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파키스탄의 황폐한 열대 몬순 홍수

[에크나시아]

파키스탄의 황폐한 열대 몬순 홍수

Devastating Monsoon Flooding in Pakistan

ALAN TAYLOR AUGUST 29, 2022 25 PHOTOS IN FOCUS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6월 중순 이후 10년 만에 가장 많이 내린 몬순(열대 계절성) 호우가 파키스탄 전역에 홍수를 일으켜 수백만 명에게 피해를 입히고 1,100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갔다. 수주간 집중 호우로 인해 거의 500,000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 파키스탄 관계자들은 전국에서 수천 채의 집, 농장, 도로, 다리가 손상되거나 파괴된 후 국제 사회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Some of the heaviest monsoon rains in a decade have caused widespread flooding in Pakistan since mid-June, affecting millions, and killing more than 1,100 people as of today, according to the country’s National Disaster Management Authority. Nearly 500,000 people have been displaced by weeks of torrential rainfall. Pakistani officials are seeking assistance from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fter thousands of houses, farms, roads, and bridges have been damaged or destroyed across the country.

♧ 계절풍(季節風, Monsoon)은 1년 동안 계절에 따라 바뀌는 바람을 말한다. 주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지역에서 뚜렷하게 나타난다. 여름에는 바다에서 육지쪽으로, 겨울에는 육지에서 바다쪽으로 부는 바람으로, 열대 몬순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많은 양의 비를 가져온다.

1. Rescue workers help villagers evacuate from a flooded area after heavy rains fell in Lasbella, a district in Pakistan's southwest Balochistan province, on July 26, 2022. # Hamdan Khan / AP

구조대원들이 2022년 7월 26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라스베야에 폭우가 내린 후 홍수 지역에서 마을 사람들이 대피하는 것을 돕는다.

2. A view of a flooded area after heavy monsoon rains, seen from atop a bridge in the Charsadda district of Pakistan's Khyber Pakhtunkhwa province, on August 27, 2022. # Abdul Majeed / AFP / Getty

2022년 8월 27일 파키스탄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의 차르사다 지구의 교량 상부에서 본 폭우 후 홍수 지역의 모습.

3. People who fled their flood-hit homes stand outside temporary tents set along a road during a heavy monsoon rainfall in Sukkur, Sindh province, on August 27, 2022. # Asif Hassan / AFP / Getty

홍수 피해를 입은 집을 탈출한 사람들이 2022년 8월 27일 신드주 수쿠르에서 몬순 폭우가 내리는 동안 도로를 따라 세워진 임시 텐트 밖에 서있다.

4. People pick up floating vegetables at a flooded marketplace after heavy rainfall in Lahore on July 21, 2022. # Arif Ali / AFP / Getty

2022년 7월 21일 라호르에 폭우가 내린 후 사람들이 물에 잠긴 시장에서 떠다니는 야채를 집어들고 있다.

5. Army soldiers distribute food-relief bags to flood-affected people in Shikarpur of Sindh province on August 28, 2022. # Asif Hassan / AFP / Getty

육군 병사들이 2022년 8월 28일 신드주의 시카르푸르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구호식량 백을 배포한다.

6. People struggle with a motorbike in a flooded street in Rawalpindi on July 5, 2022. # Muhammad Reza / Anadolu / Getty

사람들이 2022년 7월 5일 라왈핀디의 침수된 거리에서 오토바이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7. Rescue workers carry out an evacuation operation in the Rajanpur district of Punjab province on August 25, 2022. # Shahid Saeed Mirza / AFP / Getty

구조대원들이 2022년 8월 25일 펀잡주 라잔푸르 지역에서 대피 작전을 펼치고 있다.

8. An army doctor checks a woman at a makeshift hospital in the flood-affected Rajanpur district, in Pakistan's Punjab province, on August 2, 2022. # Shahid Saeed Mirza / AFP / Getty

2022년 8월 2일 파키스탄 펀잡주의 홍수 피해 라잔푸르 지구의 임시 병원에서 군의관이 한 여자를 검사하고 있다.

9. People walk through flowing floodwaters in Dagai Mukram Khan, Peshawar, on August 26, 2022. # Hussain Ali / Anadolu Agency / Getty

2022년 8월 26일, 페샤와르주 다가이 무크람 칸에서 사람들이 흐르는 홍수 물을 헤치고 걸어간다.

10. A villager stands beside his damaged house after a dam in Balochistan's Pishin district failed on July 7, 2022. # Banaras Khan / AFP / Getty

2022년 7월 7일 발루치스탄주 피신 지구에서 댐이 붕괴된 후 한 주민이 피해를 입은 집 옆에 서있다.

♧ 발루치스탄 또는 발로치스탄(발루치어: بلوچستان, 영어: Balochistan/Baluchistan)은 발루치족이 주로 거주하는 이란 고원의 건조한 사막 지대로,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에 걸쳐 펼쳐져 있다. 그들은 서기 1000년경에 서쪽에서 들어왔다. 파슈토어, 페르시아어, 브라후이어 등이 이 영역에서 사용된다. 발로치스탄의 남부는 마크란(Makran)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고유종인 피그미 저보아의 서식 지역이기도 하다. 일부 발루치족은 파키스탄 중앙정부에 대항하여 발루치스탄 분리독립 운동을 벌이고 있다.

