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는 수행의 길을 함께 가는 도반을 만날때 더욱 빛이 나고 마음에 충만감이 더한다.
도반은 꼭 옷색깔이 같아야 만이 도반이 아니다.
마음이 소통되고 세상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열린마음이면 도반이다.
세상사 소중하지 않는게 있으랴만 우리네 마음자리가 근본을 향할때 항상 충만감으로 가득하다.
적막한
아란야에
때때로 도반의
발길이 더해지니
수행길 가볍고
희끗희끗 머리에도
마음은 童心으로
돌아 간다네
...........
옷을 짓는 데는
작은 바늘이
필요한 것이니
비록 기다란 창이
있다고 해도
소용이 없고
비를 피할 때에도
작은 우산 하나면
충분한 것이니
하늘이 드넓다 하더라도
따로 큰 것을 구할
수고가 필요 없다
그러므로 작고 하찮다 하여
가볍게 여기지 말지니
그 타고난 바와
생김 생김에 따라
모두가 다 값진
보배가 되는 것이다.
-원효대사-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저
아래 걸어가는 분이 멋진 도반인 아란야 님이군요`~ㅎㅎㅎ`~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