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안녕충북! 나눔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함께 이겨내요! 코로나19!
〈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고령화 및 낙후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안녕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2021 안녕충북! 나눔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부터 시작한‘안녕충북! 나눔마을만들기’사업은 도내 1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25개 마을에서 실시됐다.
올해 첫 번째 사업대상 마을인 청주시 가덕면 삼항2리에서는 벽화봉사, LED형광등 교체, 장수사진촬영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후 지난 11일 현판식을 개최하였으며 충주시 주덕읍 신양4구마을이 두 번째 마을로 선정되어 태양열LED센서등 설치, 무료우산수리, 집수리, 소외계층 가구 대상 밑반찬 나눔 등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14일 현판식을 개최하였다.
‘안녕충북! 나눔마을만들기’사업은 사전방역 실시 및 자원봉사자, 주민, 관계자 등 예방수칙(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등)을 준수하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마을에 필요한 주거·마을환경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았으며, 코로나19로 침체 된 마을분위기를 밝게 전환하여 주민들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
권석규 도자원봉사센터장은“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안녕한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자원봉사자, 마을주민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시․군자원봉사센터가 안녕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