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절 요단강을 건너 적진으로 들어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할례를 명하십니다. 할례를 받으면 며칠 동안 싸울 수 없기 때문에, 자칫 위험할 수 있는 명령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나안 민족에게 두려움을 심어 감히 이스라엘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고 계셨습니다. 명령하시는 하나님은 순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뒷일을 맡아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말씀에 순종합시다.
2-9절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했고 애굽에서 물든 노예근성도 여전했습니다. 그들의 상태는 가나안 정탐 후 하나님을 원망하며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를 거부한 데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민 14:1-10). 이에 하나님은 언약의 성취를 중단하시고 노예근성을 벗기기 위해 광야로 돌려보내셨습니다(민 14:26-38). 징벌의 기간 동안 할례도 중단되었고, 그 결과 광야에서 태어난 백성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이 다시 할례를 명하신 것은 이스라엘이 노예근성을 벗었으며, 징벌의 시간이 끝나고 언약의 시간이 다시 시작된다는 확증이었습니다. 언약의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애굽의 정신에 물든 옛 사람을 벗기시고 정의와 진리와 거룩의 새 사람을 입히십니다(엡 4:24).
12절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자, 다음날 만나가 그칩니다. 농사가 불가능한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신 하나님이 지금부터는 가나안 땅의 열매로 먹이실 것입니다. 방법은 달라지지만, 여전히 필요를 공급하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하늘에서 내린 만나만 아니라, 땅의 소출도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는 은혜의 통로입니다.
첫댓글 12 또 그 땅의 소산물을 먹은 다음 날에 만나가 그쳤으니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시는 만나를 얻지 못하였고 그 해에 가나안 땅의 소출을 먹었더라
살아계셔서 나와함께 호흡해주시는 나의 아버지시여 그림자처럼 남아있던 애굽시절의 수치를 완전히 거두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말씀에 순종하게 하시어 가나안에서 담대히 살아가게 해주시며 날마다 기도로 승리하게 해주시고 가나안의 백성들과 섞여 살아갈 힘과 능력 주심으로 이 땅에서 젖과 꿀을 풍성하게 먹을 수있게 은혜주심을 감사드림니다 감사함으로 영광돌리게 해주시고 찬양으로 화답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