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 4
---박진여 토크콘서트
Q. 요즘 나쁜 짓 하는 사람들이 왜
이렇게 잘 사냐 회의가 들 때가 있어요.
''착하게 살아야 한다" 하지만
나쁜 사람들이 잘 사는 것처럼 보일 때
마음이 흔들리고 혼란스러워요.
그걸 어떻게 봐야 할까요?
A.너무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시점에서 봐서 그래요.
아까도 카르마가 돌아오는
시간이 빨라졌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당장 자기가 이번 한 생 속에서
받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문제는 당장 이 시점만
볼 것이 아니라
조금 더 길게 봐야 됩니다.
그러니까 그 개인만 봐서는 안 되고,
또 단기간의 5년 10년으로 보는 게 아니라
일생, 이번 생, 다음 생까지
간다고 봐야 하는 거죠.
어쨌든 나쁜 사람이 이번생에
승승장구 잘 살았는데 뭐,
이렇게 얘기할 수도 있지만,
현대에서는 그 다음 생까지
넘어갈 필요도 없이
이번 생에서 바로
카르마를 받기도 한다는 거죠.
조금 긴 관점에서 보면,
어쨌든 착하게 사는 것이 낫다.
결국 문제는 다 드러나잖아요,
잘못된 부분들은..
Q.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내 다음 생이나 또는 자손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얘기를 하셨잖아요.
반대로 얘길 하면 제가
어떻게 사느냐에 상관없이
제 부모님이 어떻게 사느냐에 대해서
내 인생이 바뀔 수도 있는 건가요?
A.완전히 바뀐다는 게 아니에요.
숙명론이냐 운명론이냐 나눴을 때,
이 문제는 운명론으로 봐야 하는 거예요.
즉, 바뀔수 있다는 거죠.
만약 부모님이 잘 사셨으면 그만큼
자식들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그 자녀들이 일생에서 겪어야 될
사건과 삶의 전개가 있는데,
그 속에서 부모의 영향으로
도움을 받을 수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러나 만약 내가 이렇게 사는게
내 부모님 때문인가 했을 때,
그 의미만은 아니라는 겁니다.
꼭 필요할 때 부모님이
많이 베풀었다면,
그 자식이 어려울 때의 도움을
받는다든가 하는 식으로
업의 상호보완 작용이
이뤄질 수는 있다는 거죠.
그 부모를 선택한 것도 결국은
자신의 업력과 자기가 그 업의 영향에서
만들 수있는 프로그램의 범위라는 거죠.
Q.결혼적령기라 결혼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좋을까요?
책을 보면,
첫눈에 반하는 사람,즉 '케미' 나
' 필' 로 반하게 되는 경우는
대체로 카르마의 (부정적인)
작용인 것 같은데요,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반려자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가요?
A. 지혜심을 길러야죠.
업에 의해 정해져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하더라도 말입니다.
정해져 있는 인연일수도 있어요.
사주를 보러 가면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27살 때, 35살 때 결혼운이 있습니다."라구요.
27살 때 만날 수 있는 결혼 인연을 피하면
35살 때 또 다른 인연이 나타난다는 말이거든요.
결혼을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피할 수가 없는거예요. 그 감정을...
평상시에 본인이 좀 더 면밀히
상대방을 판단한다거나
자기 내면의 성찰을 통해서
지혜심을 기르게 되면,
업(카르마)에 끄달려서
인연을 만나는 게 아니라
정말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는
인연을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거죠.
Q.우리가 말하는
'소울 메이트'가 있을까요?
A.소울 메이트는 대부분 다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소울 메이트가 대부분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낭만적인 관계가 아니에요.
제가 리딩해서 봤을 때는
소울 메이트가 다 그렇지는 않아요.
오히려 소울 메이트이기 때문에,
즉 또 다른 나의 분령이자
내 영혼의 동반자이기 때문에,
내 영혼의 성장과 공부를 위해서
남들은 할 수없는 가장
악역을 자처하고 올 수도 있는 거예요.
부모 자식 간에도 소울 메이트가 있어요.
얘는 자식이지만 '내 스승 같아'
그런 경우가있어요.
또는 어머니지만
나는 부처님보다
하느님보다 예수님보다
우리 엄마가
더 좋아, 참 훌륭하신 분이야.
이런 경우에는 소울 메이트가
형성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가장 밀접한 상호 연관이 있는
그래서 함께
공부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인연이
소울 메이트라고 할 수있죠.
Q.소울 메이트가 만약 있다면
어떻게 그 사람을 알아볼 수 있나요?
A.소울 메이트는 자기가
딱 알아본다기 보다는
그런 관계가 아주 자연스럽게
도모된다고 볼 수 있어요.
만약 부정적인 역활일 때는 그 사람이
소울 메이트라고
생각조차 하기 어렵거든요.
본인이 수행을 많이 하신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아, 동반자구나. 영혼의 도반이구나 '
느껴지기는 합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있지만,
결국 자기 자신이
명상이나 수행을 통해서
자신을 성찰하고 지혜심을
길러간다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죠.
책도 많이 읽으시면 좋아요.
독서는 지혜를 기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거든요.
우리가 늘 천배씩 기도하고,
늘 교회가거나 절에 갈 수가 없잖아요.
책을 많이 읽고, 독서를 많이 하고,
깊이 생각을 많이 하고,
그런 것들이 모두 일종의 명상이고
수행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도
지혜심이 많이 길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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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전생에서 읽어드립니다 4 ---박진여 토크콘서트
고구마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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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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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