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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개혁포럼
 
 
 
카페 게시글
……… [자유 게시판] 나도 한마디 성경읽기에 대해
봄날5 추천 0 조회 238 18.11.14 03:28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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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1.14 06:33

    첫댓글 여러가지 의견들이 많이 있겠지만,
    저는
    "교회사역의 전부가 성경읽기라고 공언하셨는데 "
    라는 말씀에 적극 공감 합니다.!

  • 작성자 18.11.14 08:28

    네 어떤 분은 성경읽기만으로 아무소용이 없으며 말씀에 따르는 삶이 중요하다고 핀잔을 주시더라구요

    근데 진정한 순종은 하나님을 알고 동행함 가운데 있고 그 방법이 성경읽기라는데 있다는 것을 그 분은 잘 모르시더라구요 제 글을 피상적으로 읽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석죽님은 제 글을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18.11.14 09:57

    모르는 것을 따를 수 있겠습니까? 말씀을 스스로 대하지 못하면 전달자를 자칭하는 사람과 집단심리를 따를수 밖에 없습니다. 성경읽기에 게으른 것은 핑계할 데가 없습니다.

  • 작성자 18.11.15 21:42

    네 알아야 신뢰할 수 있고 그것이 믿음이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18.11.14 11:25

    이미16,17세기에 성경을 모든이 들이 스스로 읽도록 했는데, 아직도 누군가에 의해 주어지는 단편적 말씀만 듣고 있다면 확실히 문제가 있지요.ㅎㅎㅎ

  • 작성자 18.11.15 21:43

    단편적이 아니라 통독해야만 하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네요.

  • 18.11.14 11:42


    성경읽기에 대한 좋은 말씀주셨습니다.
    성경은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려운 책이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시(詩)처럼 의미가 함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수 많은 인생의 경우를 모두 내포하다보니 내게 잘 다가오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예컨데 부모가 자신들의 인생 경험상 반드시 유념해야 할 부분을 자녀에게 이야기해도
    자녀들은 아직 경험되지 않는 일들이기 때문에 잘 알아듣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가능한 목사님 읽기가 아니라 나의 읽기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한 아이가 엄마 젖만 먹고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엄마 젖은 잠깐입니다.
    많은 날 동안은

  • 18.11.14 11:42

    스스로의 모진 풍파를 통해 결국 이기면서 자신의 인생을 완성해 갑니다.

    또한 이 세상 어떤 부모도 자녀들보고 자기를 위해 살아가야 된다고 말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부모님이 자식들의 인생을 염려하듯이 하나님도 백성들의 생명과 평안을 염려하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발의 빛"이라 하신 것입니다.
    두 눈을 부릅뜨고 있다해도 10초 앞,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우리 인생아닙니까?

    말씀 자체가 내 인생의 목표가 아니라 말씀을 내 인생의 나침판으로 삼는다면 좋을 것입니다.
    막막한 길에서 네비게이션을 켜고 길을 찾는 심정으로 말씀을 대한다면
    말씀이 내게 쉽게 다가오리라 믿습니다.

  • 18.11.14 12:12

    그리고 성경 난해 구절은 꼭 해결하려고 집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만 기억만 하고 계십시오. 그러면 언제가는 내가 그 상황에 부딪치거나
    계기가 주어지면 그 말씀을 깨달을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①에서 ⑥까지 이미 체득하셨다고 봅니다. 제 글을 그냥 참고용으로만)

  • 작성자 18.11.15 21:45

    @작은아이 나의 읽기가 핵심이네요.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18.11.14 14:06

    본글과 댓글들에 공감합니다 *^^*

  • 18.11.14 18:26

    전 초보농사꾼인데요. 이번에 고추랑 토마토 농사를 지었더랬죠.
    열심히해서 갖다가 팔고 저 먹을거 남겨놓았는데요.
    이럴수가! 그게 얼마나 맛있던지!!
    말로는 어떻게 설명못할 정도로 엄청나게 맛있더군요. 사다먹는건 비교도 안되게요.

    제가 보기에는 성경읽기 자체보다는 '무엇인가 스스로 하셨다'는 그것이 핵심같아 보입니다.
    궁금해 하셨고, 답을 찾아 구하셨지요. 기쁨과 보람은 그것에 대한 결과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치 제 농산물처럼요.

  • 18.11.14 18:38

    맛보아 앎 *^^*

  • 작성자 18.11.15 21:45

    @하영아배 그런 마음인 것은 분명합니다. 감사합니다.

