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의 설 연휴라 여유로움을 즐기면서 때가 되어 라오스 고기집에서 점심먹기로 하고 방문했답니다 도심한복판 한국인의 저력이 느껴질만한 식당이라 생각했죠 알고 보니 중국사람이 사장이라는 ... 함께 가보시죠 외부 모습부터 그럴싸 합니다 출입구에 떡하니 펼쳐놓은 차림표 이거보고 들어가서 주문하면 됩니다 차림표보면 한국음식 없는 것 빼고는 다 있습니다 한국음식 뷔페라고나 할까? 아~ 조미료맛뿐인곳! 먼저 더위에 지쳤으니 이슬이랑 라오스 맥주의 환상적인 맛으로 시원하게 한잔하고~
정식적인 절차를 통해 수입 했다는 것을 병에다 붙여놓은 것 같은데 우리야 까막눈이라 그런것이겠지 하고 넘어갑니다 드뎌 주문한 음식 새우볶음밥 불고기김밥 갈비찜 한국분들 많이 오셔들 맛나게 드시드만 나는 개인적으로 조미료가 너무 많이 들어갔다는 것이 내 입맛이 말해주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갈비찜은 그림과 나온 음식과의 차이는 비교불가입니다. 조미료 끔찍히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실만하다는...
그리고 이건 쥔장을 위해 드리는 말씀이니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뭔 대책이 있어야 더 발전할 수 있겠다 싶습니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안으로 들어와 왼쪽 맨 구석자리 였거든요(출입구 대각선 끝) 왜 파리들이 음식 접시 등에 날아들어 바등바등거리다 날아가는 것도 있고 옆에서 뒈지는 것도 있고 그렇더라고여~ 그래서 난 넘들 맛나게 먹든 말든 연거푸 소맥말아 김밥 안주삼아 먹다 나와서 라오스 설날 거리 퍼레이더 촬영했답니다. 여그서도 옆구리터진 김밥 한 토막 거저 먹은 것 없이 우리나라 돈을 미국달러로 바꾼것을 다시 라오스 화페로 환전한 것으로 계산했다는...
※위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CTN신문사에도 올려졌습니다. https://blog.naver.com/ggh7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