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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경험(體驗經驗)이 확신(確信)에 미치는 영향(影響)
2024.3.17
(요9:13-34)
13 They brought to the Pharisees the man who had been blind. 14 Now the day on which Jesus had made the mud and opened the man's eyes was a Sabbath. 15 Therefore the Pharisees also asked him how he had received his sight. "He put mud on my eyes," the man replied, "and I washed, and now I see." 16 Some of the Pharisees said, "This man is not from God, for he does not keep the Sabbath." But others asked, "How can a sinner do such miraculous signs?" So they were divided. 17 Finally they turned again to the blind man, "What have you to say about him? It was your eyes he opened." The man replied, "He is a prophet." 18 The Jews still did not believe that he had been blind and had received his sight until they sent for the man's parents. 19 "Is this your son?" they asked. "Is this the one you say was born blind? How is it that now he can see?" 20 "We know he is our son," the parents answered, "and we know he was born blind. 21 But how he can see now, or who opened his eyes, we don't know. Ask him. He is of age; he will speak for himself." 22 His parents said this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Jews, for already the Jews had decided that anyone who acknowledged that Jesus was the Christ w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23 That was why his parents said, "He is of age; ask him." 24 A second time they summoned the man who had been blind. "Give glory to God," they said. "We know this man is a sinner." 25 He replied, "Whether he is a sinner or not, I don't know. One thing I do know. I was blind but now I see!" 26 Then they asked him, "What did he do to you? How did he open your eyes?" 27 He answered, "I have told you already and you did not listen. Why do you want to hear it again? Do you want to become his disciples, too?" 28 Then they hurled insults at him and said, "You are this fellow's disciple! We are disciples of Moses! 29 We know that God spoke to Moses, but as for this fellow, we don't even know where he comes from." 30 The man answered, "Now that is remarkable! You don't know where he comes from, yet he opened my eyes. 31 We know that God does not listen to sinners. He listens to the godly man who does his will. 32 Nobody has ever heard of opening the eyes of a man born blind. 33 If this man were not from God, he could do nothing." 34 To this they replied, "You were steeped in sin at birth; how dare you lecture us!" And they threw him out.
안식일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
이삭을 잘라 먹음 ...마 12:1
회당에서 가르침 ... 눅 4:16,31;6:6;13:10
병자들을 고침...요5:10;9:14;눅6:6-10
미쉬나(Shabbat 73a)에 실린 안식일에 금지된 39개의 멜라코트(Melachot)
1. 조레아(Zoreah) - 씨뿌리기
씨앗 심기, 씨뿌리기, 물주기가 금지된다. 그러나 안식일을 범하는 일은 씨앗이 자랄 수 있는 곳에서만 이뤄진다. 따라서 사막이나 통행이 빈번한 도로에 떨어진 씨앗이나 닭장의 먹이로 뿌린 씨앗은 조레아에 해당되지 않는다. [물주기 방법] 안식일에 물주기가 금지된다. 그러므로 안식일이 되기 전에 자른 꽃들은 물속에 담가두고, 식물에 물을 준다. 만약 안식일이 시작된 후에 누군가가 자른 꽃들을 가져오면, 그것들을 물이 없는 꽃병에 그냥 꽂아둔다. 그렇게 나뒀다가 안식일이 끝난 후에 물을 부어준다.
2. 코레쉬(Choresh) - 밭 갈기
씨앗을 뿌릴 목적으로 밭을 갈거나 골을 파거나 구멍을 내는 것이 금지된다. 만일 잔디정원에 놓인 아주 무거운 의자를 끌어 땅이 파인다면 코레쉬로 간주된다. 그러나 휠체어나 유모차 자국은 허용된다.