  • 18.11.14 21:40

    이런 댓글은 참으로
    조심스러운데요.
    반복해서 읽을 수록
    깨달음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 18.11.15 17:00

    공감합니다. 입으로 읽어야 하는데 보기는 보아도 쳐다보기만 하니 진리를 깨달을 수가 없지요.^*^

  • 작성자 18.11.15 21:46

    독서백편의자현이라는 말씀이 성경읽기에도 적용되겠죠.

  • 18.11.15 05:10

    쓰러질듯 비틀거리면서 하나님을 찾아가시는 과정에서 더욱 강해지는 봄날5님의 모습에 동질감을 느낍니다. 특히 인터넷상에서의 글들 중에는 거칠게 상대 해 주고 싶은 글도 많은데 봄날5님의 글에 숙연해 집니다. 외로이 천성을 향하는 성도들의 발걸음이 님과 같다고 봅니다. 끝까지 잘 질주하여 믿음 성공하시길 원합니다.

  • 작성자 18.11.15 21:47

    공감해주시니 기쁩니다. 끝까지 잘 질주하겠습니다.

  • 18.11.15 08:26

    성경은 읽어도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많은거같아요.
    장과 절을 잘못 구분해놓아서 오해하는 부분이 많으니 그냥 성경을 많이 읽는 것으로는 이해가 달라질수있다고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읽고 예수님의 마음을 갖고 읽는다면 좀더 좋은 성경읽기가 될거같아요.

    성경읽기 정말 중요합니다. 한국교회 현실속에서 제대로 읽어야함에 동감합니다.

  • 작성자 18.11.15 21:47

    성경을 내 중심에서 벗어나니 하나님은 어떤 분이고 어떤 것을 원하시는지 하나 둘씩 알게되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18.11.15 20:42

    자전거타기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가정해봅시다.
    자전거타기... 참 좋은 운동이지요. 건강해지는거 충분히 납득되고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자전거타기 운동을 권하는 것도 이해됩니다. 실제로 효과를 보았으니까요. 그러나 역으로 생각해서 자전거타기를 안하면 건강이 나빠집니까? 그럼 자전거가 없는 사람은요? 애초에 탈 수 없는 사람은요?

    물론 성경읽기는 자전거타기와는 비교할 수 없고,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중요하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렇다면 성경읽기를 하지 않으면 신앙에 실패하는 것일까요? 그럼 아직 읽을 줄 모르는 어린아이는요? 글을 읽을 수없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요?

  • 18.11.15 20:53

    노파심에서 글을 쓰지만,
    간증이라는 것은 '아 이 사람은 이런 동기로 열심을 가지고 이렇게 했구나'에서 멈춰야지 그것을 곧이곧대로 '아 그럼 나도 그렇게 따라해봐야지'하거나 확신에 사로잡혀 '이것만이 유일한 길입니다'하면 탈이나게 됩니다.
    성경읽기가 매우 중요하지만 그렇게 못했다고 해서 죄책감 가질 필요도 없고, 잘했다고 어깨 으쓱할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경험한 교회들은 이런 간증신앙의 함정에 빠져 스스로 올무를 만들어 속박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자신들의 은사가 있을텐데 비교, 성공, 인정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제한하죠

    봄날님의 신앙을 깍아내리려는게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너무 연약한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 작성자 18.11.16 10:22

    @주형 네 무슨 말씀인지 잘압니다. 저도 항상 시행착오를 거쳐왔는 걸요.
    다만 제가 전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형성하는데 성경읽기의 방법에 따라 너무나도 다르게 되더라는 점입니다.

    하나님을 의식하고 살아가는 모든 것이 예배이겠죠. 좋은 경계의 말씀 감사합니다.

  • 18.11.15 22:00

    성경을 읽는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냥 서적처럼 읽는것은 소용없겠지요.(거짓신학자들도 거짓선지자들도 성경을 읽고연구하는사람들 많듯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내안에 말씀의 씨가 뿌려지는것이 중요합니다.

    그 말씀이 심기면 자연스레 말씀을 따르고 열매맺는 삶이 따라오게 되며 말씀의 진리의 기준을 따라 살게 됩니다.

  • 작성자 18.11.16 06:09

    말씀의 씨가 뿌려지도록 읽는 방법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에 집중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게 제 글의 취지입니다

    당연히 말씀이 심길 때 삶이 변하고 성령이 내주하게 되는 그리스도인이겠죠

  • 18.11.16 09:06

    @봄날5 네 그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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