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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입니다
왕의 남자와 동주로 유명한
이준익 감독 영화이고
박열이라는 실제 우리 독립투사에 대한 영화임
박열의 부인이 일본여성이었는데
영화를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난 이영화를 보면서
'나쁘지 않은 일본인' 을
잘 써먹었다고 생각함
군함도처럼ㅋㅋㅋ조센징 거리면서
좋은 일본인도 있다~ 이딴 거 말고
저 영화에선 실제로 일본인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국가 훈장을 받았던
실제 박열을 변호했던 일본인 변호사라던가
박열등의 인간적 투쟁에 마음으 동요를 느끼는
일본간수라던가
이런 것들을 잘 표현함
그러면서 일본의 추악함과 억압도 잘 넣었고
그렇기 때문에 난 실제 평범한 일본인들에게
보여주어도 먹힐 수 있다고 생각했어
(일본인 여주에게 이입할지언정
그 안에서 무시못할 역사적 사실을 안고가는 거니까
우리도 이런 식으로 역사문제 왜곡 못하게
'일본인' 자체에 이입할 수 있는 의로운 캐릭터 넣어서
역사적 사실 인정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것도 가끔 필요한 듯)
역시나 그런 반응들과 우익들 반응들 뒤범벅 ㅋㅋㅋ
아무튼 일본인들 반응
관동대지진을 배경으로 박열과 그의 연인 가네코 후미코를 다룬 영화 박열이 일본에서 개봉하였습니다 .
영화 사이트 댓글 특성상 긴 글이 많은데 내용과 관계없는 부분, 줄거리 소개 등은 생략하였습니다 .
<댓글>
sugiyama,naoco
2019/02/18 19:00
①인물 묘사가 대체로 매력적
②뜻있는 젊은이들의 청춘 이야기로도 즐길 수 있음
③사운드나 대사가 생생하여 넓은 층이 흥미롭게 볼 수 있겠다는 느낌
이야기 속에서 각자의 삶이 그리 많이 그려지고 있지 않는데도, 각 배우들이 그 인생을 정말로 살고 있다는 느낌을 줘 무척 좋음 . 미즈노 남작의 악역 연기가 웃음이 나올 정도로 괜찮음
mimitakoyaki
2019/02/18 01:40
4.4
이런 삶이!!
민족과 국적의 차이를 넘어, 신념과 사상으로 굳게 맺힌 아나키스트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긍지 높은 삶의 방식에 감동했어요
(이하 생략 )
Miver2
2019/02/17 23:00
5.0
무척 매력적이고 기개가 있는 이야기가 최고였어
발랄하고 차밍하면서도 때론 엉뚱한 등장인물들과 그 이야기를 그려내는 방식이 무척 재미있었고, 싱그러우면서도 감정이 풍부한 등장인물들의 호흡과 행동에 눈을 뗄 수가 없었어
지금이야말로 공개 되어야 할, 봐야만 할 영화 중 하나라고 생각했음
이야기를 기분좋게 그려내면서도, 메인인 둘을 축으로 한 인간 모습들과 시대배경 묘사가 결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 , 무척 좋은 밸런스로 그 삶과 여러 에피소드들을 정성껏 그려내고 있었어
(중략 )
그런데 이 영화 상영에 항의하러 온 사람들은 뭘 바라보고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고 , 실제로 그들은 이 영화를 보지도 않았겠지
또한 「망상 판타지 」영화라며 트집을 잡으러 온 무리들은 , 그야말로 자기 머릿속을 무척 알기 쉬운 단어로 표현하고 있는 거겠죠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은 이런 시대이기에 더욱 봐야만 하는 거고 , 인간을 그려내는 재미와 매력에 넘치는 영화인 만큼 , 부디 맣은 분들이 봐 주셨으면 합니다 .
せんきち
2019/02/17 22:28
4.0
시부야 이미지 포럼에서. 이거 재미있네 . 훌륭한 「반일 」영화인 동시에 러브스토리
타이쇼 시대를 살아간 아나키스트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이야기
(중략 )
이 작품은 정통 「반일 」영화임 . 한국에서 말하는 반일이란 반 대일본제국을 말하는 거지 현재의 일본을 말하는 게 아님 . 그러니 이 작품에서 직설적으로 하는 일왕 (원문은 천황 )비판은 인간신이었던 시절의 일왕을 말하는 거지 , (현재의 ) 인간 일왕에 대한 비판은 아님 . 그런 의미에서의 「반일 」영화임 .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가 살아있었다면 인간 일왕을 어떻게 평가했을지 궁금하긴 하다 .