3. 코짜이르(Kotzair) - 추수하기(자르기)
땅에서 나서 자라는 것은 무엇이든지간에 가지나 잎 하나도 뽑거나 잘라서는 안 된다. 꽃을 꺾거나 과일을 따거나 채소나 버섯을 채취해서도 안 된다. 그러나 포도송이를 따는 것은 허용된다. 포도가 열리는 가지는 생명의 원천인 땅에 뿌리를 박고 자라는 줄기로부터 이미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잔디를 깎지 말아야 하며, 자라는 꽃과 식물을 손으로 다뤄서도 안 되고 나무에 오르거나 매달린 과일의 냄새를 맡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다. 단 자라는 꽃은 냄새 맡는 것이 허용된다.
4. 마마이르(M'amair) - 거두기(묶기)
자연에서 생산되는 것을 거두거나 단으로 묶는 것이 금지된다. 흩어진 과일을 모아쌓거나 꽃다발을 쌓거나 무화과 열매를 묶거나 나뭇가지를 모우는 것이 금지된다(민 15:32-36). 그러나 사탕봉지와 같은 가공 생산물을 거두고 묶는 것은 허용된다.
5. 더쉬(Dush) - 타작하기
쭉정이로부터 알곡을 거둘 목적이나 자연 상태에서 원치 않는 것에서 원하는 것을 분리해 낼 목적의 타작이 금지된다. 안식일에 과일을 짜서 주스를 만드는 것도 금지된다. 단 주스를 빨아내거나 주스를 보관할지라도 순수하게 과일 맛을 개선할 의도로 주스를 짜거나 주스를 흡수할 고체위에 직접 짜는 것은 허용된다.
6. 조레흐(Zoreh) - 까부르기
타작한 후 쭉정이를 바람에 날려서 알곡을 고르는 행위가 금지된다.
7. 보레르(Borer) - 고르기
손으로 원치 않는 것을 골라내는 행위가 금지된다. 안식일에는 상한 과일이나 음식은 물론이고 더러운 그릇을 골라내는 것조차 금지된다. 그러나 손으로 원하는 것을 원치 않는 것으로부터 고르고(원치 않는 것을 골라내는 것은 안 됨.), 골라낸 것을 즉시 사용하는 경우에는 허용된다. 예를 들어서 아몬드와 건포도가 섞어 있는 그릇이 있고, 그 그릇에서 건포도를 먹고자 한다면, 반드시 손으로만 골라야 하며, 아몬드는 남기고 건포도만 골라야 하며, 골라낸 즉시 먹어야 한다.
8. 토카인(Tochain) - 빻기
손으로든 도구로든 알곡을 빻거나 찧거나 부수거나 해서 가루로 만드는 것이 금지된다. 생명의 위협이 없는 한 약초를 찧어서도 안 된다. 그러나 땅에서 자른 것들에만 국한된다. 이미 빻아진 것은 다시 빻을 수 있으며, 즉시 사용할 음식이라면 빻는 것이 허용된다. 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빻는 것도 허용된다.
9. 미라케드(Miraked) - 체질하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체나 도구를 이용하여 까불리거나 거르는 것을 금지한다. 보레르(Borer)가 손으로 원치 않는 것을 골라내는 행위를 금한다면, 미라케드(Miraked)는 체나 도구를 이용하여 원치 않는 것을 체질하거나 걸러내는 것을 금한다.
10. 루쉬(Lush) - 반죽하기
가루, 모래, 시멘트 등에 액체(물)를 섞어 반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그러나 무교병을 수프에 적시거나 쿠키를 우유에 담그는 것은 허용된다. 이들 음식들은 액체와의 접촉에도 불구하고 분해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1. 오훼흐(Ofeh/Bishul) - 굽기
음식물이나 물질에 열을 가해서 변화를 주는 행위가 금지된다. 날것을 먹을 수 있도록 익히거나 벽돌을 굽는 행위 등이 금지된다. 만일 익지 않은 음식을 불판에 놓았다면, 음식이 익기 전에 그 냄비를 치워야 한다. 일반적으로 단단한 음식물은 먹을 수 있는 최소량으로 되기까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액체는 열을 받으면 즉각 반응하기 때문에, 형태의 변화가 없고, 단지 데워지는 것에 불과할지라도 금지된다. 여기서 최소의 열은 손을 갔다 댔을 때 뜨거워서 손을 떼는 정도, 곧 만지기에 너무 뜨거운 정도를 말한다. [요리하기 방법] 안식일에는 물건에 열을 가하여 어떤 형태로든 변화시키는 것을 금한다. 그러므로 안식일 전에 미리 요리를 해서 스토브의 덮개인 블레치(blech)나 슬로우 요리기(slow cooker)를 사용하여 음식의 보온을 유지시킨다. 물도 전기주전자에 담아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에 스위치를 꽂아 놓아 따뜻하게 유지시킨다.
