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아스 목사님과 다락방 예배드렸다.
박영미 권사님이 놓치지 않고 이옥순 씨의 역할을 목사님에게 이야기했다.
직원이 나서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옥순 씨가 할 수 있는 일은 한다.
다락방 모든 성도가 기도 제목을 이야기했다.
이옥순 씨는 따로 기도 제목이 없다고 했으나 목사님이 이옥순 씨의 건강과 평안을 기도해주셨다.
목사님도 오셔서 함께 예배드린 기념으로 밖에서 외식했다.
다락방 모임에서 오랜만에 외식을 한다.
함께 전골을 먹고 후식으로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나누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오늘은 문지숙 집사님이 일정이 있어 박영미 권사님이 집까지 데려다주셨다.
따스한 봄인 줄 알았으나 바람이 거세지면서 날이 춥다.
봄옷을 입고 나온 이옥순 씨가 차가운 봄바람에 몸을 떨었다.
김성심 권사님이 본인이 입고 온 겉옷을 벗어주며 집 가는 동안 걸치라고 했다.
이옥순 씨에게 본인이 입은 옷 두께를 알 수 있게 만져보라고 하면서 날이 추울 때는 봄이더라도 옷을 따듯하게 입어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김성심 권사님 덕분에 이옥순 씨가 날이 추울 때는 따뜻하게 옷 입을 수 있겠다.
나이 어린 직원보다는 이옥순 씨와 동갑 친구인 권사님이 옷차림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다. 직원도 권사님 덕을 크게 본다.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김정현
목사님의 기도, 권사님의 마음. 더불어 살게 주선하고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