11. Rescue workers help evacuate villagers from a flooded area in Balochistan's Lasbella district on July 26, 2022. # Hamdan Khan / AP

구조대원들이 2022년 7월 26일 발루치스탄주 라스벨라 지구의 침수 지역에서 마을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것을 돕는다.

12. Members of a family sit on drier ground after leaving their home in a flood-affected area in Balochistan's Jaffarabad district on August 25, 2022. # Fida Hussain / AFP / Getty

가족 구성원이 2022년 8월 25일 발루치스탄주 자파라바드 지구의 홍수 피해 지역에서 집을 떠난 후 더 마른 땅바닥에 앉아있다.

13. A person tries to drive their vehicle through a flooded street following heavy monsoon rains in Hyderabad, southern Sindh province, Pakistan, on July 24, 2022. # Abid Zia / Anadolu Agency / Getty

2022년 7월 24일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하이데라바드에서 폭우가 내린 후 한 사람이 침수된 거리를 통과해 차를 운전하려고 시도한다.

14. People use a satellite dish as a raft to move children across a flooded area in Balochistan province on August 26, 2022. # Fida Hussain / AFP / Getty

사람들이 2022년 8월 26일 발루치스탄주의 홍수 지역을 가로질러 아이들을 이동시키기 위해 뗏목으로 위성접시를 이용한다.

15. A woman cooks food for her flood-affected family in a makeshift camp in Sindh province, southern Pakistan, on August 25, 2022. # Asif Hassan / AFP / Getty

한 여자가 2022년 8월 25일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의 임시 수용소에서 홍수 피해 가족을 위해 음식을 요리하고 있다.

16. Residents gather along a road damaged by floodwater, following heavy monsoon rains in the Charsadda district of Khyber Pakhtunkhwa on August 29, 2022. # Abdul Majeed / AFP / Getty

2022년 8월 29일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차르사다 지구에 폭우가 내린 후 홍수로 피해를 입은 도로를 따라 주민들이 모여있다.

17. People gather along a flood-damaged road in Quetta on August 26, 2022. # Banaras Khan / AFP / Getty

2022년 8월 26일 퀘타의 홍수 피해 도로를 따라 사람들이 모여있다.

18. Stranded people are evacuated along with their livestock in Sukkur, Sindh province, on August 27, 2022. # Asif Hassan / AFP / Getty

2022년 8월 27일 신드주 수쿠르에서 고립된 사람들이 가축과 함께 대피하고 있다.

19. A girl poles a makeshift raft through a flooded alleyway in Latifabad, Hyderabad, Pakistan, on August 20, 2022. # Jan Ali Laghari / Anadolu Agency / Getty

한 소녀가 2022년 8월 20일 파키스탄 하이데라바드주 라티파바드의 침수된 골목길을 통과해 임시 뗏목을 끌고 간다.

20. Women wait to receive medical assistance following rains and floods in Jamshoro, Pakistan, on August 26, 2022. # Yasir Rajput / Reuters

여자들이 2022년 8월 26일 파키스탄 잠쇼로에서 비와 홍수 이후 의료 지원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21. Tents are set up at a makeshift camp for displaced people after they fled from their flood-hit homes in the Charsadda district of Khyber Pakhtunkhwa on August 29, 2022. # Abdul Majeed / AFP / Getty

난민들이 2022년 8월 29일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차르사다 지구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집을 탈출한 후 난민을 위한 임시 수용소에 텐트가 설치되었다.

22. A displaced boy peeks through a hole in a plastic shelter after fleeing his flooded home, on the outskirts of Peshawar, on August 28, 2022. # Mohammad Sajjad / Muhammad Sajjad / AP

난민 소년이 2022년 8월 28일 페샤와르 외곽의 침수된 집에서 탈출한 후 플라스틱(비닐) 대피소의 구멍을 통해 엿보고 있다.

23. Residents move belongings from their flooded houses in the Rajanpur district of Punjab province on August 24, 2022. # Shahid Saeed Mirza / AFP / Getty

주민들이 2022년 8월 24일 펀잡주 라잔푸르 지구의 침수된 집에서 소지품을 옮기고 있다.

24. Flood-affected people sit next to their damaged mud houses following heavy monsoon rains in Rajanpur district, Punjab province, on August 27, 2022. # Shahid Saeed Mirza / AFP / Getty

홍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2022년 8월 27일 펀잡주 라잔푸르 지구에서 폭우로 인해 손상된 진흙 집 옆에 앉아있다.

25. Stranded people wade through a flooded area after heavy monsoon rains in Rajanpur district, Punjab province, Pakistan, on August 25, 2022. # Shahid Saeed Mirza / AFP / Getty

몬순 폭우가 2022년 8월 25일 파키스탄 펀잡주 라잔푸르 지구에 내린 후 고립된 사람들이 침수된 지역을 헤쳐나가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