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는 20대초반인데요 며칠전 대구에 중학생이 어떤xx놈이 때리고 갈궈서 자살했잖아요
예전부터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생각이지만 한번말해볼게요
전 학창시절에 소위말하는 일진도아니었고 전 말썽도 피우지않았던 활달한 아이였습니다
다만 전 맞고 다니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양아치같은놈은 때리기도 했었습니다(자랑이아니라 철없을때얘기에요 ㅜㅜㅋㅋ)
꼭 그때부터 반에서 왕따당하거나 맞는애들보면 처음 한두번..때리는놈에게 왜그러냐 왜괴롭히냐 하지마라 이xx
막아주고 때려주고해도 결국은 맞는애들은 맞게되있습니다
정말 거짓말조금보태서 선생님들도 알면서도 사건이커질까 쉬쉬했던일들이 많았거든요
정말 학교폭력안당하고 왕따안당하려면 결국! 자기자신이 강해져야합니다
주먹을쓰는건 절대안된다 싸우면안된다 그렇게들 교육하지만 약하면 맞고 또 왕따당하게되있습니다
까놓고 복싱을 배우건 유도를배우면 절대 안건드립니다..제 경험상 일진이런애들도 병x들이 태반입니다
물론, 자기방어라는 목적하에서죠 뭐 내가 운동했느니 주먹좀쓴다느니 설치는 그런애들은 배제시켜놓고 말씀드리는겁니다
학교에 뭐 담당경찰을 두고 뭐....솔직히 전 정말 개소리라고생각합니다
학교에다니는 학생을 아는사람은 그 동급생들 뿐입니다
일진 색출하고 양아치 몇명잡아넣는다고해서 해결안될게 뻔하지않나요??
전 아들낳는다면.. 낌새가 쪼금이라도 보이면 초등학생때부터 복싱시킬겁니다.. 물론 철저한 정신수양교육을 동반해서말이죠
암튼 너무 두서없이 글써서 죄송합니다 ㅜㅜ.. 대구중학생 자살학생을보니 저도 모르게 너무분노가 일어나서요
학교폭력이 근절시킨다 시킨다하는데..이거참 우리나라 군대를 보는거같아서...
첫댓글 일진들 싹다 소년원 보내면 될것 같지만 안되겠죠 ㅠㅠ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라?미안한 말이지만 두서없긴 하네요...
전 확고하게 그런뜻으로 말한게아닙니다.... 본인스스로가 방어할 수있고 양아치들들에게 남자답게 깡있게 행동하려면 운동을하면 스스로 보호할 수있다는뜻이었지 무작정 덤비고 싸우라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당하는 사람의 심정을 느껴보게 호되게 혼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긴하지만, 또 그렇게하면 내가 그런 찌질이 때문에 왜 이딴 일을 당하고 앉아있어야하나하며 더 심하게 괴롭힐 수도 있는 노릇이고... 싹수가 노란 애들에겐 그저 강력한 법이 답인 것 같아요...
이 글의 요지는 폭력에 폭력으로 맞서라가 아니라 스스로가 강해지자는 취지같습니다.
인간도 본능이 있는 동물인지라 자신보다 강해보이면 쉽사리 건들지 못하죠.
건전한 생각이긴 한데요...학교폭력에 본능까지 대입할 필욘 없지 않나요? 자기 자신을 강하게 단련하지 않아도 괴롭힘 당하는 일이 없어야죠...
전 당하는 입장이 아닌 괴롭히는 입장에서의 본능을 말하는겁니다. 일종의 폭력본능 이라고나 할까요.
근데 강하다는 개념도 상대적인거고... 만약 학교에 효도르, 존존스 뭐 이런애들 있으면 아무리 노력해서 강해져도 한계가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선천적으로 몸이 약하거나 어린시절이다보니 성장이 늦는 친구들도 있는거고...
강해지라는게 좋은의도에서 하신말일꺼라 생각하지만, 정작 폭력을 당하는 학생한테는 큰 도움이 될 조언은 아닌것 같아서요.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아니라 단순히 개인적인 대책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현실적인 방안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학교폭력은 사회전반으로 대두되어버린 문제니 제도적인 대책마련으로 접근해나가야 될것 같네요 더구나 운동좀했다고 하면 일진으로 끌어들이려고 하거나 양아치수준의 일진이 아니라 싸움좀 한다는 애들이 자기과시를 위해 표적으로 삼는 경우도 많아서 오히려 폭력의 영역에 더 쉽게 노출될 가능성도 높습니다..때문에 피해자가 될 가능성은 적어지겠지만 가해자가 될 가능성은 높아질지도 모르겠구요
반에서 일등 부터 50등은 결국 나눠지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가 다 잘해도 그 등수는 결국 나눠지죠 힘이라는것도 그렇게 됩니다. 상호간의 존중이 중요한거죠 스스로 강해진다라고 하는데 마인드가 썩으면 강해진 그 사람이 누군가를 괴롭히는 입장이 됩니다 당장 군대만 가도 알게 됩니다. 군대에서 유독 나대는 애들 보면 밖에서 찌질이였던 애들이 더 많습니다.
