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냥하세요 애플입니다
초코라떼 아빠이기도 하지요
애 아빠라고 하기엔 정말 동안이죠 ㅋㅋㅋ
어제 병원에서 애가 바뀌는 바람에 애좀 먹었더랬죠
다행히 오늘 무사히 픽업해 왔습니다
차에 타자마자 커다랑 떵 두덩어리를 시원하게 눕고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집에 도착!!!
미우마우님 말씀처럼 애플이는 차타는게 싫은지 오는 내내 낑낑~~~


차에 내리자마자 집앞 서호천을 한시간반가량 산책했더랍니다
서로 서먹함을 좀 없애려고요 ㅎㅎ
이녀석 산책하는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초반엔 제가 거의 끌려가다 싶이 다니다가 삼십분쯤 지나니까 슬슬 제 탬포에 맞추더라고요
가끔 뒤돌아서서 절 기다려주는 센스도 발휘했답니다
산책하면서 떵도 두 덩어리 더 눕고 ... 이녀석 자기 볼일본후에는 흙으로 덮어주는 센스도 있더군요
발이 안보이게 흙으로 덮는 모습을 담번엔 동영상 촬영해 둬야겠어요



이녀석 쉬크한 매력도 있더군요
우리 딸아이가 친해지고 싶어 안달인데 좀 귀찮은가봐요
애들한테 먼저 다가가서 안기긴하는데 애들이 먼저 다가가면 슬금슬금 피하더라구요
어떻게든 친해지고 싶은 우리 딸아이 애간장좀 녹겠어요^^
동물은 귀찮게 하면 금방 죽는다고 알고 있어서 애플이 눈치만 보고있답니당

저녁먹고 애들과 놀이터에 갔는데 좀처럼 제 무릎에서 떨어지지 않네요
애들이 목줄하고 데리고 다니려해도 제 옆을 고집하고 가지 않으려 버텨 어쩔수 없이 제가 앉고 있었더랍니다
첫날이라 조금 불안한 마음이 있는걸까요?
그리곤 집에 들어오자 마자 컴터하는 제옆에 자리잡고 쿨쿨 잠만 잘 자네요 ㅎㅎㅎ
애플아 낼도 신나는 산책 한바퀴 때리자!!! 글고 대~~~~한민국 응원도 함께 외쳐야지?
첫댓글 애플아! 사랑을 구걸하는 그 애타는 마음을 너는 아느냐... 누나의 눈빛을 좀 봐주고 있을때 잘해야지. 안타까운 누나의 눈빛과 손길땜시 내맘이 다 아프네. 애플아 조금만 튕겨.
ㅋ 여태 튕기는 아인 첨이네요 ^^ 애플이도 우리 아이들 맘을 곧 알아주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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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얼굴이 애기 같아요 전에 키우던 故다롱이랑 얼굴이 너무 닮아서 그런가 얼굴도 이뻐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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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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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좀 친해졌어요 ^^ 누나 공부하는데 옆에 가서 바짝 붙어있더라구요 ㅎㅎㅎ
헉...애플이도 이쁘지만 따님도 엄청 이쁘네요~ >_<
에고... 감사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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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키를 좋아라~하긴하는데 미우마우님이 요키만 보내주시네요 에디 잘 지내고 있어 다행이네요 ㅋ 사실 비밀이였는데... 전 에디한테 물려서 부러졌던 손톱이 이제야 다 자랐어요 ^^
모카라떼 아빠에요^^초코 라떼가 아니고 헤헷;
으하하....이런...커피이름이랑 헷갈렸나봐요 ㅠㅠ 얼른 수정해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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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털이 정말 풍성하고 부드러워요 전에 임보집에서 관리 잘해주셨나봐요 근데 날이 더워서 미용을 해줄까 하는데 강쥐는 털빨이 생명이라 고민중이예요
애플 털이 완전 실크네요... 고 옆에 딸이 더 이뻐용.ㅋㅋㅋ
애플이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따님의 이쁜 마음...정말 사랑스럽네요...애플아
적당히 튕겨...남자가 넘 튕기믄 매력 음쌰




ㅎㅎ 초코라떼..가끔 그렇게 부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대표적..동물병원 원장님~
근데 애플이도 눈이 크네요..그러면...누굴 닮아서 모카라떼는 눈이 작은 걸까요?
나리도 왕눈인데...
애플이 정말 터럭색도 맘에 쏙 든다는...
우리 모카라떼도 아빠의 터럭같이 우아하고 비단결같으면 좋겠어요..
진짜 동안이네요~~^^
따님의 조심스런 손길이 사진에 보이네요~~~
따님의 마음을 알아주어야 할텐데~~~~~~~~~
따님 벌써부터 미녀티가 나요~
저도 애플이 보고 모카라떼보고 깜놀하는 중이예요. 진짜 나리도 애플이도 왕눈이인데 모카라떼는 눈이 작네요 ㅎㅎ 애플이는 귀티나게 털도 기르고 넘 이쁘네요.
애플이 아직도 임보군요...;; 제가 데려오려다 블라블라 ....된 아이 거든요.....
마니 예뻐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