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의 종교개혁이 독일 전역을 휩쓸던 시기를 전후하여 잉글랜드에서는 존 위클리프와 그가 영어로 번역한 성경을 손에 쥔 롤라드파에 의해 프로테스탄티즘이 태동하였고 영국 교회와 로마 카톨릭의 결별 사건과 수장령을 통하여 프로테스탄트의 주장이 영국 내에서 그 세력을 키우기 시작하였으며 이후 로마 카톨릭, 영국국교회, 프로테스탄트의 세 세력은 서로 갈등하게 됩니다.
한때 로마 카톨릭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헨리 8세는 재혼 문제로 로마 카톨릭과 갈등하게 되었고, 갈등은 결국 영국 교회를 로마로부터 갈라놓게 만들었으며, 1534년 영국 의회는 헨리 8세를 영국국교회의 수장으로 선언(수장령)하였습니다. 그의 사망 이후 뒤를 이은 에드워드 6세의 치하에서 영국 교회는 프로테스탄티즘의 개혁이 이루어지게 되나, 에드워드 6세가 재임 6년 만에 사망하고 1553년 그 유명한 피의 메리가 브리튼의 여왕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정치적으로 볼 때, 헨리 8세 사후 즉위한 메리 여왕은 독실한 카톨릭 교도였으며 따라서 로마 카톨릭의 재흥을 위하여 개신교도들과 영국국교도들을 무참히 살해하여 '블러디 메리'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됩니다. 이러한 메리 여왕의 잔혹한 통치를 참다 못해 영국 전역에서 저항이 거세게 일어났고, 결국 그녀의 치세는 1558년 엘리자베스 1세가 즉위함으로서 5년 만에 끝나게 됩니다.
메리의 뒤를 이어 즉위한 엘리자베스 1세는 영국국교회의 수장으로서 영국국교회(성공회)를 중흥시키고, 비국교도인 프로테스탄트(개신교)에 대해서도 전임 국왕이었던 메리에 비해 관용적인 입장을 취하게 됩니다. 로마 카톨릭(천주교)에 대해서는 헨리 8세와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이후 영국국교회와 카톨릭 세력은 끊임 없이 반목하게 됩니다.
이 반목이 가시적으로 불거져 나온 유명한 사건이 '가이 폭스의 화약음모사건'입니다. 1605년 로마 카톨릭 교도인 가이 폭스와 그의 일당이, 영국국교회의 수장인 국왕과 지배세력인 영국 의회의 의원들을 죽이기 위해 의사당 지하에 대량의 폭약을 설치하나 실행 전에 발각되어, 전원이 붙잡혀 처형당하게 됩니다. (음모가 무산된 것을 기념하여 영국에서는 이후 가이 폭스 데이 축제가 생깁니다.)
메이플라워호 사건 이후의 영국에서는 제임스 1세를 뒤이어 찰스 1세가 즉위합니다. 그는 부왕의 왕권신수설을 더욱 강력하게 주장하면서 청교도들을 차별하였고, 의회와 반목하여 결국 크롬웰 경의 의회파 군대에 의해 패하여 처형당합니다.
신학적으로 칼뱅의 신학을 따르던 영국의 청교도들은 영국 교회의 개혁에 많은 영향을 끼치지만, 결코 영국국교회와는 하나가 될 수가 없었는데, 교리적으로는 로마 카톨릭이 중요시하는 성사들을 영국국교회에서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그에 반해 청교도들은 이런 성사들을 부정적으로 보았고, 사제-주교-대주교로 이어지는 교회 내의 계급제도 또한 국교회가 지지하는데 반해 청교도들은 만인제사장론에 입각하여 이러한 다단계 계급제도를 부정하였기 때문입니다.
1603년 제임스 1세의 즉위에 맞추어 영국의 청교도들은 '1000인 청원서(Millenary Petition)'를 제출합니다. 이들의 청원에 의하여 1604년에 Hamton에서 회의가 열리게 되었고 그들은 거기서 감독제도보다 장로제를 도입할 것과 개혁을 수용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만 성경 번역에 대한 그들의 요구기 받아들여집니다.
