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
|
1위(첫등장) Madagascar 3: Europe's Most Wanted (드림웍스 & 파라마운트)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 2012.6.6 국내 개봉 #주말수익 - $60,350,000 #누적수익 - $60,350,000 #해외수익 - $75,500,000 #4,258개 상영관 ㅣ 제작비:$145m ㅣ 1주차 -4년 만에 돌아온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가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와 치열한 접전끝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1편의 개봉수익($47m)보다는 높고, 2편 개봉수익($63m)보다는 낮은 수익을 기록하기는 했지만, 정말 놀랍게도 2012년 개봉한 파라마운트 픽쳐스 배급작품 가운데서는 주말 3일 수익만으로도 종합 1위를 차지했습니다(이전까지 1위는 현재까지 $57m를 번 <타이타닉 3D>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3D에다가 상영관도 4천개 이상을 확보했으며, 게다가 등급까지 낮아서 <프로메테우스>를 멀리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프로메테우스>의 반격이 거셌던 것 같습니다. 금요일 개봉일 수익은 <프로메테우스>가 앞섰으나, 아무래도 주말에 가족단위 관객들이 몰리면서 뒷심을 받은 것으로 보이네요. 시리즈의 최종편이라고 알려진 이번 시리즈로 <마다가스카> 시리즈는 유종의 미를 거두지 않을까 싶네요. |
|
|
2위(첫등장) Prometheus (폭스) 프로메테우스 2012.6.6 국내 개봉 #주말수익 - $50,000,000 #누적수익 - $50,000,000 #해외수익 - $91,500,000 #3,396개 상영관 ㅣ 제작비:$130m ㅣ 1주차 -워~~~~~~~~~~~~~낙에 기대를 많이했던 작품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실망스런 부분이 나온다면 아무래도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에일리언>과 리들리 스콧의 이름값은 그만큼 거대했고, 기대치는 높았으니까요. 그렇지만, 박스오피스 성적으로 보나, 영화에 대한 평가로 보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 개인 경력으로서도 <한니발,2001> 다음으로 높은 개봉수익을 기록한 작품이 됐고요.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와 치열한 접전끝에 2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폭스 입장에서는 2012년 개봉작품 가운데 대박 하나 건진셈이 됐습니다. 아마도 이 작품이 폭스 개봉작품 가운데 2012년 마수걸이 북미수익 1억 달러돌파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메테우스>는 <에일리언>의 프리퀄 시리즈로 준비했다가, 독립적인 작품으로 방향을 틀어서 만든 작품인데요, 본 관객들은 알겠지만, 연관성이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영화 곳곳에 의문을 남겨두어서 속편 제작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기도 한데요. 이 영화의 각본을 쓴 데이먼 린델로프 역시 이런 이야기를 인정을 한 상태고 의문사항을 남긴 것도 의도된 것임을 이야기했습니다(속편을 제작하면 답을 해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죠). 속편 제작이 확실치는 않지만,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고요. 이 작가가 떡밥 드라마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로스트>를 만든 사람이자 작가란 점이 <프로메테우스>가 왜 그렇게 전개됐는지를 끄덕이게 만들죠. |
|
|
3위(▼2) Snow White and The Huntsman (유니버셜)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2012.5.31 국내 개봉 #주말수익 - $23,021,000 (수익증감율 -59.1%) #누적수익 - $98,500,000 #해외수익 - $83.500.000 #3,777개 상영관 ㅣ 제작비:$170m l 2주차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너무나도 강려한 두 편의 신작에 밀려 이번 주 두 계단 하락하며 3위를 차지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두 편 모두 빵!하고 터지는 바람에 손해를 본 경운데요, 일단은 제작사 측에서는 속편 제작에 돌입한 상태로 속편 제작에 힘을 실어주려면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텐데, 아쉽게 됐습니다. |
|
|
4위(▼2) Men in Black III (소니) 맨 인 블랙 3 2012.5.24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3,500,000 (수익증감율 -51.9%) #누적수익 - $135,505,000 #해외수익 - $352,100,000 #3,792개 상영관 ㅣ 제작비:$215m l 3주차 -2000년 대의 마지막 A급 흥행배우 윌 스미스. 이 정도면 체면치레는 한 듯 싶습니다. 지난 20년 간 박스오피스에서 13편의 1억 달러(북미수익 기준) 작품에 출연했고, 그 가운데서도 2000년 대에는 주연작으로 출연한 12작품 가운데 9편이 1억 달러를 넘는 엄청난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
