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으로 한가해진 몸 그동안 계획으로만 존재했던 목록중 하나 호주에 살고있는 딸과 그 가족들 방문
드디어 실행하는날
오후 1시 30분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위해서 새벽 4시 출발하는 버스를 타야했다.
7시 출발하는 버스도 충분할텐데........변수가 생겨도 책임 못지니 일찍 가란다.ㅎ
새로 개장된 2터미널 어째 시설물이 저렴해보인다.ㅎ
무비자면 비행기 티켓으로 끝나는 즐 알았는데 eta를 받아야한단다.
안되면 티켓을 빌행할수 없다고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신청하면 금방이라는데........핸드폰으로 검색 신청하니 비자카드 아니면 않된다니 난감하다.
딸을 전화로 불러 대신 신청 시켜서 겨우 시간내 티켓팅 완료 짐을 부쳤다.으이구 모르면 그저......
중국 하문항공 메인 공항인 하문에 도착 일단 입국 수속후 재출국하는 절차를 따라야한다.
6시간 이내 출국은 라운지 사용권을.......
6시간 넘으면 호텔을 제공한다기에 서비스 센타를 찾는데 짧은 언어로 공항을 헤매고다녔다.ㅎ
호텔에 텍시로(16위안) 도착 면세점에서 구입한 잭다니엘 작은병 한병을 털어넣고 꿀잠으로 정신좀 차리고
공항으로 출발 (로비에서 30위안에 데려다주겠다)는 호객꾼을 물리고 종업원에게 택시 불러달래서 공항으로....
대만에 유명 음식인 우육면을 시켰는데 어째 대만만 못하게 느껴진다.
비행기는 한국에서 출발 할 때는 3열 시트 2줄 짜리였는데.......3열짜리 3개로 바뀌었다.
기내식이 2번 제공되고 잠자는게 최선이지만 그게 불편한 자세에서 쉽지않다.
중국출발 22시 8시간 넘게 날아서 멜번 도착 세괸에서 또한번 시간 뺏기고 입국장을 나섰다.
여름이래서 가볍게 입고 나섰는데 그늘은 싸늘하기도 하다.
한글없는 자판으로 글을 쓰려니 답답하다.
사진을 올리려니 뭘 업그레이드 하라는데.....
또 헤매게 생겼다.
그때까진 사진없습니다.ㅋ
오늘은 시내 구경을 한바퀴 돌아봤다.
트롬과 지하철을 타고......
가끔 소식 올리겠습니다.
눈없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있는 시내풍경
첫댓글 해외 나들이 변수가 많네요!
여유롭게 천천히 하며 한눈도 팔며
구경하면서 줄기세요!
시간 많아 부러워요.ㅎㅎㅎ
언어로 답답하지만 세상사람 몸으로 부딪치면서 배우는거지요
모쪼록 좋은 구경 많이 하시고 우리 우물안 요티들도 내년 봄에 오키나와 부터 시작 하시죠.
겨울을 싫어해 겨울은 항상 따뜻한 곳으로 피한갔었는더 작년 올해는 한국에 있네요, 필리핀에나 가 있을까 했는데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따슨곳에 계신다니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