군대에서 성격 않좋고 갈구고 나대기만 하던 소대 고참 녀석... 군대라는 권력안에서니까 가능했지.. 밖이였으면 제근처도 못올 찌질이 였긴 했죠...
아마 그 이유가 밖에서는 인생의 대부분이 성적순으로 결정되고, 군대에선 운동 잘하고, 축구 잘하고 이런순으로 결정되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글쎄요 제가 학교 다니던 시절하고는 크게 어떻게 다른지 실감은 안납니다만 이래저래 보고 듣게되는 현재 학교 상황에선 외부에서 강제적인 개입을 하는게 그나마 나을것으로 보이네요...애들사이의 힘의관계를 완전히 없애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자살같은 극단적인 행동이 안나오게끔 말이죠. 게다가 왕따당하는 심약한 학생이 전부다 님처럼 강해져야지!하고 각성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체벌에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솔직히'매가약'이라는 말도 틀리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단순히 폭력으로 인한 제압이 아니라 엄격한 법집행의 의미라고 생각해 주세요.)
왜 자기 자신이 강해져야 하나요? 무슨 약육강식의 아프리카 초원도 아니고, 강해지는 게 학교에서 폭력이 없어진다는 것보다는 상호간의 존중과 집단의식에 있다고 봅니다. 중간에 말씀하신 '결국은 맞는애들은 맞게되있습니다.' 라는 문구는 참 자극적이네요.
아직 다수에게 당하는 제대로 된 따돌림을 경험하지 못하신것 같네요. 이 경지에 이르면 자신이 강하든 말든 소용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는 개인차가 존재합니다. 복싱을 배우던, 유도를 배우던 천성으로 안맞는 아이들도 있고 학교에 건장한 아이들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아픈아이들도 있고 신체적으로 조금 좋지 않은 아이들도 있구요. 집단이라는게 한번 등을 돌리면 아이든 어른이든 정말 무서운 존재가 됩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게 맞죠.
제 생각에도 결국은 자기 몸은 자신이 지켜야하지않나 싶군요. 태권도 같은것보다 킥복싱 같은 실전적인 격투기를 배우면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정부정책 학교정책 믿지마십시요 폭력범 절도범 근절한다고 없어집니까? 성매매단속한다고 없어집니까? 믿을 것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또 다른 방법은 야구빠따를 부활시키는 겁니다. 중학교때 일진 있었는데 말로 하면 죽어도 말 안듣더니 담임 선생이 열뻗쳐서 야구 빠따로 반 죽인적이 있었습니다. " 선생님 잘못했어요" 울고 불고 빌더니 그 다음부터 순한 양이 되더군요. 그 다음부터 애들이 일진 앞에서 선생에게 빌던 모습 흉내내고 약올려도 가만히 있더군요.
요즘 체벌논란이 많은데 마구 두둘겨패서 피해자도 막고, 가해자도 인간 만들어준다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체벌을 적극 부활 시켜야 할 거 같습니다.
전 무엇보다 교권에 힘을 실어줬으면 하네요. 요즘엔 사회 분위기상 잘못한학생 때리기도 쉽지 않지요. 그러니 친구들끼리 이런 불상사도 생기고 심지어는 선생님들에게까지 쉽게 덤벼 드는게 요즘 학생들이죠. 군사부일체 즉, 학생들이 부모 못지않게 선생님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줘야된다 생각합나다.
그냥 일진이 괴롭혀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교육제도에 관한 문제가 많죠. 예를 들면 학교가 6교시까지만 한다면, 자살했을까요? 학교에서 벗어나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면, 그학생이 받는 스트레스도 줄어들었겠죠. 그리고 학교외의 인간관계가 있다면 상황이 달라졌겠죠. 가정, 가해자, 파해자에게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할건 가정교육입니다. 10살 딸아이를 둔 아빠로서 가정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이의 미래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매일 깨달으며 살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은 내 자신을 왕따로부터 보호하는것이 아니라, 뿌리부터 근절시킬 대책인 가정교육을 철저히 가르치고, 학교에서도 왕따나 학교폭력이 얼마나 심각하진 심도높은 토론과 교육이 아이들 몸에 베어 있어야 합니다.