|
|
5위(▼2) The Avengers (BV) 어벤져스 2012.4.26 국내 개봉 #주말수익 - $10,809,000 (수익증감율 -47.2%) #누적수익 - $571,860,000 #해외수익 - $824,400,000 #3,129개 상영관 ㅣ 제작비:$220m l 6주차 -이번 주 5위는 <어벤져스>가 차지했습니다. 개봉 6주차에 접어들면서 너무나도 강력했던 흥행세는 기운이 많이 떨어진 상태입니다. <다크 나이트,2008>는 큰 스코어 차이로 따돌리면서 역대 흥행순위 3위(북미, 해외수익 모두)에 오른 상태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앞에 있는 두 편의 작품(타이나닉, 아바타)인데요, 지금 추세로봐서는 <타이타닉>의 $658m를 따라잡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지금으로서 <어벤져스>는 6억 달러 돌파만이라도 하는 것에 힘을 쏟아야 할 것 같네요. |
|
|
6위(=) The Best Exotic Marigold Hotel (폭스 서치라이트)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 2012.7.5 국내 개봉 #주말수익 - $3,235,000 (수익증감율 -27.8%) #누적수익 - $31,009,000 #해외수익 - $82,187,000 #1,298개 상영관 ㅣ제작비: ㅣ 6주차 -박스오피스에서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는 <베스트 엑조틱 메리골드 호텔>이 이번 주도 6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국내 개봉일이 잡힌 상태인데요, 다음 달이면 국내 관객들도 이 영화의 실체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
|
|
7위(=) 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라이온스게이트) #주말수익 - $2,710,000 (수익증감율 -38.5%) #누적수익 - $35,745,000 #해외수익 - $9,900,000 #2,087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4주차 -지난주에 7위를 차지했던 <임신할 때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이번 주에도 같은 자리를 지켰습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이 작품의 누적수익은 $35m 이고, 제작비 회수까지는 5백만 달러가 남았습니다. |
|
|
8위(▼4) Battleship (유니버셜) 배틀쉽 2012.4.19 국내개봉 #주말수익 - $2,286,000 (수익증감율 -55.1%) #누적수익 - $59,830,000 #해외수익 - $235,000,000 #1,954개 상영관 ㅣ 제작비: $209m l 4주차 -<배틀쉽>이 지난주보다 네 계단 하락한 8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영관이 1,190개가 한 번에 빠져나갔네요. 기대를 완전하게 빗나간 <배틀쉽>의 실패는 속편 제작 역시 제동을 걸었는데요. 4월에 속편 제작 준비중이라던 뉴스는 쏙 들어가고, 그 자릴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이 대신하게 됐네요. |
|
|
9위(▼4) The Dictator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2,150,000 (수익증감율 -54.3%) #누적수익 - $55,189,000 #해외수익 - $70,300,000 #1,651개 상영관 ㅣ 제작비:$65m ㅣ 4주차 -이번 주에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 개봉에 온 힘을 쏟은 파라마운트의 관심을 받지 못한 <독재자>가 이번 주 9위를 차지했습니다. 상영관이 쫙쫙 빠지면서 이제는 장사 끝낼 준비를 마쳤습니다. |
|
10위(▲3) Moonrise Kingdom (포커스 피쳐스) #주말수익 - $1,579,000 (수익증감율 +80.1%) #누적수익 - $3,750,000 #해외수익 - $5,007,350 #96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 3주차 -웨스 앤더슨 감독의 동화같은 영화 <문라이즈 킹덤>이 16개 상영관에서 96개 상영관으로 늘어나면서 탑 10은로 진입했습니다.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 소녀와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역시 웨스 앤더슨다운 영화로 칸느 영화제에서 많은 이의 관심을 끈 작품이기도 합니다. 브루스 윌리스, 에드워드 노튼, 빌 머레이 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 |
|
|
2012년 23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후궁: 제왕의 첩 주말관객:522,258 누적관객:987,492 2위 마다가스카 3: 이번엔 서커스다! 주말관객:354,545 / 누적관객:635,665 3위 내 아내의 모든 것 주말관객:298,983 / 누적관객:3,424,658 4위 프로메테우스 주말관객:273,216 / 누적관객:549,534 5위 맨 인 블랙 3 주말관객:255,243 / 누적관객:3,016,872 6위 차형사 주말관객:195,055 / 누적관객:861,271 7위 미확인동영상 :절대클릭금지 주말관객:176,006 / 누적관객:745,031 8위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주말관객:57,153 / 누적관객:605,668 9위 어벤져스 주말관객:16,169 / 누적관객:7,040,184 10위 돈의 맛 주말관객:5,519 / 누적관객:1,156,894 |