여담이지만 대일본 제국 통치하의 한국을 무대로 한 영화에서 대일본제국 이상 가는 악역이 친일파임. 친일파는 일본을 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친 대일본제국파라는 의미니 , 당연히 미움 받는거지
(반일은 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yukina
2019/02/17 19:24
4.3
・강렬했어 . 아나키 후미코의 사랑과 에너지가 표정과 말 하나하나마다 넘쳐나서 사랑스럽고 너무 귀여워
・태어난 국가가 아닌 개인의 성장과 조건에 의한 사상과 가치관에 지속적인 자신을 가진다는 소중함을 서로 인정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작품으로 만들어 일본에서 공개 한다는 데 가치가 있음 . 불평하는 건 간단하지만 행동이 중요한 거지
赤 い 下着 の 感想 ・ 評価
2019/02/17 19:16
3.8
좀 길게 느껴짐. 일한 합병 시절 일어났던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음 . 후반을 조금 잘라내는 편이 좋지 않을까 . 후미코 역 배우의 연기는 좋은 듯 . 표정이 무척 좋음 . 문학인 동지들의 편지는 역시 아름답군 . 다만 너무 직설적인 대사들이 많아 그런 걸 꺼려하는 사람들은 보기 힘들지도 . 이런 여성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다 .
nwbot の 感想 ・ 評価
2019/02/17 14:03
3.9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아나키스트 커플이 만나고 운동에 가담하다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기 위한 구실로 삼아져 투옥 되어, 재판에 걸리는 이야기
줄거리와 설정만 봐서는 어두운 이야기일거라 생각하고 감상했는데 캐릭터가 매력적이라 좀 늘어지는 부분은 있었지만, 이를 또 발랄하게 헤쳐나간다는 인상을 받았어 . 이건 배우들이 다 잘해서인 부분이 크지
(이하 생략 )
miyagi の 感想 ・ 評価
2019/02/17 13:51
4.5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일본의 민족차별 치부를 드러낸 한국영화
사람에 따라선 이를 반일, 항일 영화라고 치부할 내용임에는 틀림없지만 , 이 영화의 진정성에 나는 그런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
관동대지진 뒤에서 행해졌던 조선인들 학살의 역사를 두 명의 아나키스트를 통해 상세히 그리고 있었어.
가네코 후미코도 박열도 처음 알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연애 영화이면서도 , 100년 가까이 지난 지금 , 일본인들이 봐야만할 영화라고 느꼈음
(이하 생략 )
Wonkavator の 感想 ・ 評価
2019/02/16 23:21
3.5
실로 아쉬운 점은, 이런 작품은 일한 합작으로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닐까 ?(지랄2 우리 독립운동영화를 왴ㅋㅋ)
「아가씨 」같은 작품이라면 이런 어설픈 일본어 또한 작품의 한 재미로 미소지으며 볼 수 있지만 , 이 작품에선 일본인 역을 일본인 배우가 해 줬으면 좋았을 텐데
(일본배우 많이 나옴 아가씨는일본어 허접한거 ㅇㅈ)
만약 이게 일본영화이고 일본인 배우들이 마찬가지로 한글을 마스터 해서 연기 할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해보면 이 작품의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일본어로 연기하고 있다는 점은 이해가 가지만 , 아무래도 억양에 위화감이 있고 얼굴도 일본인으론 안 보이니 혼란스러워 .
사실을 이렇게 영화화 한다면, 반한극우 사람들이 이상한 흠을 잡을 트집거리는 주는 요소도 될 수있으니 , 이런 의미에서도 일한쌍방의 협력체제 하에 만들어졌어야만 할 작품이 아니었을까 ....
이런 생각이 드는 한편, 일본측이 관련되어 있었다면 이런 작품은 못 나왔을지도 .
정치적으로 귀찮은 일에 휘말리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식으로 도피했을 지도 모르지
(이하 생략 )
TAMU の 感想 ・ 評価
2019/02/16 22:41
4.1
되짚어 보면 2년전에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 금요일 오프닝 영화로 상영되었던 본 작품 .
일 때문에 금요일엔 빠질 수 없어서 토요일부터 오사카 가서 다른 영화는 봤지만 결국 이 영화는 감상하지 못했던 슬픈 기억이.