12. 고제즈(Gozez) - 털깎기
12번부터 24번까지는 양모소재와 의복을 만드는 과정에 관련된 내용들이다. 미쉬칸의 천덮개들은 양모로 만들어졌다. 이들 가운데 첫 번째 단계가 동물의 털깎기였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산 짐승이든 죽은 짐승이든 신체에서 자라는 것의 어떤 털도 자르거나 뽑는 것이 금지된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머리를 빗어서는 안 된다. 빗이 머리털을 뽑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부드러운 털 빗을 부드럽게 사용하는 것은 허용된다. 안식일에 손발톱을 깎거나 자르는 것도 금지된다. 헐렁하거나 죽은 피부를 떼어 내서도 안 된다.
13. 멜라바인(Melabain) - 희게 하기
미쉬칸을 위해서 깎인 양모는 강에서 씻겼다. 희게(표백) 하기는 물에 담그기, 북북 문대기, 짜기의 과정을 거친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깨끗이 씻는 활동이 금지된다. 사워도 할 수 없다. 그러나 뻗친 머리칼을 단정히 하기 위해서 물을 뿌리는 것은 허용된다.
담그기 - 옷에 묻은 얼룩을 깨끗이 제거하기 위해서 물과 같은 것을 붓거나 뿌릴 수 없다.
북북 문대기 - 얼룩을 씻기 위해서 옷을 접거나 떼 묻은 곳을 문질러서도 안 된다. 마른 얼룩을 손톱으로 자국을 내서도 안 된다.
짜기 - 안식일에 옷을 비틀어 짜는 것이 금지된다.
14. 메나훼쯔(Menafetz) - 풀기, 빗질하기
양모를 희게 한 후에는 실을 잣기 위해서 손이나 빗으로 엉킨 털을 빗질한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양모를 빗질하거나 아마 줄기와 같이 촘촘한 소재를 때려서 여러 가닥으로 만드는 것, 또 가발을 빗질하는 것 등이 금지 된다.
15. 쪼바야흐(Tzovayah) - 물들이기
물들인 양모는 커튼을 만드는 데와 미쉬칸을 덮는데 사용되었다. 따라서 색깔을 내거나 소재를 검게 하는 것 등이 금지된다. 화장은 피부에 물을 들이는 것이기 때문에 안식일에 화장하는 것이 금지된다. 피부를 태우는 것도 금지된다. 그러나 음식에 색깔을 넣는 것은 먹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허용된다.
16. 토베흐(Toveh) - 실뽑기
안식일에는 새끼줄 꼬듯이 실을 꼬아서는 안 된다.
17. 마이사크(Maisach) - 베틀에 실 걸기
베틀에 수직으로 실을 거는 것을 말한다. 모든 종류의 직조는 물론이고, 격자 만들기, 간단한 항아리 거치대 만들기, 바구니 만들기 등이 금지된다.
18. 오세 바이트 바타이 네이린(Oseh Beit Batai Neirin) - 헤들 세팅하기(직조 준비하기)
19. 오레이그(Oraig) - 직조하기
안식일에 옷이 못이나 고리에 걸려 옷감이 몰린다든지 실밥이 튀어나온 것을 잡아당기거나 밋밋하게 문지르는 것이 금지된다. 가발머리를 땋는 것도 금지된다.
