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산 대 상양.
서태웅의 2점으로 북산 역전.
남은 시간은 1분 51초.
북산의 코트에서 오창석의 패스를 권준호가 가로채고
이를 강백호에게 패스,
강백호 전력질주하여 슬램덩크(공격자 파울이긴 하지만)를 작렬하는 데 걸린 시간은??
1초!!
크리링도 울고 갈 초스피드!
북산 대 해남. 전반 9분 21초를 남기고
해남의 남감독, 강백호를 견제하기 위해 신준섭을 빼고 홍익현 투입.
이후 신준섭은 내내 벤치를 지키다가 후반전에 투입.
해남 대 무림. 40점이 넘는 큰 점수 차이여서인지 느긋하게 벤치를 지키고 있는 신준섭.
겨우 1분 남은 시점이긴 하지만 이미 전국대회 진출이 결정된 해남이기에
신준섭 등 주전은 이미 오래 전부터 벤치에 있었을 거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것은 팀득점이다.
무림을 상대로 북산은 120점, 능남은 117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해남이 98점을 넣었다는 것은 베스트5로 전력을 다 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해남의 총득점
첫 경기 알 수 없음
대 북산전 90(신준섭이 코트에 있는 동안은 65점)
대 능남전 89
대무림전 98(신준섭이 코트에 있는 시간이 얼마 안 되었을 거라는 추측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음)
그런데 신준섭의 평균득점은 무려 30.3이다.
이게 가능할까?
그는 누구인가?
2000년대 초반 mvp 후보 포스의 페야 스토야코비치 수준은 되어 보인다.
첫댓글 무림전때 50점쯤 넣었나보죠 ㅎ
오다만큼은 치밀해야 오류가 없을듯 ㅋㅋ
결승라운드 올라오기 전에 한경기 더했죠.. 해남이 120점 넣고 이겼습니다.
점수에 관해서는 재대로 맞는 경기가 없지 않나요?ㅋㅋㅋㅋ
시간이야 대략 썼다고 하면 뭐 이해는 가는 정도고, 신준섭은 고수였네요.
음 마지막에 산왕이랑할때 9촌가 남았는데 보면 채치수가 아직 패스를 안해줬는데 시간이 흐르기시작하던데 이거 잘못된건가요 제가 잘못아는건가요?ㅋㅋ
아; 만화책 보니까....
확실히 채치수가 패스를 안했는데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근데 일본 고교농구는 그럴지도 모릅니다.
아 그런가요? 저도 생각해본게 슬램덩크는 쿼터제가 아니고 전후반으로 하는거 같던데 그래서 그런가 라고는생각해봤는데 정확히 모르겠어서요.
과거 아마룰에선 심판에게 공을 받고나서부터 시간이 갑니다.
아하 그렇군요 ㅎ 저는 거기까진 몰라서 잘못 그린건줄 알았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고교농구니까요. 현주협 고교때 평득이50이였다는 야그도 있더라구요. 믿기진 않지만
사실입니다. 93년 쌍용기 대회 평득이 46점?47점 정도로 기억합니다.
3 경기동안 91점 넣었군요.
신준섭 30점 평균득점이라는건 사실 도내 넘버원이자 전국 4강팀이라는 구색을 끼워맞추려고 한것뿐이 안됩니다..
가뜩이나 공수 이정환의 부담이 많은 팀인데 고민구는 도내에서도 3손가락안에 꼽히지 못하는 센터고..
전호장은 단신포워드이지만 3점이 없습니다;; 결국 신준섭뿐이죠..김동섭인가 파포는 공수 거의 다크템플러라..
평균득점은 인터하이 예선전도 포함한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