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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출판사
 
 
 
카페 게시글
일반 게시판 동네장사 이야기.. 340, 339, 338
아스팔트정글 추천 0 조회 15 24.07.31 20:0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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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31 20:07

    첫댓글
    1(클리앙)훈장선생
    상사들이 부하직원에게 저런식으로 일 시키는 경우도 많죠.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 (잘 못알 들으면 그건 설명을 잘못한 네 잘못이다 내가 알아듣게 잘 설명해라.)
    -> 여기서 이걸 못알아 듣는 사람은 **님 한분 밖에 없습니다. (저는 정말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을 들어봤습니다.)
    되게 무서운 본부장이 었는데 팀장이 이렇게 말하니까 "뭐야 이 *새끼야. 나가.." 이러더군요.

    요건만 들으면 팀장은 대쪽같은 사람 본부장이 성질 더러운 사람으로 보일텐데
    사실은 복잡하죠. 둘다 문제가 있지만 두분 다 같이 오래 일한 제가 보기엔 오히려 본부장 편입니다.

    그 팀장이란 사람은 자기 맘에 안들면 상사고 뭐고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직속 상관의 말도 안듣는 사람이었습니다. 뭘 시키면 문서로 지시해주세요. 이런 식이었습니다.

    아무튼 사회생활은 어렵습니다.

  • 작성자 24.07.31 20:06

    2)훈장선생
    결국 그 팀장이란 사람은 회사 그만두고 조그만 벤쳐 기업을 차렸는데
    회사 다닐때 부터 어떤 기술을 개발했었는데 첨 제안한 그 기술 내용을 봤을 땐 허무 맹랑 했었습니다.
    아니 어떻게 저런 걸 개발하겠다고 하지? 대체로 이런 평가였는데 게다가 대인관계도 그 모냥이니 아무도 그 기술 개발을 지원해 주지 않았죠. 결국 벤쳐 기업차려서 그 기술을 개발 했습니다. 그게 될거라는 건 상상도 못했는데 결국은 개발했고 일본 기업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어쩌고 그랬었습니다. 제가 보기엔 기술 자체는 좋습니다.

    근데 이 분의 성질은 고객 대할 때도 똑같더군요.
    마인드 자체가
    " 아니 이렇게 좋은 기술을 왜 안사? 멍청한거 아냐?" 이런식이었죠.
    고객 입장에선 선뜻 채택하기가 망설여지니 이것 저것 물어보는데
    됬고 내가 시키는 데로만 하면 되 그냥 해 이런식이죠.
    기술은 좋았으나 영업 못해서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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