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 한빛도서관 강의를 듣고...

<P>수고많으십니다. 얼마전 4월 12일 토요일 경남 김해시 진영에 있는 한빛도서관에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시골스러운 곳인지라 이런 강의를 접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빠와 아이들을 제쳐두고 무조건 들으러 가야한다고 아빠에게 때를 쓰며 데려다달라고 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요즈음 엄마의 정보력이 중요하다고 하고 큰아이가 고학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중이라 뭔지 모를 불안함과 정보에 목말라 있었습니다. 서상훈님의 강의는 저에게 가뭄끝에 찾아온 단비와 같았습니다. 강의를 듣고 난 후 카페에 들어와 보니 제가 모르고 궁금해 했던 강의들도 많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알아보지 않으면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것이 요즈음 추세인지라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강의도 더 들었으면 했지만 정해진 시간이라 안타까움 뿐이었습니다. 매일 이렇게 카페 활동을 하면서 우리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과 아이가 힘들어할 때 길을 잘 찾아주고 싶은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정말 하고 싶은 꿈이 있다면 그때 박차고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은 것입니다. 이런 엄마의 역할도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그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이런 기회도 없었겠죠? 너무 감사드려요. 마음으로 활동하시는 서상훈님과 그외 카페를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카페를 운영하며 정보를 나누시는 이 일도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라 전 생각합니다. 앞으로 게으름 피우지 않는 부지런한 엄마가 되겠습니다. 가슴이 너무 벅차네요. 한결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는 회원이 되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