20. 포짜이아흐(Potzai'ah) - 실 제거하기
안식일에 베틀에서 직조된 실 가운데 잘못된 부분 또는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거나 완성된 제품을 베틀에서 빼내는 것이 금지 된다.
21. 코사이르(Koshair) - 매듭매기
미쉬칸의 커튼을 만드는 과정에서 청색물감을 들이게 되는데, 이 때 하나의 그물에서 끈들을 제거하고 다른 그물에 묶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물을 묶기도 하고 풀기도 하게 된다. 또 꿰매는 작업에서 처음과 나중에 실 끝에 매듭을 묶는 것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의 매듭은 항구적이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항구적이고 나중에라도 그 매듭을 풀 의사가 없는 매듭매기가 금지된다. 그러나 구두매듭이나 장식 매듭에 사용된 나비 모양의 매듭은 대개가 24시간을 넘기지 않기 때문에 허용된다. 다른 한편 매듭을 묶는 상태에서 오랜 기간 두게 되는 경우에는 금지된다. 또 안식일에는 플라스틱 쓰레기봉투를 끈으로 가볍게 묶지 않고 손으로 감아서 매듭을 만들어 봉하는 것이 금지되며, 케이크 상자와 같은 것을 묶을 때에는 같은 날에 풀 의사가 있더라도 이중매듭이 금지된다.
22. 마티르(Matir) - 매듭풀기
안식일에 매듭매기가 금지된 것은 푸는 것도 금지된다.
23. 토화이르(Tofair) - 바느질하기
바느질은 미쉬칸의 덮개 천을 만들 때 조각들을 잇는데 사용되었다. 따라서 안식일에 바느질이나 잇는 행위가 금지되지만, 처음부터 잇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추들, 지퍼들, 안전핀들, 벨크로 즉 성긴 실코로 서로 달라붙게 된 나일론제의 접착포은 허용된다. 그러나 항구적으로 붙어 있게 할 목적의 접착제나 압침 사용은 금지된다. 접착제가 붙어 있는 일회용 귀저기의 사용은 허용된다.
24. 코레아흐(Ko'reah) - 찢기
찢기는 미쉬칸 커튼에 생긴 좀 나방 구멍을 수선하기 위해서 이뤄지는 행위로써 바느질이나 접착제로 이어진 것이나 하나로 만들어진 것을 두 부분으로 찢거나 분리시키는 행위이다. 따라서 끈이나 실은 바느질이나 접착제로 수선되지 않고 끝부분에 매듭이 만들어져 수선됨으로 허용된다. 옷에 붙은 가격표를 제거하거나 음식포장, 붕대, 냅킨, 의약품, 옷 등의 포장을 제거하는 것도 허용된다. 그러나 접착제로 붙인 종이우유팩을 여는 것은 금지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우유팩의 양쪽 끝 면을 다 열면 가능하다고 한다. [화장지 사용하기] 접착제, 바느질, 심지어 절취선을 통해 붙어있는 것들은 안식일에 어떤 목적으로도 떼어낼 수 없다. 그러므로 안식일 전에 화장지를 미리 떼어놓거나 티슈를 사용한다. 절취선이 있는 티슈박스도 안식일에 개봉할 수 없으므로 안식일 전에 개봉해 둔다. 화장지를 필요한 만큼 떼어놓거나 종이 냅킨을 사용한다.
25. 쭈드(Tzud) - 가두기(덫 또는 올가미 설치)
동물을 코너로 몰아 놀라게 하거나 만지는 것이 금지된다. 애완동물의 경우 이미 덫에 갇힌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방안이나 집안으로 몰아넣는 것이 허용된다. 움직임이 느린 애벌레와 같은 곤충도 이미 갇힌 것으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덫에 갇히게 할 수 있고, 벌과 같이 위험한 곤충은 특별히 고안된 장치가 아니면 도구를 사용하여 가둘 수 있다.
26. 쇼체트(Shochet) - 죽이기
가둔 짐승을 죽이는 것은 가죽을 얻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동물이나 흙에서 오는 것들을 죽이는 것이 금지된다.