제임스 1세는 또한 청교도들에게 신앙의 자유는 보장하겠으나 그 조건으로 예배 예식을 영국국교회의 것으로 따를 것을 요구하였는데, 이것은 도리어 청교도들의 강력한 반대를 불러오게 되며, 결국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청교도들 중 일부가 아메리카, 지금의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신학적인 차이점은 성경에 대한 그들의 입장으로 이어집니다. 원래 로마 카톨릭 하에서는 (비단 영국 뿐만 아니라 유럽의 모든 로마 카톨릭 국가에서) 지역 언어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이 금지되었으며 이를 어기고 성경을 번역하는 자들은 무자비하게 박해하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성경의 번역을 금지하던 로마 카톨릭의 공인 성경도 원어인 '히브리어-헬라어 성경'이 아니라 그것을 라틴어로 번역한 '벌게이트'였음) 종교 개혁가들은 민중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어야 한다는 사명으로 성경의 자국어 번역을 열렬히 진행하였는데, 독일에서는 루터가 그리하였으며 영국에서는 위클리프와 딘테일이 그러하였습니다. (결국 이들은 박해를 받았는데 위클리프는 사후에 그의 시신이 훼손당하였고 딘테일은 살아서 화형당하였음)
영어로 된 성경을 민중의 손에 쥐어주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영국에서는 영어 성경이 보급되기 시작하였는데, 위클리프 성경에 이어 딘테일 성경, 비숍 성경, 제네바 성경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하였던 '1000인 청원서'의 결과로, 여러 종류의 성경을 하나로 통합하여 영국의 모든 교회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1604년에 제임스 1세가 성경 번역을 지시합니다. 그리하여 1611년에 성경 번역이 완료되었는데, 이것이 유명한 '킹제임스성경'입니다.
킹제임스성경 번역에서도 개신교도들의 입장이 어느 정도 반영되었습니다. 그러나 청교도들의 주장대로만 번역되지는 않았고, 이 때문에 청교도들도 불만이 있었습니다. (가령 청교도들은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을 지닌 헬라어 '에클레시아'를 '교회'가 아니라 '회중'이라고 불렀으나 킹제임스 성경에서는 '회중'이라고 번역하지 않고 '교회'라고 번역함) 그러나 이들도 곧 킹제임스성경을 사용하게 되었고 훗날 아메리카로 건너간 메이플라워호의 청교도들과 그 후손들도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게 됩니다.
한편 영국의 로마 카톨릭 세력은 영국국교회-개신교 세력이 번역한 '킹 제임스 성경'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고, 때문에 그들도 영어로 번역된 성경을 하나 내놓게 되는데 이것은 '림즈-듀웨이' 번역본으로 불립니다.
정치적, 교리적, 성경적인 여러 이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개신교, 성공회, 천주교는 영국 내에서 첨예하게 갈등하였고, 결국 일단의 개신교도들이 자기들 신앙에 따라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한 이후, 그들은 그들이 받았던 박해를 동일하게 다른 이들에게 베풀게 되는데, 아닌게 아니라 감리교도들과 침례교도들이 아메키라의 장로교회파 청교도들로부터 많은 박해를 받게 됩니다. 이후 미국과 영국에서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고 나서야 비로소 기독교 각 종파 간의 신앙의 자유가 정착되기 시작합니다.
님들이 왜 문제인지 아십니까?! 킹제임스 성경 무오론을 외치는 것보다 문제인 것이 님들만의 해석과 적용입니다. 그리고 님들은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언급할때 틴테일과 존폭스 그리고 재침례교도 등을 입맛대로 인용하면서 자신들의 신앙이 그들과 궤를 같이 하는 것처럼 위장하지만 어떻하죠?! 그들의 신앙관과 성경해석은 님들과 많이 다르거든요.한마디로 님들은 족보와 뿌리와 전통성도 없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UFO 같은 신앙를 갖고 있죠. 킹제임스 보고 유일주의만 주장하면 전통이 되나요. 어떤 분은 스펄전 목사님이 킹제임스 성경을 즐겨보았다고 하시
@긍휼또긍휼서 킹제임스 성경을 홍보하셨는데.. 거기까지는 좋습니다만.. 님들이 갖고 있는 신앙의 내용이 스펄전과 동일한가요?! 스펄전도 님들과 같은 신앙관을 가졌습니까?! 스펄전은 침례교였지만 칼빈주의자였습니다. 아니 같은 킹제임스를 보는데 왜 신앙의 내용이 다릅니까?! 신앙관도 다른데 킹제임스 성경 홍보를 하려고 그런 요식행위를 하나요?! 죠지뮬러, 무디목사님도 그렇고 필요할때는 가져다 인용하고 자신들이 불리하거나 필요없을 때는 그분들의 신앙체계를 욕합니다.ㅎㅎ 오리지널리티가 없기 때문이죠.많은 이단들도 킹제임스 성경이나 개역성경을 보지만 결국 해석과 적용 곧 교리에서 이단이 됩니다. 님들의 문제는 곧 그거에요
@명령하신 그대로님들만 킹제임스를 보는게 아닙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보는 분들이 킹제임스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제가 언급드린 내용대로 가장 본질적 부분은 성경의 해석과 적용입니다. 킹제임스 유일론보다 심각한 것이 성경의 해석과 적용에 있습니다.
