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육모둠입니다.
올해 새내기 가족이 다섯집입니다.
그 중에서 승민이 형님이 이미 맑은샘을 다닌 현택이네를 빼면 온전한 새내기 가족은 네 집입니다.
열정 넘치시는 새내기 가족 네 집을 이끌어주실 길잡이 가족을 정했습니다.
하시고 싶어 하실 가족들도 분명히 많으실텐데, 아이의 성별과 연령, 사는 곳 정도를 고려해서 제가 몇 분께 요청을 드려서 승낙을 받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짝짓기 되니, 잘 부탁 드립니다. ^^
지안이네-희주네
지안이가 1학년을 여자 아이 혼자 지내게 됩니다. 맑은샘에 다니는 언니가 2명이나 있는 희주네에서 길잡이 해주실 예정입니다. 민주와 지안이가 한 살 차이라 더 좋을 듯 합니다. 사시는 지역도 광창마을-우면지구로 다른 식구들보다 가까운 편입니다.
(역시 언니가 둘 있는 수빈이네도 좋지만, 수빈 언니가 중학생인 관계로 중학생과 초등학생의 관계는 조금 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지환이네-지우네
지환이가 1학년 남자 아이, 정우가 2학년 형아..서로 잘 이끌어줄 듯 하여 부탁드렸습니다. 기운 넘치는 두 아이가 마실이라도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 것 같습니다. 어머니들 두 분도 동갑내기 친구가 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예준이네-강산이네
역시 강산이가 예준이의 한 살 위 형아입니다. 아이들도 잘 어울릴 듯 하고, 부모님들도 학교에서 가장 젊으신 두 가족인듯 하여 의기투합하시기 좋을 거라고 생각 됩니다. 특히 못하는 게 없으신 어머니 두 분의 취향도 잘 맞으실 듯 합니다. 예준이네가 용마골로 2월에 이사를 오시고, 강산네도 올해 양지마을에 터를 잡으시니 거리 상으로도 가깝겠습니다.
우철이네-소현이네
문원동에 사시는 두 가족입니다. 위치가 가까와서 왕래가 쉬울 듯합니다. 소현어머니 감사합니다. 홈스쿨링을 하는 우철이 누나가 소현이 보다 한 살이 많으니 여자아이들이 서로 친해도 좋겠습니다. 마실을 하면 우철이가 심심할 수도 있으니 역시 문원동 사는 형님인 한주네와 함께 세 식구가 짝을 이루셔도 좋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
(한주네가 길잡이식구를 하셔도 좋을텐데, 아직 한비가 어리니 다음에 문원동 식구 들어오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길잡이 부모님들께 미리 말씀 안드린 3대 의무 사항을 정해드립니다.
모두 잘 이행하시는지 집요하게 확인할 예정입니다! ^^
- 입학식에 꼭 오셔서 '내가 길잡이 식구다!'라고 반갑게 인사해 주세요.
사정상 못오시게 되시면 전화 통화라도 한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상반기 내에 새내기 부모님들 가족과 두번 이상 마실을 꼭 해주세요!
새내기 부모님들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시면 한번 정도는 길잡이 부모님들 마실해주시면 더 좋겠지요. ^^
- 새내기 부모님께 학교 생활에 대한 안내를 간단히라도 부탁드립니다.
(교육모둠에서 따로 안내를 드리겠지만, 지난 생활의 애환이라던가 기쁨이라던지..그런 것들과 함께 생생히!! 부탁드립니다.)
사실 의무사항을 안드려도 잘 하시는 것 다 압니다.
다만, 길잡이부모님 운영이 조금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드리는 당부일 뿐입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길잡이 부모님들만 새내기 부모님들을 안내해주시는 건 아닙니다.
맑은샘 모든 식구들!
새내기 부모님 보면 언제나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웃어주시고, 마실도 불러주시고!! 하실 줄 다 압니다.
두팔 힘차게 벌려 환영합니다. 새내기 가족들!! ^^
첫댓글 강산어머니, 아버지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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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의 모든 소소한 부분은 아이 아버지와 긴밀히 연락하시면 됩니다. 저는......그냥..아는건 없고... 놀아드려요~
성준어머니, 바쁘실텐데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육일꾼 길잡이는 성준어머니이신듯. 마실 2번 해주실거죠? (농담입니다.제가 2번 초대해서 배워야할 거 같네요^^)
길잡이 아니어도 잘 하실테지만, 마실은 두 번 하시지요~! ^^
지환이네 환영합니다. ^^ 마실초대 한번 할께요. ^^ 다른 신입가족들도 모두 대환영입니다. ^^
2학년 옹달샘에선 수빈지빈이네가 중학교 들어간 수빈이 덕분에(?) 열외가 되었군요. ^^;
길잡이는 아니라도 1학년 푸른샘 가족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