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업 경쟁력 강화 액션플랜 발표
정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7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조선·해운·
철강·석유화학 등 업종별 경쟁력 강화방안 액션플랜을 논의했음. 조선업의 경우 연안 화물운송용 LNG 추진선 취득
세 감면을 위한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내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임. 이 경우 취득세율은 현행
일반 선박 2.02%, 연안 화물운송용 선박 1.02%에서 연안 화물운송용 LNG추진선은 0.02% 추가 감면됨.
2. 대선조선, 연안 카페리 수주 낭보
대선조선은 지난 25일 한일고속과 160M급 카페리 1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음. 오는 2018년 인
도 예정인 이 선박은 약 1200명의 승객과 150여대의 차량 적재가 가능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될 예정임. 노후화된
기존 카페리 선박의 선대교체를 위해 현대화펀드에 지원한 한일고속은 지난 14일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며 대선조선
과의 건조계약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음.
3. 가스공사, 소형 LNG선 신조 입찰 준비
4. 에스피씨케이, 사업고도화로 위기 타개
5. 국내 외항선중 28% 교체 시급
국제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규제 시행이 2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내 선박의 28%는 연료효율이 낮아 대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음. 2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IMO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2020년 1월 1일부터 세
계 모든 항로에서 황 함유량이 0.5% 이하인 선박 연료 사용을 의무화했음. 현재는 황 함유량 3.5% 이하 연료를 사용
해야 하도록 규제하고 있음.
6. 대우조선, 자본확충 준비 작업 완료
대우조선해양이 채권단의 자본확충을 받기 위한 준비작업을 완료했음. 대우조선해양은 25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거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발행 한도 확대 등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자본금 감소 승인의 건을 의
결했음.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주총이 열린 지 18분 만에 원안대로 안건들이 처리됐다"고 말했음. 이날 정관변경
안건이 승인됨에 따라, 현재 신주 인수 청약의 범위가 발행 주식총수의 100분의 50으로 한정돼 있던 것이 100분의
90까지 확대됐음. 또 전환사채 발행 한도가 기존에는 6000억 원까지만 가능했으나 이번 승인으로 2조 원까지 늘어
났음.
7. STX조선해양 패키지 매각 불발
STX조선해양과 STX프랑스를 묶어 패키지 인수를 추진하던 영국계 펀드가 인수 후보군에서 제외됐음. 유일하게
STX조선해양 인수 의사를 밝힌 후보가 탈락함에 따라 STX조선해양 매각 절차는 중단됐음. STX프랑스 인수전은
유럽계 조선사 세 곳의 경쟁으로 압축됐음.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STX조선해양,
STX프랑스, 고성조선해양을 한꺼번에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영국계 펀드를 인수 후보군에서 탈락시켰음.
이 펀드는 구체적인 인수자금 조달 계획을 밝히지 못해 법원이 자격 미달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음.
8. 현대미포, MR탱커 1척+1척 추가 수주
9. COSCO조선, 자동화JV 완전 자회사화
10. 대우조선, 이란 해양플랜트 협의중
대우조선해양은 이란 해양플랜트 수주와 관련해 "발주처와 기술사양 및 계약관련 사항에 대해 지난달 말 현지에
서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며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25일 공시했음. 이번 공시는 지난 4월 대우조선이
이란에서 약 1조3000억원의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는 보도에 대한 재공시임. 보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이란 국
영 석유사가 발주할 예정인 5기의 '잭업 리그'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음.
11. 현대삼호 노사 합동 연탄 나눔 행사
12. 정광석 사장, 수빅 조선 대표 취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