@명령하신 그대로킹제임스 성경이 미움받는 것이 아니죠. 명백한 오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하다고 하며 개역성경은 마귀라고 정죄하는 우격다짐은 미움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들은 과거 마귀성경으로 구원 받고 이제는 마귀성경으로는 구원 못받는다고 우겨대니 앞뒤 논리가 안맞는 겁니다.
@긍휼또긍휼제가 그대로님의 댓글을 보고 좀 감정적으로 격양되었지만 여과없이 그동안 느낀 바를 말씀드렸습니다.
시공간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남겨두십니다. 소수일 때가 대부분이지만 초대교회와 교회사에서의 특별한 대부흥기에는 많은 영혼들이 거듭나기도 합니다. 거듭난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성경적인 동일한 표징과 특성이 나타나고 한 성령 안에 있기 때문에 신앙관의 차이가 크질 않아요. 특히 기독론,구원론,성령론 등과 같은 핵심적인 주제들에 대해서는 견해차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심적인 성경의 주제들을 가지고 교리를 만들고 신학까지 형성이 되는 것이죠.. 대부분은 초대교회
@긍휼또긍휼서부터 발생했던 수많은 이단들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교리가 생기기도 하고 이단들의 디테일한 공격을 방어하고 진리를 공고히 하고자 신학까지 형성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참된 전통과 뿌리가 생겨날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이기도 하고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도 하고요. 물론 간혹가다가 누룩이 생길순 있으나..본질적인 핵심적인 진리들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보존하십니다.
제가 앞에서 전통성과 뿌리를 언급한 것도 이런 차원입니다. 말보회나 그대로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견해들은 상당부분 역사적으로 검증된 이러한 전통성과 뿌리가 없어요.
@명령하신 그대로그러니까 한킹을 보지 않는 교회나 교인은 다 거짓이란 논리입니까? 님은 과거에 거짓성경으로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한킹을 보고나서 비로소 구원 받았나요? 아무리 좋은 성경이라도 보는 눈이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쏠려 있으면 보는 사람이 문제이지 성경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죠
@명령하신 그대로그래서 킹제임스 1611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교회사와 신앙체계는 다 가짜란 말입니까?! 님들의 신앙체계는 1611년과 별개에요. 성경을 님들처럼 해석하고 적용하는 사람들이 나온 것은 훨씬 뒤죠.. 그 당시에 님들처럼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사례는 보고된 기록이 없습니다.
제가 말보회를 그대로님과 동일시하는 이유는 그대로님의 성경의 관점과 해석이 말보회와 거의 흡사하기 때문이죠.
@명령하신 그대로답답하네요. 1611년에 나온 킹제임스에는 상당수의 청교도들이 참여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미국에 가져간 것도 청교도고요. 수많은 청교도들이 킹제임스를 읽었습니다..본문을 읽으셨으면 충분히 아실텐데요. 개혁신앙의 체계가 형성되는데에는 TR과 킹제임스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요. 오늘날 개역성경만으로 개혁주의가 형성된게 아닙니다.
@명령하신 그대로보는 사람이 다르게 보기때문에 그런거라고 봅니다. 누구나 똑같은 국어능력이나 독해능력,어휘력을 갖지 못하므로 해서 그런다고 봐야 합니다. 국어나 독해는 정치,사회,문화,역사,종교적 배경등을 망라하여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영킹을 충분히 이해하고 보고 한킹이나 개역을 보면 다른것 같아도 말씀의 내용이나 본질을 살펴보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성경원본을 가지고 있었지만 부활후 시집 장가가는냐는 질문에 예수님이 너희가 성경을 오해 하였도다 라고도 말씀하셨지요. 오해했다고 하셨지 님처럼 거짓이라거나 마귀진영이라거나는 식의 무분별한 정죄같은 것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명령하신 그대로킹제임스를 최종권위로 생각한다고 다 된게 아닙니다. 올바른 해석과 적용이 안되면 아무리 좋은 명검을 가졌어도 제대로 쓸 줄 모르면 자신의 생명이 위험해 질수도 있습니다. 킹제임스 최종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곧 신앙의 본질이 아닙니다. 킹제임스를 최종권위로 쓰는 이단들도 있으니까요.
