자들을 찾아 세우고, 올바른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도록 기도하며 묵상해 보세요.
세계선교대회 2강 / 2006. 9. 6
세계복음화를 위해 뛰는 마라톤 선수
하나님은 곧 말씀이십니다
저는 9살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복음의 비밀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지역에 사시는 강수연 집사님을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동안 제가 복음을 잘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머리도 나쁘고 운동신경도 둔하고 꿈도 없었던 제게 하나님께서는 ‘마라톤에 도전해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2004년 9월 8일 마라톤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그해 11월 28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었던 경남하프마라톤대회(5km 코스)에 출전하기로 마음먹은 저는 마음속에 계신 하나님을 코치로 하여 2개월 동안 눈물 콧물을 흘려가며 훈련에 임했습니다. 아마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열심히 해 본 것이 마라톤이었을 것입니다. 대회 당일 저는 고등부 10위를 목표로 하나님께 이 대회가 제 삶의 발판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뛰었습니다. 그런데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고등부 1위를 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실격을 당했습니다. 당연히 순위권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트레이닝복을 입지 않고 대회 규정에 어긋난 평상복을 입고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저의 첫 경기는 하나님께서 더욱 갱신하라고 주신 기회요, 삶의 발판이 되었습니다. 그 후 2005년 3월 20일 마산315마라톤대회 2위, 2005년 8월 7일 삼척비치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중고등부 1위, 2006년 5월 28일 한일친선 수안보마라톤대회 하프코스 중고등부 1위로 입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세계복음화를 위해 최고의 마라톤 선수가 되는 것을 제 평생의 비전으로 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2012년 마라톤 세계 랭킹 50위를 목표로, 그 꿈을 이루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복음 가진 엘리트, 21세기의 주역이 되어 세계 현장에 복음을 전하는 Remnant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