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하나 되어야지(중)
詩:장용복
낭송:전미진
나도 별하나 되어 그대의하늘을
비쳐주는 별이 될 수 있을까
그대 가슴이 허전해 외로워 쳐다보는 하늘에
별하나에 눈길 주면 그대 마음 비쳐주는
말없이 사랑스런 그런 별이 될 수 있을까
나도 말없이 벌을 부르는 꽃이 될 수 있을까
외로운 산비탈 그대의산장위 한가히 구름거닐고
메마른 대지에 비를 뿌리며 촉촉한 가슴 안기어
그대 무릎에 눈물젖어 사랑하며 포근히 잠들고
쪽빛 반달이 창가에와서 서성이며 아침을 열면
그대 가슴을 떠나서 별 무리를 거닐며
양때들 외로이울 때 다가오는 양치기되어
당신의 하늘에 말없이 빛나는 그런별이 되고 싶다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건강하시고 많은글 부탁합니다~~~~~~~~~~~^^*
감미로운 목소리 잘 듣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