@긍휼또긍휼저는 개역성경도 킹제임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봅니다...대답이 되었나요?! 하나님께서 성경을 쓴 사도들에게 주신 절대영감이 번역의 과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부분에 있어선 확실한 레퍼런스 없이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더더군다나 킹제임스 권위를 오히려 훼손하는 분들의 주장은 너무도 기만적이고 진실하지 못해서요.
첫댓글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와 개혁주의의 역사는 불가분의 관계인듯 합니다. 흔한 자료지만 장로교와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적 긴밀성에 대해 무지한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장로교나 말보회 측에서 쓴글이 아니라서 비교적 중립이고 객관적입니다.
이 사실을 알면서도 오늘날 킹제임스 성경이 보급되고 우리의 손에 들어오기까지 중대한 공헌을 한 장로교와 청교도들을 마귀소굴이나 카톨릭 2중대라고 한다면 스스로의 양심에 문제가 있지 않나 자문을 해야하겠죠.
@명령하신 그대로 그래서 그대로님에게는 장로교가 발락입니까?! 제가 좀 거칠게 말해볼까요.
님들이 왜 문제인지 아십니까?! 킹제임스 성경 무오론을 외치는 것보다 문제인 것이 님들만의 해석과 적용입니다. 그리고 님들은 킹제임스 성경의 역사 언급할때 틴테일과 존폭스 그리고 재침례교도 등을 입맛대로 인용하면서 자신들의 신앙이 그들과 궤를 같이 하는 것처럼 위장하지만 어떻하죠?! 그들의 신앙관과 성경해석은 님들과 많이 다르거든요.한마디로 님들은 족보와 뿌리와 전통성도 없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UFO 같은 신앙를 갖고 있죠. 킹제임스 보고 유일주의만 주장하면 전통이 되나요. 어떤 분은 스펄전 목사님이 킹제임스 성경을 즐겨보았다고 하시
@긍휼또긍휼 서 킹제임스 성경을 홍보하셨는데.. 거기까지는 좋습니다만.. 님들이 갖고 있는 신앙의 내용이 스펄전과 동일한가요?! 스펄전도 님들과 같은 신앙관을 가졌습니까?! 스펄전은 침례교였지만 칼빈주의자였습니다. 아니 같은 킹제임스를 보는데 왜 신앙의 내용이 다릅니까?! 신앙관도 다른데 킹제임스 성경 홍보를 하려고 그런 요식행위를 하나요?! 죠지뮬러, 무디목사님도 그렇고 필요할때는 가져다 인용하고 자신들이 불리하거나 필요없을 때는 그분들의 신앙체계를 욕합니다.ㅎㅎ 오리지널리티가 없기 때문이죠.많은 이단들도 킹제임스 성경이나 개역성경을 보지만 결국 해석과 적용 곧 교리에서 이단이 됩니다. 님들의 문제는 곧 그거에요
@긍휼또긍휼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해석과 적용이 성경에서 말하는 '다른 복음'일 경우가 많지요. 다그런 것은 아니겠지만요...진리와 진실은 가까운 형제와 다름없는데 님들에게는 진실함이 안보입니다. 수많은 모순과 거짓을 킹제임스 유일론만으로 포장하지 마세요.
@명령하신 그대로 제가 아는 분들 중에는그런 신앙체계를 분들이 없습니다.
참된 신자가 소수일 때가 대부분이긴하나 소수의 이단도 많습니다. 그들도 자신이 핍박받는 택한 자라고 생각하고요.
님들의 신앙체계는 재침례파와도 다르고요
@명령하신 그대로 님들만 킹제임스를 보는게 아닙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보는 분들이 킹제임스 성경을 보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할까요?! 제가 언급드린 내용대로 가장 본질적 부분은 성경의 해석과 적용입니다. 킹제임스 유일론보다 심각한 것이 성경의 해석과 적용에 있습니다.
