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찜/이세미
남편님이 선물로 받았다며
코다리를 딸랑딸랑 들며
현관문에다 걸어 놓으며
오늘 술안주 할까~~
ㅋㅋ
세미는
코다리들을 보며,..
이긍 어찌 니들
울 신랑에게 잘못
걸리셨네들~~
"코다리야 내가 널
오늘저녁 변신을
화려하게 시켜주마~~"
머리를 떼고 꼬리를 자르고
몸통은 네등분으로 탁탁탁탁
펜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
빠질 수 없는
정종과 간장, 양파, 마늘, 파
물엿,청고춧가루 아낌없이
팍팍 갖은양념장을 만들어
노릇하게 구워진
코라리에게 과감히
들이부어 바글바글
뽀글뽀글 자글자글
윤기나게 졸여 아까
코다리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빨간고추로
장식을 마무리를 하고
비주얼은 음~~~
그래도 세미 손에 들어온 이상
맛은 있어야징^^
남편님 띠릭릭 문여는 소리
어~~?
여기 걸어놓은 코다리 어디갔지~~?
퇴근길에 친구가 부탁을 해서
사온거니 가져다 줘야 한다나요
ㅋㅋ
우짜노 벌써 토막내어
맛나게 졸여 졌는디
눈앞에 보이는 남편님
손에 들고온 재료에 따라
세미의 재료가 될 것 같은데요
다들...제 눈에 띄지않게
조심하셔야 할 듯 합니다.
아흐..반찬하고 싶어라~~^-^♡♡♡♡
갓 해놓은 밥에 요거이
밥위에 얹어 입속으로
얌얌 짭짭 옆에 아무도 없지요
첫댓글 쩝
캬 소주한잔 생각나요.
그소주 랑이만 ㅋ~~
엄청 좋아합니다
다들 좋아하지요
맛나겠습니다
맛나게 먹었어요~^^
맛있어요
저 코다리 찜 좋아해요
술안주로는 최고이지요~~~~^^
회장님 최고의 안주라고 하네요~~^^
코다리찜 맛있어요.^*^
네~~^^
입 맛만 돗구어 놨죠
맛나겠다~~♡♡
1부회장님 맛나여
친구초대해서 같이 드시면 조켔네요...
그렇잖아도 그리했답니다~^^
ㅋ~~~
시맛이야ㅡ?
코다리 맛이야 ?
아마 코다리맛이 더 있겠죠~~^^
한수 배웟음 ~~노릇노릇 구워서 조린다~~
세미세프~~탱큐
코다리찜 맛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