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그 음성 부드러워
문 앞에 나와서 사면을 보며 우리를 기다리네 ♪
할렐루야!
상하반기, 두 번 있는 목포성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참 멀~다고 느끼게 되는 목포성, 한 시간의 예배를 위해
울산에서 6시20분에 모여 형제들에게 줄 떡을 실고 출발하여
부단장 목사님과 사모님을 태우고 목포성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14시간을 달렸네요.
출발할 때 얼마나 많은 비가 오는지...
그 비속에서도 예정된 사역의 길을 가야 하기에 목적을 향해
바쁘게 움직이며 출발하며 가다가 빠진 게 없나 하고 한 지체가 묻는데
그 때서야 아차! 하고 생각이 나서 급하게 챙기는 일도 있었네요^^
몇 십 년을 하는 일임에도 한 번씩 이렇게 빠뜨리는 것을 볼 때,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말을 하지만, 준비 하는데 확인 또 확인
해야 하는 것,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되었네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 길을 달리며 하나같이 목포성에도
이 비처럼 성령은 은혜가 쏟아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이었답니다.
목포성 형제들을 향한 말씀의 선포는 사면을 둘러보시며
간절히 부르시고 찾으시는 주님께 오라~ 오라고 하셨지요.
그 음성에 순종하며 “예수를 찾는 자”만이 살길을 얻고
말씀을 붙드는 형제들이 다 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를 찾으시고 부르시는 음성에 모든 짐 다 내려놓고,
십자가 사랑을 믿어 죄 사함을 받으라는 말씀 새기게 되었답니다.
나를 지으시고, 택하시고, 부르시는 은혜, 맡겨주신 일,
감당케 하시며 다녀오게 하심을 감사하며
함께 기도로 동참해 주신 지체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행하신 일...
사역 그 뒷이야기에서 나누겠습니다.
함께 동참하신 사역 팀들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 밤도 주님 품에 평안한 밤 되시길...
샬롬
2024.10.22. 십자가전도단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