27. 마프쉬트(Mafshi)t - 가죽 벗기기
도살한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새로 잡은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것이 금지된다. 그러나 이미 요리된 짐승가죽이나 닭 껍질 등을 벗기는 것은 허용된다.
28. 마바이드(M'abaid) - 소금치기 및 무두질하기
탈무드(Tractate Shabbat 7:2)의 멜라코트의 목록은 가죽에 소금치기와 무두질하기가 별개의 멜라코트로 되어 있다. 탈무드(Tractate Shabbat 75b)는 이들 두 개가 정말 동일한 멜라카들이라고 진술한다. 또 29번째 멜라카에 선긋기를 삽입함으로서 미쉬나를 수정하고 있다.
무두질은 생가죽을 보존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과정이다. 미쉬칸에 쓸 좋은 가죽을 얻기 위해서 강력한 무두질 용액에 푹 담근다. 소금치기 및 무두질하기는 생가죽에는 물론 마무리된 가죽에도 적용된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가죽 방부제가 든 구두광택제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된다. 신선한 생선, 고기, 각종 채소 등을 절이거나 소금뿌리는 등의 방부처리가 금지된다. 그러나 이미 절인 것을 돼갔다 넣는 것은 허용된다.
29. 메샤르테이트(Mesharteit) - 선긋기, 표시하기
무두질한 가죽을 제단하기 위해서 선을 긋거나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음식을 제외하고는 피부, 손톱, 양가죽, 종이, 나무 등에 선을 긋거나 표시하는 것이 금지된다. 글씨를 똑바로 쓰기 위해서 편지지에 선을 긋는 것도 금지된다.
30. 메마체이크(Memacheik) - 매끄럽게 하기 및 구김살 펴기
미쉬칸의 벽을 세우는데 쓸 가죽들에서 털을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나무나 가죽처럼 단단한 표면에 사포질을 하거나 매끄럽게 하는 것이 금지된다. 왁스, 크림, 연고 등의 표면을 매끄럽게 문지르는 것도 금지된다. 피부에 크림을 찍어 누르는 것은 허용되지만, 문질러 바르는 것은 금지된다. 음식물은 허용되지만, 터진 입술에 버터를 문질러 바르는 것처럼 먹는 것이 아닌 방법으로 문지르는 행위는 금지된다.
31. 메차테이크(Mechateich) - 재단하여 자르기
미쉬칸에 쓸 가죽을 재단하여 자르는 것을 말한다. 안식일에 물고기나 케이크와 같은 음식물을 원하는 크기로 자르는 것은 허용된다. 설탕, 소금, 커피, 겨자 등의 봉지에 개봉을 위한 절취선이 있는 데, 개봉하는 목적이 기술적으로 또는 의도적으로 깔끔하게 개봉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속의 식품을 사용하기 위한 것이므로 허용된다. 하지만, 티슈의 경우는 깔끔한 개봉을 위해서 절취선이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개봉이 금지된다. 메차테이크는 재단하여 자르는 모든 재료에 적용되지만, 24번 코레아흐는 그렇지 않다.
32. 코타이브(Kotaiv) - 알파벳 두 자 이상쓰기
미쉬칸의 벽 판자들은 미쉬칸을 설치할 때 짝 맞춰 세우는 작업을 용이케 하기 위해서 글자들이 새겨졌다. 이것은 종종 단순히 글쓰기가 아니라 의미 있는 형상을 창조하는 행위로 정의된다. 그런데 그 때 사용된 글자가 두자 이내였다. 따라서 안식일에 그림그리기, 나무에 식각(蝕刻)하기, 옷감에 수놓기를 그 이상 하는 것이 금지된다. 또 창유리에 손가락으로 자기 이름을 쓰는 것도 금지된다. 심지어 글쓰기를 하게 할 어떤 행위도 금지된다. 따라서 안식일에는 상거래나 점수를 따져야 하는 게임이, 비록 기록할 의사가 실제로 없다할지라도, 어렵게 된다. [쓰기/지우기/편지 찢기] 안식일에 쓰는 것, 그리는 것, 지우는 것, 심지어 봉투 속에 든 편지들을 찢는 것을 피해야 한다. 펜들, 연필들, 지우개들 등은 무크짜에 속하므로 미리 치워둔다. 그러면 그것들을 사용하지 않게 된다. 안식일에 사용되어야할 어떤 포장들이나 병뚜껑들은 미리 열려 있어야 한다. (혹은 안식일에 조심스럽게 열려야 한다.) 어떤 편지들도 찢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무크짜(Muktzah)는 문자적으로 사용할 의도를 갖기 직전에 치우는 것을 뜻한다. [돈 취급하기] 안식일에 쇼핑과 같은 주중의 활동을 피한다. 그래서 안식일에 돈은 무크짜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에 지갑이나 손가방 또는 잔돈을 치운다.