2012 |
24주차 |
next week |
Rock of Ages (워너) 락 오브 에이지 2012.8.2 국내 개봉 감독: Adam Shankman 각본: Chris D'Arienzo(원작), Allan Loeb, Michael Arndt, Justin Theroux, Jordan Roberts 출연: Diego Boneta, Julianne Hough, Tom Cruise, Alec Baldwin, Mary J. Blige, Malin Akerman, Catherine Zeta-Jones, Will Forte, Russell Brand -브로드웨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록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Rock of Ages)가 스크린으로 부활했습니다. 헤어스프레이(Harispray,2007)로 이미 뮤지컬의 스크린 버전 경험이 있는 아담 솅크만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톰 크루즈, 알렉 볼드윈, 캐서린 제타 존스와 같은 중량감 있는 할리우드 베테랑들과 디에고 보네타, 줄리안 휴, 메리 J. 블라이지(신성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와 같은 신선한 얼굴들이 출연합니다. 록 스피릿 충만한 소년 드류 볼리와 여배우를 꿈꾸는 소녀 셰리의 사랑 이야기가 1987년 록이 분출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작품은 화려한 출연진 만큼이나, 화려한 노래들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와 화제를 모으는데요. 포이즌, 데프 레파드, 포리너, 저니 등의 음악 뿐 아니라, 세바스챤 바하, 누노 베텐코트 등 뮤지션도 카메오로 출연 예정입니다. 4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을 뽐낼 톰 아저씨의 록커 변신이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That's My Boy (소니) 감독: Sean Anders, John Morris 각본: Ken Marino, David Wain 출연: Adam Sandler, Andy Samberg, Susan Sarandon, James Caan, Leighton Meester -아담 샌들러 영화들이야 뭐 평론가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다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만, 케이티 홈즈와 함께한 <잭 앤 질>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혹평을 맞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당일에 발표한 올해 최악의 영화를 선정하는 골든 라즈베리에서 11개 부문에 올라 거의 모든 부문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지요. 데니스 듀간과 호흡을 맞춘 다섯 작품 가운데 유일하게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지 못한 작품이기도 했습니다.(그래도 $74m을 벌었음), 뭐, 그런 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2012년에도 아담 샌들러는 또 다시 한 작품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도 딱히 보아하지 평론가들이 좋아할만한 작품은 아니지만, 관객들은 무리없이 아담 샌들러식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작품처럼 보입니다. 10대 초반시절 학교 선생과 사고친 도니(아담 샌들러). 세월이 흘러 흘러 어느 날 도니는 자신의 아들인 토드의 결혼 소식을 듣게 되고, 드디어 수십 년만에 부장 상봉을 하는 것이 대충의 줄거리입니다. 예고편에서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그냥 막 가는 코미디 영화입니다.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힘들어할 스타일의 영화 말이죠. 북미 시장에서는 잘 먹히는 아담 샌들러인지라, 다음 주 톰 크루즈와 대결이 기대됩니다. |
첫댓글 월요일이다! 새벽부터 일어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 마다가스카3 vs 프로메테우스 결과가 궁금했고 마다가스카의 우세를 예상했는데, 프로메테우스가 의외로 선전한 느낌이네요. 개봉 당일 봤는데 평이 극명하게 갈리는 분위기라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여튼 글 언제나 잘 읽고 있습니다~
헐.. 제가 2번째네요 서든님 글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후궁의 포스터를 처음보는데 정말 매혹적이네요~~.
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서든님 글이군요 ㅋ 그나저나 배틀쉽은 볼때마다 저 괴랄한 제작비를 어디다가 썼는지 참 의문입니다 ㅡㅡ
후궁 리뷰도 궁금하네요. ^^잘 보고갑니다 ㅎ
월요일.. 한 주 힘내세요! 잘 봤습니다.ㅎㅎ
한주의 시작을 알려주시는... 약간 주춤하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되는군요
와! 월요일이다! 고맙습니다 서든님!
확실이 여름이 왔군요..ㅇ.ㅇ 순위권에 전부 대작들이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