반일영화라는 소문도 있어 일반 공개 되는 건 포기하고 있었는데. 왜인지 일한관계가 최악인 가운데 2년의 시간을 넘어 염원의 첫 감상을 하게 되었어요 . 우와 ♪
(이하 생략 )
ノラネコの 呑 んで 観 るシネマの 感想 ・ 評価
2019/02/16 22:07
4.4
많은 일본영화에서 볼 수 있듯 「국가 vs개인 」의 대립구조를 잘 그리고 있기에 . 일본인 정치가들의 캐릭터가 얄미우면서도 「맞아맞아 」하면서 납득하게 됨
특히 일본인 캐릭터를 연기한 한국인 배우의 일본어 연기가 무서울 정도로 레벨이 높아, 과거 한국 영화들과는 획을 긋고 있음 .
가네코 후미코 역의 최희서는 너무 잘해서 완전 일본 여배우인줄 알았네.
처음 보는 배우이지만 대단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역작
tzz の 感想 ・ 評価
2019/02/16 22:02
5.0
별 생각 없이, 공개 첫날 첫회로 감상 . 영화관에 도착하니 입구 앞에 일장기나 「독도를 내 놔라 (원문은 타케시마 )」 간판을 든 사람이 . 왠지 무섭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입장 . 안에는 그런 사람이 안 보였고 만원이었음 .
중요한 내용, 이건 「러브스토리 」이지만 이를 뛰어넘는 둘의 「혼 」이 느껴지는 영화였어
(이하 생략 )
うっちーの 感想 ・ 評価
2019/02/16 19:39
4.2
이런 일본인이 있었어? 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가네코 후미고 . 그리고 정말 영리하면서도 용감한 박열 . 둘의 만남과 투쟁을 타이쇼 시절의 일본 , 도쿄를 무대로 그린 작품
일본인 입장에선 괴로운, 아픈 사실이 재현되어 보고 있기 힘든 장면도 .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 그 계획도 실행도 뒤처리도 최악 . 다만 한국영화인데도 이에 항의했던 일본인들도 제대로 그려냄 .
(이하 생략 )
近藤真弥 の 感想 ・ 評価
2019/02/16 18:27
4.0
주체적이고 챠밍한 가네코 후미코도 물론이지만, “약자 ”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점도 매력의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 나름 시대배경을 파악하고 있어서 그렇게 느껴지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
원 제목은 『박열 』이지만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이편이 작품의 본질을 나타내고 있군요 . 일본 제목이 훨씬 훌륭한 희귀한 케이스
つの 感想 ・ 評価
2019/02/16 18:00
3.7
무척 공들여 만든 작품. 강한 의지와 애정에 감동받았어요 .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끔 만드네요 .
菫 の 感想 ・ 評価
2019/02/16 15:19
4.0
슬프면서도 감동으로 가슴이 벅차. 가네코 후미코 역의 최희서씨 연기가 힘차면서도 아름답고 귀여워 무척 좋았어요 .,
いっちーの 感想 ・ 評価
2019/02/16 00:10
3.8
둘의 만남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를 그린 좋은 작품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일왕 (원문은 천황 )비판이 있기는 하지만 마지막까지 의지를 꺾지 않는 둘의 모습이 멋있어서 감동했어요
내용은 웃을 수 있는 장면도 꽤 있어서 너무 심각한 작품은 아니었기에 보기 쉬웠어요
배우들도 대단했고 특히 가네코 후미코 역의 최희서씨의 힘있는 연기가 훌륭했어요
かじやんの 感想 ・ 評価
2018/09/05 13:28
3.7
20180905감상 . 병원에서 링거 맞으면서 봄 . 최희서 일본어는 경지에 올랐고 다른 배우들도 일본어 대사를 잘 했음 . 이런 한국영화도 좀처럼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 한국에서 했을 때가 (일본보다 ) 자막이 많았던 게 아닐까 ? 박열 사건을 젊은 배우들이 자유로이 연기하고 있어 호감이 갔어 . 특히 가네코 후미코 역의 최희서의 표정과 전신으로 하는 표현이 좋았고 「시그널 」과는 또 다른 이제훈을 볼 수 있었어
ネウの 感想 ・ 評価
2018/07/27 22:00
4.0
항일영화라고 불려지는 영화 중에서도 이렇게 귀여운 영화는 없었다고 생각해. 두 남녀의 청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이 무척 좋았고 왜인지 분위기가 유럽 희극 같은 느낌이었어 . 그정도로 리듬감이 좋아서 슬픈데도 지나치게 슬프지 않은 절묘한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