33. 모차이크(Mochaik) - 알파벳 두 자 이상 지우기
미쉬칸을 세우는 자들이 실수로 잘못된 글자를 판자에 썼을 경우 이를 고치기 위해서 지우게 될 것이다. 이 창조행위는 의미 있는 형상들을 지우는 것으로써 정의 된다. 율법은 글씨가 쓰인 표면을 깨끗하게 지우거나 글자나 알파벳을 지우는 것을 금한다. 이 원칙은 지우지 않고 찍어내는 것과 같이 비전통적인 지우기 방식에도 적용된다. 따라서 안식일에 글자가 있는 포장을 개봉할 때, 글자가 있는 케이크를 자를 때, 글자가 잘리거나 볏겨지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그러나 오직 글자(알파벳)에만 적용되고 낱말을 제거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 글자가 있는 과자(비스킷)처럼 반죽에 새겨진 글자들은 글씨로 간주되지 않는다.
34. 보네흐(Boneh) - 건축하기
안식일에 땅에 붙여서 무엇인가를 짓거나 땅에 이미 세워진 무엇인가에 덧대는 행위를 금한다. 이와 관련된 일들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금지된다. 예를 들어서 땅에 무엇인가를 짓거나 수리하는 것, 집안에서나 마당에서 구멍 뚫는 작은 행위조차 금지된다.
35. 소이세르(Soiser) - 허물기
소이세르(Soiser)는 보네흐(Boneh)의 반대과정이다. 광야에서 성막은 이동에 따라 세우고 해체되는 과정이 반복되었는데, 해체의 목적은 재조립을 위한 것이었다. 따라서 안식일에 재조립을 위한 해체는 금지된다. 심지어 재조립여부에 관계없이 해체행위가 금지되기도 한다. 그러나 먹기 위해서 또는 먹는 동안 과자와 같은 음식물을 부서뜨리는 것은 허용된다.
36. 메차베흐(Mechabeh) - 불끄기
37. 마아비르(Ma'avir) - 불 지피기
불은 미쉬칸 건설 때 물감을 끓이는데 사용되었다. 따라서 불을 끄고 켜는 것이 금지된다. 안식일에 전기 스위치를 켜고 끄는 행위나 자동차의 시동을 켜고 끄는 행위가 금지된다. [등 켜기]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에 어떤 등을 켜놓고 또 어떤 등은 꺼놓을 건지를 결정한다. 화장실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곳에는 꺼놓기를 원하는 등의 스위치에 테이핑을 해놓으면 도움이 된다. 그렇게 하면 사람들이 부주의하여 불을 켜거나 끄지 않게 된다. (한밤중에 잠이 덜 깬 상태에서 화장실을 오고가다보면 종종 자기도 모른 새에 스위치를 건들 수 있다.) 센서 등을 설치하거나 안식일 내내 자동으로 등불이 켜지거나 꺼질 수 있도록 타이머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에 타이머를 미리 조정해 놓으면 된다. [운전하기] 안식일에는 불을 피우거나 끌 수 없다. 운전하기는 자동차 엔진에 스파크를 일으켜 연료를 태워야하기 때문에 불 피우기에 해당된다. 그러므로 안식일에는 도보를 이용한다. 그냥 평범하게 걷는 것보다 더 좋은 느낌은 없다. 걷는 것은 완전하게 속도를 줄이는 것이며, 생각하며, 주변을 둘러보며, 숨을 쉴 시간을 주는 것이다. 걷는 것은 우리가 자동차에 의존해 살면서 잃어버린 것들을 놀랍게 찾아준다. 어디든 달려가야 하는 것을 끊어버리는 것을 즐기며, 존재 자체를 즐긴다. 만일 회당이 멀어서 정말 걷기가 어려우면, 안식일이 시작되기 전인 금요일 오후에 자동차로 그곳에 가서 토요일 저녁 안식일이 끝날 때까지 주차해 놓을 수도 있다. 그렇게 하면, 금요일 저녁 돌아오는 길에 한번만 걸어도 된다. 낮 동안에는 회당을 가고 오며 걷는 것이 즐거움일 듯싶다. 회당 근처에 사는 친구들이나 이웃들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거나 중도에서 그들과 만나거나 안식일 오후에 공원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한다.
