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 아스타 국화(?) 축제장(감악산 풍력발전 단지)에서...
***2021년 10월 7일 목요일 맑음***
산넘고 물건너..., '쟁반양파짜장'으로 유명한 거창 '마리반점'으로 점심 나들이를 갔습니다.
가는 길에 감악산 풍력발전 단지('꽃 & 별 여행' 축제장?)에 들러...
끝물(?)인 아스타 국화와 파장(?)인 구절초 꽃밭, 한창(?)인 억새밭 사잇길을 거닐며 시장기를 참았습니다. ㅎ
기대했던 아스타국화와 구절초 꽃밭에서의 실망(??)을 억새밭에서 풀고(찰칵찰칵, 영화 함 찍은 울 세 식구?)......!
거창군 마리면이 아니라 위천면에 위치한 '마리반점'에서의 점심 만찬(?)은 짱! 굿굿!!이었습니다.
약간 매운맛이 감도는 쟁반양파짜장이 입에 쩍쩍 붙었고, 곁들여 주문한 탕수육은 아삭아삭, 짬뽕도 우리 입맛에 딱~~!!
부산에서 멀~리 거창까지 점심나들이를 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식후 산책은 수승대 관광지 주변 오솔길(?)......
이태사랑바위에서 거북바위까지 위천을 따라 낙엽이 깔리기 시작하는 산책로를 쉬엄쉬엄 걸었습니다.
바위와 어우러진 냇물과 흰구름도 아름다웠지만, 싱싱한 구절초와 처음 만난 아마란스 꽃이 참 좋았습니다. 넘 신기하고...!!!
집을 나설 때는 우두산 'Y자 출렁다리'를 머리에 그렸었는데, 오늘은 이걸로 만족하고 고속도로 셋을 이용하여 고~홈.
단풍이 무르익으면 다시 와야겠습니다.(코로나19 때문에 출렁다리는 '출입 금지'라지만... ㅎ)
1. 감악산 풍력발전 단지의 꽃 축제장에서...
-아스타국화와 거창읍...
-소국?
-얼추 시든 구절초...
-규모는 작아도 활짝 핀 억새 친구들...
-울 이뿐 강아지가 찍어 준 거... ㅎ
2. 마리반점(SBS 생활의 달인 - 쟁반양파짜장)에서의 맛있는 점심...
- 양 많고 별미인 쟁반양파짜장 2인분(1만 6천냥)... (약간 비빔짬뽕 느낌이 드는...???)
- 아삭하고 고소한(내 입맛에...) 탕수육(2만냥)... (값이 쬐끔 비싼 편... 내 생각)
- 7천냥짜리 순한 맛?(내 입에...)의 깔끔한 짬뽕... (양도 푸짐...)
3. 거창 수승대 관광지에서...
-이태사랑바위...
-구절초 1...
-신기한 바위1...
-거북바위...
-구절초 2...
-신기한 바위 2...
- 어? 상수리나무가 이상해... ???
-신이내린 곡물(단백질 함량이 높고 필수 아미노산 및 각종 영양소가 풍부...)이라는 아마란스... (줄맨드라미..??)
-감...
- 울 강아지 폰에서 슬쩍한 수승대 '거북바위'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