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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DATE: 1980-05-05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작사 : 김창완 / 작곡 : 김창완(1980)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히진 않을 거예요
오늘처럼 비가 내리면은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히진 않을 거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히진 않을 거예요
생각나면 들러봐요
조그만 길 모퉁이 찻집
아직도 흘러나오는
노래는 옛 향기겠지요
그런 슬픈 눈으로
나를 보지 말아요
가버린 날들이지만
잊히진 않을 거예요
잊히진 않을 거예요
INTRODUCTION
광주의 5월을 덮어버린 노래는 물론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였지만
"창문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를 위시하여
이 앨범의 B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발라드들도 결코 무시 못할 지분을 행사했다.
이 앨범으로 산울림은 다시 달러박스의 지위를 회복했으나
김창완 자신이 실토하듯이 그것은 잘못 들어선 골목과 같은 것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발라드 언어들은 숱한 '사랑타령'과 구별되는 순결함이 아롱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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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곡에
한참을 머물며
감사히🎧 즐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