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이 반드시 지키시는 언약이다.
세상의 약속은 그냥 약속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이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에게 말씀으로 하신 약속을 언약이라 한다.
세상에서도 사람과 사람과의 약속은 지켜야 되고, 또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이지만,
문제는 부도가 날 수도 있다.(갈3:15)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에는 부도가 없다.
부도가 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을 언약이라고 한다.
지성소 안에는 법궤가 있다.
법궤 안에는 십계명의 돌 판이 있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가 있고, 만나를 담은 항아리가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 법으로 나타 낼 때는 법궤가 되고,
아론의 싹 난 지팡이를 말할 때는 언약궤가 되고,
만나를 담은 항아리를 말할 때는 증거궤로 불렀다.
성전의 문은 하나다.
성전의 문을 거룩한 제사와 의식을 말할 때는 성전 문이 되고,
양이 들어가면 양의 문이 되고,
하나님과 사람들을 만나러 갈 때는 회막 문이라고 불렀다.
성경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득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도 지켜야 하는 언약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언약에는 하나님의 피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의 약속이라도 정한 후에는 아무나 폐하거나 더하거나 할 수 없거늘,
하나님의 약속은 하나님이 피를 걸고 하신 언약이기에 끝까지 지키신다.
사람들은 약속할 때, 손가락을 걸거나 계약서를 쓰거나 인간의 방법으로 인간의 약속을 하고,
그 약속을 지키려고 인간적 방법을 동원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경우를 생각해서 안전장치를 법적으로 설정해 놓는다.
하나님의 언약에는 하나님의 피가 있다.
사람들은 자기가 모함을 받거나 자기의 명예가 손상을 입으면,
자신의 결백을 목숨을 내놓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결백하다.” 하고 유서를 써놓고 목숨을 내던져 자살도 한다.
왜 그런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할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내놓는 방법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목숨을 내 놓고 목숨으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려고 한다.
하나님이 하나님의 목숨을 내놓고 하신 약속이 언약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약속을 처음부터 피를 걸고 약속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의 약속에는 하나님의 피가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요1:1)는 말씀은 “태초에 피 흘리실 말씀이 계시니라”는 말씀이다.
또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더라” (요1:14)는 말씀은 “피 흘리실 말씀이 피를 쏟으시려고 육신이 되어” 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하나님의 피가 있다.
하나님의 언약에는 하나님의 피가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은 피가 있는 말씀이고,
하나님의 언약은 피로 맺은 언약이다.
예수 믿는 자의 구원은 하나님의 언약 속에 있는 구원이다.
우리의 구원이 부도나는 구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피로 약속하신 언약의 구원이다.
구약의 율법을 첫 언약이라 하고,
신약의 복음을 새 언약이라고 한다.
첫 언약에는 짐승의 피가 있고,
새 언약에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의 피가 있다.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구원은 새 언약의 구원이다.
짐승의 피로 세운 언약은 구원의 그림자이고,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언약은 구원의 실상이다.
구원은 그리스도의 피가 있어야지만 온전해진다.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방법은 짐승의 피가 아닌, 그리스도의 피가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짐승의 피로 언약하셨다가 마침내 그리스도의 피로 새 언약을 세우셨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피는 성령으로 흘리신 피 이기에 보혈이라고 한다.(히9:14)
성령은 그리스도의 피가 있는 자들을 보증하시고,
새 언약을 인 쳐 주시는 진리의 영이 되신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 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민23:19)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 수 없도다” (민23:20)
하나님이 예수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복은 구원과 영생이다.
하나님은 육신을 입으시고 하나님의 때가 되셨을 때, 이 세상에 오셨다.
이 세상에 오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어느 날 갑자기 오신 것이 아니라,
오신다는 약속을 하신 후에 이 땅에 육신을 입으시고 오셨다.
구약에 기록된 32,500여 가지의 약속은 4,000년 동안이나 하나님의 직접 말씀하신 하나님의 언약이었고,
마침내 예수가 그리스도로 오셔서 피 흘리시고,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심으로 모든 언약의 말씀들을 다 이루시고 성취하셨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도 피가 없는 말씀은 그냥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말씀에 피가 있으면 “언약”이 된다.
하나님이 약속된 말씀에 짐승의 피가 있으면 “첫 언약의 말씀”이 되고,
하나님의 피가 있으면 “새 언약의 말씀”이 된다.
성령은 이 성취된 약속들을 기억나게 하고, 증거 하러 오신 진리의 영이시다.
하나님이 오신다 하시더니 오셨다.
오시면 죽으리라 하시더니 죽으셨다.
죽으면 다시 살리라 하시더니 약속대로 부활하셨다.
부활하시고 승천하리라 하시더니 승천하셨다.
보좌에 앉으면 성령을 보내리라 하시더니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셨다.
성령이 임하시면 새 방언을 말하리라 하시더니, 성령을 받은 자들 입에서 새 방언이 터졌다.
성령 받으면 증인되리라 하시더니, 성령을 받은 자들이 증인이 되어 마지막에는 순교도 한다.
그러므로 다시 오신다는 재림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영 불변 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이다.
그러므로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는 약속은 진리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하나님의 피가 있기 때문이다.
구원은 하나님의 언약이다.
하나님의 언약은 죄인에게 하신 언약이고,
죄인이 살려고 할 때 상관되는 언약이고,
죄인이 회개할 때 이루어지는 언약이다.
죄인이 회개하고 예수를 그리스도라고 믿을 때에 성취되는 영 불변의 언약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이 언약이 되어야 영생을 얻고 천국에 갈 수가 있다.
당신은 언약의 사람인가?
예수는 당신의 누구이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