@명령하신 그대로 킹제임스 성경이 미움받는 것이 아니죠. 명백한 오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하다고 하며 개역성경은 마귀라고 정죄하는 우격다짐은 미움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들은 과거 마귀성경으로 구원 받고 이제는 마귀성경으로는 구원 못받는다고 우겨대니 앞뒤 논리가 안맞는 겁니다.
@긍휼또긍휼 제가 그대로님의 댓글을 보고 좀 감정적으로 격양되었지만 여과없이 그동안 느낀 바를 말씀드렸습니다.
시공간을 막론하고 어느 시대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을 남겨두십니다. 소수일 때가 대부분이지만 초대교회와 교회사에서의 특별한 대부흥기에는 많은 영혼들이 거듭나기도 합니다. 거듭난 참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성경적인 동일한 표징과 특성이 나타나고 한 성령 안에 있기 때문에 신앙관의 차이가 크질 않아요. 특히 기독론,구원론,성령론 등과 같은 핵심적인 주제들에 대해서는 견해차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핵심적인 성경의 주제들을 가지고 교리를 만들고 신학까지 형성이 되는 것이죠.. 대부분은 초대교회
@긍휼또긍휼 서부터 발생했던 수많은 이단들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지키기 위한 방편으로 교리가 생기기도 하고 이단들의 디테일한 공격을 방어하고 진리를 공고히 하고자 신학까지 형성이 되는 것이죠. 그래서 참된 전통과 뿌리가 생겨날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이기도 하고 교회와 하나님의 자녀를 지키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도 하고요. 물론 간혹가다가 누룩이 생길순 있으나..본질적인 핵심적인 진리들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보존하십니다.
제가 앞에서 전통성과 뿌리를 언급한 것도 이런 차원입니다. 말보회나 그대로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견해들은 상당부분 역사적으로 검증된 이러한 전통성과 뿌리가 없어요.
@명령하신 그대로 그러니까 한킹을 보지 않는 교회나 교인은 다 거짓이란 논리입니까? 님은 과거에 거짓성경으로 어떻게 구원 받았나요?
한킹을 보고나서 비로소 구원 받았나요?
아무리 좋은 성경이라도 보는 눈이 한쪽으로 극단적으로 쏠려 있으면 보는 사람이 문제이지 성경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죠
@명령하신 그대로 그래서 킹제임스 1611버전이 나오기 전까지 교회사와 신앙체계는 다 가짜란 말입니까?! 님들의 신앙체계는 1611년과 별개에요. 성경을 님들처럼 해석하고 적용하는 사람들이 나온 것은 훨씬 뒤죠.. 그 당시에 님들처럼 성경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사례는 보고된 기록이 없습니다.
제가 말보회를 그대로님과 동일시하는 이유는 그대로님의 성경의 관점과 해석이 말보회와 거의 흡사하기 때문이죠.
@명령하신 그대로 답답하네요. 1611년에 나온 킹제임스에는 상당수의 청교도들이 참여했습니다. 킹제임스 성경을 미국에 가져간 것도 청교도고요. 수많은 청교도들이 킹제임스를 읽었습니다..본문을 읽으셨으면 충분히 아실텐데요. 개혁신앙의 체계가 형성되는데에는 TR과 킹제임스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요. 오늘날 개역성경만으로 개혁주의가 형성된게 아닙니다.
@긍휼또긍휼 본문도 전혀 안보고 댓글다는건 예의가 아닙니다..
@명령하신 그대로 보는 사람이 다르게 보기때문에 그런거라고 봅니다. 누구나 똑같은 국어능력이나 독해능력,어휘력을 갖지 못하므로 해서 그런다고 봐야 합니다. 국어나 독해는 정치,사회,문화,역사,종교적 배경등을 망라하여 이해하는 능력입니다. 영킹을 충분히 이해하고 보고 한킹이나 개역을 보면 다른것 같아도 말씀의 내용이나 본질을 살펴보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성경원본을 가지고 있었지만 부활후 시집 장가가는냐는 질문에 예수님이 너희가 성경을 오해 하였도다 라고도 말씀하셨지요. 오해했다고 하셨지 님처럼 거짓이라거나 마귀진영이라거나는 식의 무분별한 정죄같은 것은 하지 않으셨습니다.
@명령하신 그대로 한킹외에는 바른성경이 아니라는 것은 님의 고정관념입니다. 우상처럼 마음속에 자리잡아 나갈수가 없나봅니다.