38. 마케흐 브파티쉬(Makeh B'Patish) - 마지막 망치질하기
이 창조행위는 미쉬칸의 빔을 세우는데 뿌리를 두고 있다. 이때의 빔은 금을 입힌 나무기둥을 말하며, 금박은 망치로 금 못에 박혀 고정되었고, 최종 망치질로 완성되었다. 따라서 이 창조행위는 망치질로 이뤄진 일에 기원을 두고 있지만, 어떤 완성도 금지된다. 그러니까 과정에서 일어나는 행위보다는 어떤 행위의 결과를 문제 삼는다. 예를 들면, 안식일에 처음으로 구두에 끈을 끼우는 것이 금지된다. 그러나 물건이 본래 있던 대로 환원시키는 것은 허용된다. 예를 들면, 목걸이에 매단 펜던트가 떨어졌을 때 다시 고정시킬 수 있다. 구두에서 빠져나온 구두끈을 다시 끼울 수도 있다. 그러나 안식일에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금지된다. 랍비들은 사람들이 악기를 연주하거나 우발적으로 조율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금지시켰다. 그러나 노래하거나 휘파람을 부는 것은 허용된다. [전화하기] 안식일에 해머의 마지막 망치질 같이 순환완결을 포함한 일들을 완결시키는 것을 금하고 있다. 전화는 이 범주에 속한다. 라디오, 텔레비전, 그리고 모든 전기도 마찬가지이다. 드러난 대로 그것은 안식일의 가장 유쾌한 측면들 가운데 하나를 준비하는 분야일 수도 있다. 도달하고 싶은 평화의 섬은 오로지 전화벨이 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침묵을 통하여 이뤄질 수 있다. 그러므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안식일에는 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사람들은 토요일 저녁까지 기다렸다가 전화를 사용해야한다는 것을 언제나 재빨리 이해할 뿐 아니라 수월케 참아낸다. 유쾌한 안식일 분위기를 정말 원한다면, 전화코드를 뽑아놓는다. 그래야 벨소리로 인한 방해를 받지 않을 것이다.
39. 호짜아흐(Hotza'ah) - 운반하기
율법은 안식일에 개인영역에서 공공영역으로 혹은 그 반대 방향으로 물건을 옮기기, 운반하기, 던지기, 밀기 등을 금지한다. 공공영역의 한 장소에서 대략 2미터 이상 물건을 운반할 수 없다.
모세오경에 대한 확대해석에 해당하는 자신들이 만든 시행규칙 미쉬나를 철저하게 지켰던 바리새인들의 입장
그들의 입장은 미쉬나=모세오경(율법)이라 여겼으니...
