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학의 정석' 이라는 참고서는...
1966년 쯤에 발간 된 이후
현재까지 '수학 참고서의 표준/진리'라 불리며 굉장히 많이 팔리고 있지.
덕분에 여기 있는 훌들은 물론, 30대 40대 50대 어른들까지 고등학교 공부를 하면서 대부분 이 책을 접해봤을 정도로
국민 참고서가 되었지.
그로 인해 이 책을 집필한 홍성대씨는 돈을 천문학적으로 많이 벌어서, 자신의 고향에 고등학교까지 설립하고...ㅎㅎ
하지만 이 책을 본 사람들이면 다 알겠지만...
내용 자체가 굉장히 딱딱하고.
비교적 간단하게 풀릴 만한 문제나 간단한 개념들도
일부러 저렇게 해놓았나 싶을정도로 진부하고 길게 풀어놓은 경우가 많다는거지.
게다가 그 책에 수록된 문제들은... 수능이나 모의고사 형식과는 좀 뒤떨어져있는
예전 학력고사에나 나올 법한 문제들이 대부분이고.
사실 몇십년 전 부터 국민 참고서 취급을 받으며 높은 판매고를 올렸던 책은
수학 뿐만 아니라 언어, 외국어에서도 굉장히 많았지.
한샘국어, 성문종합영어 등등...
그런데 현재까지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수학의정석에 비교한다면
저 두 참고서들은 예전만큼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고. 저 참고서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로
시대가 많이 변화한 게 사실이지.
하지만 수학 참고서도 시대가 지난 만큼 좀 더 수능유형에 가까워진 문제와 개념들을 많이 담은 참고서가
우후죽순 나오고 있지만...
저 수학의정석 만큼은 긴 시대를 거쳐왔음에도 아직도 국민참고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할 따름이다.
너희들은 수학의 정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게 언제까지 진리로 통할 수 있을 지...
많은 의견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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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자기들이 새로운거 학습하기 싫어서 그러는 경향이 많다
그런 좆나 싫게생긴책으로 공부안해도 나처럼 수학 100점맞을 수 잇음..
풍산자가 50000배 더 낫다 ㅇㅇ
대세는 풍산자 2222222222222
걍 지한테 맞는걸로 하면되지 ㅄ아
개념원리가 좋던데... ㅋㅋㅋㅋㅋ
정석, 개념원리 걍 다 꺼지고 암거나 자기한테 잘 맞는 문제집 잘 풀면 다 잘 할 수 있는 거 아님? ㅋㅋ
아니 전혀 둘다 좆같음 그냥 난 공부 안한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아뿜엇다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학의 바이블, 풍산자, 셀파 좋은거많다 정말;;
수험생때 정석, 풍산자로 개념정립했는데 개인적으로 풍산자가 더 좋았음. 현 수능 추세에 더 적합하달까?
성문, 맨투맨 과거의 영어 학습서로군.. ㅇㅅㅇ
근데 정석 나름.. 대학들어와서도 기본원리 생각안날때 잘 써먹었음
그리고 05? 이쯤만 되도 풍산자는 막등장한 뉴비라 별로 신뢰도가 낮았음
근데 이과생들에게 하이탑은 진리같다. 누드교과서는 좀 존나게 쉽게 설명해주느라 어려운 부분 빠져있는 느낌이었고.
내 경험상
고등학교 시절 정말 수학 잘 하는 애가 아니면 고교 수학 마스터는 힘들었지
고3 수능 수학 반타작 겨우 넘기고 바로 재수
재수종합반 다니면서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수학은 어려웠어
3수,4수를 하면서 정석을 마스터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고등학생들 과외를 하면서 독학으로 정석을 팠지
기본정석(실력X)의 공식들을 스스로 유도할 수 있을때까지 익히고 모든 문제를 다 풀수 있게 되자 수능 수학은 정말 쉽더군
마지막 수능(4수)때 검산을 두 번하고도 시간이 30분이 남더라
당연히 수학은 만점이었고 그닥 물수능도 아니었으니 내 경우에는 정석 하나로 수학은 끝난 셈이지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
과거의 영광
문제집은 알텍과 크포와 절지, 개념서는 교과서가 최고임
EBS도 요즘 괜찮던데
숨마쿰라우데, 교과서. 솔직히 이건 개인 취향 차이.
난 개념원리 젤별로더라 정석빠는 사람중하나 개원은 초보자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