@명령하신 그대로 킹제임스를 최종권위로 생각한다고 다 된게 아닙니다. 올바른 해석과 적용이 안되면 아무리 좋은 명검을 가졌어도 제대로 쓸 줄 모르면 자신의 생명이 위험해 질수도 있습니다. 킹제임스 최종권위를 인정하는 것이 곧 신앙의 본질이 아닙니다. 킹제임스를 최종권위로 쓰는 이단들도 있으니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게 님만의 해석이고 적용이죠..아닙니까?!
@명령하신 그대로 발람을 장로교로 적용한 부분이요.
@명령하신 그대로 제가 올린 글 보시고 댓글 다신거 맞지요?!
@명령하신 그대로 타이틀은 보시지 않았나요?! 제 첫 댓글을 보더라도 대략적으로라도 감이 오실텐데요.
@긍휼또긍휼 발람이 그러니까..장로교나 청교도를 빗댄게 아닌가요?!
@명령하신 그대로 그래서 발람과 장로교과 동격이라는 겁니까?!
@명령하신 그대로 누가봐도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께서 그런 생각가 없으셨다면 앞에 댓글은 어떤 의도로 다신 겁니까?!
@명령하신 그대로 저 댓글의 본문은 도대체 왜 인용하신거죠?! 좀 솔직하실순 없나요?!
@명령하신 그대로 그게 왜 떠오르나요?! 그대로님께서 생각하실 때 발람과 장로교가 매칭된다고 여기셔서 그런게 아닙니까?!
@명령하신 그대로 대답하기 곤란하시면 구지 안하셔도 됩니다만..하나님을 언급하시면 핑계대지 마세요.
@명령하신 그대로 직통계시자처럼 말씀하시네요.그래서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장로교는 발람과 다를바 없다라고 직관을 주셨다는 건가요?!
@명령하신 그대로 참..그대로님께서 늘 강조하시는 킹제임스 성경을 최종권위로 선택하게한 그 양심 지금도 유효한 겁니까?!
@명령하신 그대로 복음은 귀한 겁니다.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개역성경을 보고 거듭났다고 하셨으면서 개역성경을 저주하십니까?!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드린 질문에 솔직하고 진솔하게 답변하시긴 어려우신가요?!
@명령하신 그대로 개역성경이 변개된 가짜라면서요..
@명령하신 그대로 그럼 가짜 성경으로 어떻게 거듭날수가 있습니까?! 거듭남은 만만한고 가벼운게 아닙니다.
@명령하신 그대로 그래서 개역성경에 은혜의 복음이 없습니까?! 복음이 성경에서 나온건데 복음과 성경은 별개인가요?! 성장을 못한다고요?! 주기철 목사님과 손양원 목사님 같은 분들은 뭐란 말입니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렇다고 저주하는게 옳습니까?! 개역성경을 통해 님을 거듭나게 하신 하나님께 죄를 짓는게 아닙니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늘 똑같은 패턴입니다. 님께서 스스로 대답하기가 궁색해 지시면 늘 그 질문을 하시더군요.
@긍휼또긍휼 저는 개역성경도 킹제임스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봅니다...대답이 되었나요?! 하나님께서 성경을 쓴 사도들에게 주신 절대영감이 번역의 과정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부분에 있어선 확실한 레퍼런스 없이 수긍하기 어렵습니다. 더더군다나 킹제임스 권위를 오히려 훼손하는 분들의 주장은 너무도 기만적이고 진실하지 못해서요.
@명령하신 그대로 아니요. 뉴킹제임스는 안봅니다..
@명령하신 그대로 님께서 카톨릭 성경과 개역성경을 일일히 대조해보셨나요?! 킹제임스 성경을 성공회도 쓰는데 성공회가 카톨릭과 교리적으로 매우 유사한 것 아시죠?! 성공회가 킹제임스 번역에 참여도 했고요.. 그럼 킹제임스는 괜찮다고 생각하시나요?! 님들은 그냥 님들 교리에 파묻혀 사십시요.
더이상 이야기 해봤자 죄를 더 질것 같아서 그만하죠. 제가 님의 어이없는 댓글에 발끈했지만 영양가 없는 소모적인 댓글은 지양하렵니다.
@명령하신 그대로 그대로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그 '양심'을 대화에서 살짝 엿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