게다가 오랜 전통이 되어버린 그 상황
거기에 예수님의 안식일에 행하신 모든 일들은
저들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위협당하는 엄청난 위기의식을 갖게 하기에 충분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본문의 핵심
천생맹인치유(天生盲人治癒)
그 일이 안식일(安息日)에 행(行)해졌다는 점
침을 뱉어 만든 진흙
그것을 그 맹인의 눈에 발라 주었다는 점
그 맹인은 그 상태로 실로암으로 이동을 했다는 점
예수님의 의료행위(醫療行爲)를 포함 중대과실(重大過失) 중대범죄(重大犯罪)로
당시(當時)의 체제부정(體制否定) 신성모독(神聖冒瀆)의 시각(時角)으로 보여짐은 당연하다 할 것
이런 모든 사실을 예수님은 다 아시고 행하신 것이라는 생각을 할 때
예수님은 일부러 ...
결과를 뻔히 아시면서도 바로잡을 것은 바로 잡아야 하겠다는 예수님의 의지(意志)가 엿보이며
안식일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가 신천신지(新天新地)로의 회귀대망(回歸待望)에 있음과
빈궁쇠약허약투병중(貧窮衰弱虛弱鬪病中)하여 안식일(安息日)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안식(安息)할 수 없는 존재들을 서로 섬겨 그 날 만이라도 그 민생고(民生苦)를 덜어주어 기쁨을 함께하며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미함 속에 영광을 돌리는 선(善)을 베풀라는 의미(意味)로 주어진 것임을
이후 모든 성경독자(聖經讀者)들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메시지를 담을 목적에
예수님 그러셨던 것이라는 믿음이 간다
바리새인들은 그 치유받은 맹인을 불러
두 번씩이나 똑같은 질문을 한다
아마 그들은 그 사람이 진술을 번복해주기를 바랐던 것 같다
하지만...
자신에게 일어난 그 일을 그 사람은 부정할 수 없었던 것
끝까지 사실을 왜곡하지 않는 것을 보는데서
체험경험(體驗經驗)이 확신(確信)에 미치는 영향(影響)의 중대성(重大性)을 확인(確因)하게 된다
그런데... 그들
그의 부모를 불러다가
“네 자식이 맞냐?”는 물음을 했을 때
그 부모의 대답
20절에서 "We know he is our son," 이라고 대답함을 본다
부모가 자식을 못 알아 볼까?
“he is our son” 이라 대답하면 될 것을
"We know...“ 우리가 알기는... 이라는 표현은 대단히 이상(異常)
그런데 22절이 그렇게 대답한 이유를 설명한다
‘His parents said this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Jews,
for already the Jews had decided that anyone who acknowledged that Jesus was the Christ w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그의 부모는 이미 유대인들의 음모적계획(陰謀的計劃)을 눈치채고 있었기에
회당집회참석제한조치(會堂集會參席制限措置)를 염려(念慮)하고 두려워한 까닭이라는 설명
당시 그러한 조치에 해당된다는 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이 었던 것인가를
짐작하게 한다
오늘날도
이러한 상황은 진행형(進行形)...
사람들의 눈치가 두려워
소위 진실하면서도 당당하게 행동하지 못하는 현실
비단 교회 밖 세상에서도 그렇고
교회...기독교계에서도
사라질 줄 모르는 현상실태(現象實態)라 아니할 수 없음이다
아 ~
나도 역시
지나온 세월 자유롭지 못했고
아직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예수님처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때
글쎄~ 라는 내 양심의 자백이 얄밉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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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m0153-1023
1. 낮엔 해처럼 밤엔 달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욕심도 없이 어둔 세상 비추어
온전히 남을 위해 살듯이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땅에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 되어
나를 짓눌러 맘을 곤고케 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2.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그렇게 살 순 없을까
남을 위하여 당신들의 온 몸을
온전히 버리셨던 것처럼
주의 사랑은 베푸는 사랑 값없이 그저주는 사랑
그러나 나는 주는 것보다 받는것 더욱 좋아하니
나의 입술은 주님 닮은 듯하나
내 맘은 아직도 추하여
받을 사랑만 계수하고 있으니
예수여 나를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