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케 등에 떠밀려 명맥을 잇기 힘든 전통주를 부활시키기 위해 정부는 2017년 전통주에 ‘인터넷 판매 허용’이란 특혜를 부여했다. 덕분에 옥션·G마켓 등에서도 다양한 전통주를 온라인으로 주문·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전통주 판매에 나선 곳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인데 전통주 카테고리가 따로 있다.
물에 비친 달의 영롱한 감성을 표현한 문! 삼이공(320) 막걸리. 작명센스가 돋보이는 30일 발효 100일 숙성의 수제막걸리는 3-친환경쌀, 누룩, 청정수의 세가지 재료, 2-두번 빚은 이양주, 0-무첨가물의 산뜻함에 부드러운 단맛, 잣의 고소함까지 더하여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입니다.
#희양산 #막걸리 #탁주 #전미화 #작가
라벨에 있는 전미화 작가의 기분좋은 으랏차차! 작품을 감상하면서 느끼는 옅게 퍼지는 달고 쌉쌀한 맛과 산미, 부드러운 목넘김의 조화가 탁주에 새로움을 더해줍니다.
#일엽편주 #약주
일엽편주라는 이름처럼 너른 물결 위 한 척의 돛단배 같은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술은, 전통누룩과 쌀로 빚어 복숭아, 배, 사과의 풍부한 과실향을 표현하였고, 쌀의 섬세한 단맛에서 나오는 부드러움이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감그린레귤러 #과실주 #와인
경북 청도 특산물 씨 없는 감으로 만든 한국형 와인으로, 감 특유의 떫은 맛, 달콤한 맛, 신맛이 조화를 이루어 포도와인과는 다른 향과 풍미를 자아냅니다. 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로마와 부케가 은은한 개성을 풍기며, 식전주로도 그만입니다.
#여유 25 #증류주 증류식 #소주
1956년, 양촌양조장에서 술춘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던 전통 방식의 소주를 복원한 증류식 소주로서, 장기 저온숙성에서 오는 부드러운 목넘김에 은은한 과일향까지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증류주입니다. 병과 라벨이 주는 아름다움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