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일본 8월 실질임금 17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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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보행자들이 2022년 9월 30일 도쿄 신주쿠구의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파일/AFP)
도쿄 - 일본의 인플레이션 조정 기준 월평균 임금은 물가 상승률이 명목 소득 증가율을 계속 앞지르면서 8월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금요일 공식 자료가 밝혔습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했다.
8월 기본급 포함 통상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1.6% 인상됐고, 영업활동 지표인 연장근로수당도 1% 인상됐다.
기본급과 초과근무수당을 포함한 월 명목소득은 1년 전보다 1.1% 증가한 282,700엔(약 1,900달러)을 기록했는데, 이는 20개월 연속 인상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소비자 물가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또한 읽으세요: 일본의 실질임금은 거의 10년 만에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8월 기본급을 포함한 통상임금은 전년 동기 대비 1.6% 인상됐고, 영업활동 지표인 초과근무 수당도 1% 인상됐다.
한편 실질임금지수 계산에 사용되는 귀속임대료를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3.7%로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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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총무성이 발표한 별도의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8월 가계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해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