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주민이 추천하는 6천원 이하 강북구 한식 맛집 4
커피 한 잔 가격으로 한 끼 식사.
다온백반
반찬이 기본 열 가지 이상.
일요일을 제외한 점심 2시간만 운영하는 백반집이다.
반찬 구성은 매일 바뀌며 저렴한 가격에도 고기반찬은 빠지지 않는다.
매주 목요일에는 뽀얀 사골과 함께 손수 빚어 만든 만두가 들어간 만둣국이 나오는데 맛이 일품이다.
저녁에는 백반이 아닌 술과 안주를 판매하는데 저녁 메뉴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번동식당
집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
수유사거리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번동 식당.
평일 점심시간에만 짧게 운영하는 가정식 백반집이다.
파란 대문 가정집으로 들어서면 열 가지가 넘는 반찬들을 뷔페식으로 차려 놓았다.
밥과 국은 직접 자리로 가져다주며 모든 반찬은 직접 리필이 가능하다.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가성비 점심 식사 맛집으로 손꼽히는 밥집이다.
혼밥혼술
퇴근 후 한잔 하기 좋은 혼술집.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혼자 방문한 손님을 위한 테이블을 여럿 확보했다.
모든 찌개 메뉴는 최대 6천원.
거기에 2천원을 더 내면 고등어구이 또는 제육볶음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모든 반찬은 리필 가능, 소주는 3천원이니 1만원을 넘지 않고 배부르게 혼술을 즐길 수 있다.
하나김밥
30년 넘게 같은 가격.
지금도 김밥 한 줄을 천 원에 판매하는 곳이 있다.
강북 북부시장에 위치한 하나 김밥.
30년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노포 맛집이다.
메뉴는 단 하나 ‘김밥’.
매일 신선한 재료로 내어주는 퀄리티까지 어느 김밥 집과 다를 바 없는 알찬 구성이다.
오랜 기간 찾아오는 단골손님을 위해 30년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는다니, 오랜 기간 사랑받는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