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 있는 정원...비록 유스호스텔이지만 아담한 정원도 있다.
오늘 오전 일정은 오또산에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으로 버스를 타는 곳으로 내려온다....바릴로체 도시가
호수를 끼고 비탈에 만들어진 도시라고 버스길은 호수가에 있다.
켐페인을 벌이는 듯..
이름모를 나무지만 꽃이 핀 나무...이곳은 우리나라의 4월이다.
시간이 남아서 이런 사진도 찍고...
버스를 타기 전 시간이 남아서..아름다운 길이다....호수와 시내를 구분하는 길로 이 길만 건너면 호수이다.
앞에 보이는 쪽이 여러 섬들이 많은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곳이다.
오또산은 바릴로체 시내 뒤에 있는 산으로 전망대에 올라가면 나우엘 우아피 호수와 주변 경관이
다 보이는 곳이다.
시내에서 버스가 15분 간격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승강장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30여분정도
가서 케이블카를 탔는데 발밑에 보이는 골목과 집들의 정원에 봄이 한창이다.
보이는 집들이 다 별장처럼 보인다. 물론 별장이 아니겠지만 거기에서 보이는 경치들이 별장이나
다름이 없을 것 같다.
해발이 1,400으로 전망대에서는 온 사방이 다 보인다
지금 봄이 한창이다....신록과 꽃이 어우러진 정원
별장 같은 마을이다.
봄이 한창인 골목
뒤로 보이는 호수와 시내
오또산 꼭대기는 해발이 1,400정도로 바릴로체를 둘러싸고 있는 호수들과 섬들이 보이고 멀리
흰 눈을 이고 있는 안데스 산맥들이 보인다.
(참고로 바릴로체의 나우엘 우아피 호수는 해발이 770이다)
정상에는 주변을 트레킹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나무들이 없다. 왜 나무가 없을까 하면서 생각해
보았더니 겨울에는 이곳이 스키를 타는 곳이라서 나무가 없을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또 한 곳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출발하는 곳이 있어서 패러글라이딩을 준비하고 있다.
시간만 좀 있다면 능선을 더 걷고 싶었지만 시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한 시간 정도만 능선을
거닐다가 준비해 간 간식을 먹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돌아왔다.
일행들이 언제 다시 여기에 오겠는가 하면서 회전망대에서 차라도 한 잔 마시고 가자고 하여
차를 마시는데 창밖으로 패러글라이드가 호수와 눈 산을 배경으로 날고 있다.
바릴로체를 대표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빨처럼 생긴 산.....나무가 없는 곳은 스키슬로프와 스키장 이다.
정상에서 보이는 호수와 주변의 산들...건너편은 나우껜 주이이다....우리는 나우껜을 거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간다.
이곳에 온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는다.
경치들
앞에 보이는 산은 트레킹 코스가 여러곳이 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걸어갈 수 있다....
앞에 보이는 것은 인공눈을 만들 때 쓰기 위한 수도인 듯
앞에 보이는 섬들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찿는 곳이라고 한다.
흔걱을 남기고..
나우엘 후아피
호수이다.
이곳도 패러글라딩 장소로 최상의 장소이기는 하나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아네 들어가는 패러글라이딩
장소로는 네팔의 제2의 도시인 포카라의 사랑콧이라는 뒷산이라고 한다.
한 쪽은 설산에서 흘러나온 페와 호수가 보이고 한쪽은 안나푸르나와 마차푸차레 그리고 에베레스트 연봉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그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해봤는데 전혀 무섭지 않다.
(참고로 패러글라이딩과 행글라이딩은 다른데 패러글라이딩은 패러슈트와 행글라이더의 합성으로
패러글라이딩은 낙하산으로 비행을 하는 것이고 행글라이딩은 비행기처럼 뼈대가 있는 것을 타고 비행을 하는 것이다.)
길 가에 누가 한 송이를 꽂아 놓은 것처럼 피어 있는 꽃
시간만 있으면 저 산에까지 갈 수 있다.
상부 케이블카 정거장이 보인다....한참 걸어왔다.
그림 같은 호수와 섬들이다.
오또산 전망대
흔적을 남기고...
아쉬움에 자꾸 셔터를 누르게 된다....언제 다시 올 수 있겠는가...
전망대 휴게실에서 맥주와 음료수를 마시면서 쉬는 일행들...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을까
패러글라이더가 보이는데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회전 전망대여서 그냥 앉아서 다 볼 수 있다....지금은 호수 쪽
파란 호수와 노란 패러글라이드가 일부러 연출을 한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 이런 재미있는 사진을 찍어서 판다.
재미있는 사진들
노란 색깔이 사진에 보았던 그 패러글라이던가...케이블카 옆 공터가 착륙장인 듯...
바로 옆에는 말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고
돌아오는 길에 죄측에 보이는 호숫길..죄우측이 그림 같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