확실한 본보기를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괴롭힘을 생각하지도 못하게 말이죠 여태까지 학생이라고 어영부영 넘어갔는데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요즘 일진놈들한테는 소년원도 필요없고 확실하게 감방에 쳐놓고 빨간줄 그어버려야 정신 차릴놈들이에요
그당시를 생각해보면 일대일로 있을때 보다는 그친구의 무리들이 겁나는거죠. 힘으로 어쩔수 만은 없는문제죠.
그냥 사고치는 애들 다들 사법처리하면 됩니다
본문과 같은 논리라면 결국 전 국민이 총기류를 소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폭력을 당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가하는 모든 폭력 행위도 정당화되어야겠죠. 경찰은 존재 이유가 없어질 것이고, 힘이 힘을 누르는 약육강식의 논리만이 득세할 겁니다.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 학생들에게 이러한 논리를 가르친다면 이들이 세상에 나와 과연 협력이나 협동, 혹은 공존 혹은 양보와 관용이라는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학교는 교육의 장입니다. 큰 전제죠.
그냥 벌점제 강하게 시행하면 됩니다. 3번 기회주고 아님 무조건 퇴학시키면 그나마 좋아지리라 봅니다
글쎄요..왜 피해자가 이런것 까지 고민해야되죠??? 진짜 그것도 안되는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왜 피해자에게 요구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사기 당해도 '왜 바보같이 그런 사기를 당하지??' 이런반응들...그냥 가해자를 엄벌하면 될일입니다. 이게 가장 확실하죠. 기준은 전부 가해자죠...피해자 입장에서 전혀 생각안하고 가해자 입장에서만 보니 체벌도 안돼...격리학교? 뭐 이런것도 안돼..소년원도 안돼...어린데 가혹한 처벌도 안돼...피해자는 전혀 생각지도 않죠. 그딴 놈들이 활개치는 이유는 딱하납니다. 걸려봐야 별거 없으니까...세상 무서운걸 알면 80%는 줄어듭니다.
'막아주고 때려주고해도 결국은 맞는애들은 맞게되있습니다' 님이 하자는 대로 운동 시켜놔도 맞는 애들은 맞게 되어 있습니다.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 지금 상황에서는요. 저도 위에 몇몇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일단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소년원 같은데 가봤자~ 나올땐 훈장 달고 나온 취급 받는 그쪽세계 입니다~ 차라리 그런 사람들을 삼청교육대처럼 특별 교육 시키는 학생 정신 수련 기관을 설치해서 무식하더라도 그런식으로 해야 좀 나아질듯 싶네요!
교권 강화가 우선이 되야죠. 선생님들은 아이들한테 뭐라 하지도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선생님이 학교폭력을 안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대처를 하겠습니까.
강력한 처벌이나, 본인의 몸은 본인이 지켜야되죠..운동을 한다던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주위에 관심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드라마 추적자에서 김상중이 촛불집회 할 시간에 공부를 더해서 권력을 키우라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권력..즉 자신을 지킬 싸움실력과 깡을 키우라는 의도 같은데 한 반의 40명의 아이들이 다 힘을 키운다면 스즈란고교가 되겠지요...게중에도 맞을 친구들은 얻어맞게 되어있구요, 영화 방과후 교실을 보면 왕따극복 프로젝트를 끝내고 덩치큰 순둥이를 하나 윽박지름으로 자기 위상이 올라감으로 인해 일진들의 구타에 벗어나는 내용이 있습니다. 결국 덩치큰 순둥이가 새로운 표적이 되겠지요. 격투기를 가르쳐 '자신의 자녀'만큼은 지킬 수 잇을지 몰라도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법은 될 수 없습니다
현실적이 대안이 없는 한 제 자녀에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깡다구는 교육시킬 생각이지만 그 깡다구를 다른데 역이용할까봐도 겁나네요...전 예전 삼청교육대처럼 갱생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 나이에는 아무리 타일러도 전혀 들어먹지 않거든요..매가 약이지
피해자에게 그 책임을 넘기는건 ...................
시대가... 대한민국이 바뀌는건 한정되어있지않나요???... 위에분도 말씀하셨듯이 절도범..폭력범...강간범 근절한다고 근절되던가요?? 오히려 강간범죄는 날이가면 갈수록 폭증하고있는데요?? 그리고 대한민국이 학교폭력에대해서 그렇게 쉽게 발뻗어 붙이고 정책을 실행하시리라
믿으시는건지.. 전 최소한 나라가 뭘해준다고생각하지않습니다 그러기 이전에 스스로 몸을 단련시키는게 개인이 취할 수있는 가장 현실적인방안이라고 쓴겁니다
개인에게 적용시키기엔 괜찮은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국민이 똑같은 생각을 한다면 어떻게 될지.....
개개인에겐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댓글에도 나왔지만 전 국민이 총기 소유를 하자는 결론으로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