ルシフ 様 の 感想 ・ 評価
2018/03/09 22:19
-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2018에서 봤어 . 실화 베이스란 점에서 실로 「픽션보다 기구한 」 실재 커플을 수기대로 영화화 . 말로 표현되는 사상과 , 힐끔힐끔 보이는 애정표현의 갭이 엄청 컸지만 그게 같은 사람에게 공존한다는 점이 재미있어 . 이 글을 쓰는 현재 , 모리토모 문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아사히 신문도 떡하니 등장해서 권력의 부패라는 보편적 문제도 보여주지
BC の 感想 ・ 評価
2018/03/09 21:33
3.7
내가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국가나 일왕제(원본은 천황제 )같은 민감한 사실에 기반한 작품이라는 데 복잡한 생각이 들었지만 , 주인공 둘의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리고 있기에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찰나의 청춘 이야기로서 볼 수 있었음
minizakura の 感想 ・ 評価
2017/07/20 00:47
4.0
왜 한국인들에게 한이 많은지 알 수 있는 영화였어
먼 옛날 일이라곤 해도
잘못은 잘못이고 과오는 과오
역사를 바꿔서는 안 돼
거의 다가 일본어라 오히려 한국인들이 자막으로 감상했어야 했던 게 아닐까?
hidebo の 感想 ・ 評価
2019/02/1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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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일본에서 상영. 어두운 영화일줄 알았는데 웃을 수 있는 장면도 많고 일본인 중에서 좋은 사람들도 많아 . 공무원이나 정치가 중에도 좋은 사람이 있다는 설정은 꽤 드물었던 것 같아 . 의상이나 머리모양 , 일본어에 이르기까지 거의 완벽 . 이랬겠지 ... 하고 만들면 날조 취급 당할 수 있으니 기합을 넣고 만들걸지도 . 그런 보람이 있어서 위화감 없이 볼 수 있었어 . 그리고 강한 여성 후미코가 매력적 . 원제목이 「박열 」 만인게 좀 납득이 안 가 .
mikazuki44 の 感想 ・ 評価
2019/02/18 21:53
4.0
아나키즘과 제국주의
민족차별과 민중과의 공감
지진, 날조 , 재판 , 사형
이렇게만 들으면 어두운 영화일 것 같지만
에너지 넘치는 발랄하고 튀는 커플의 이야기
하고 싶을 때 하고 먹고 싶을 때 먹는다
다 보고나서 후련한 기분이 드는 건 왜 일까?
SNS 반응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감상 . 타이쇼 말기의 일본을 무대로 실재했던 조선인 아나키스트와 일본인 여성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드라마 . 차별이나 폭주하는 권력의 무서움 같은 메시지 성을 지닌 영화이면서도 설교냄새가 전혀 안 남 . 오락성 가득한 작품으로 완성시킨 제작진의 깊은 속내에 감탄 . 후미코역의 최희서의 매력도 파격적
田中宏明 @Wordrocks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시네마트 상영이 대성황이라니 기쁘네요 . 작년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 오프닝을 장식했던 볼 가치가 있는 걸작 . 관동대지진때 어둠 속에서 일본인과 조선인들 사이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그리고 있는 만큼 , 상영에 이르기까지 곤란함도 있었을 텐데 ...
らんらんらん @kyoko3022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보고 왔어요 . (자리가 없어 ) 서서 봐야 할 정도로 성황 . 후미코의 단호한 삶의 방식에 감동해 오열을 참아가며 자연스레 터져 나오는 관객들의 박수에 동참했어요 . 뒤에서 들려오는 「일본은 역사를 더 가르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해 갈거야 」라는 말에 수긍하면서 봤네요
negitet@NEGITET
영화 「박열 」감상과 소개를 썼어요 . 2월 16일부터 전국 순차 공개 . 통쾌상쾌한 이야기 . 결코 해피엔드는 아니지만 타이쇼 시대의 불꽃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짧은 생을 살아간 여자 아나키스트의 삶에 감동 .
トバリンゴ @tobaringo72
박열. 지방에서도 꼭 해 줬으면 좋겠다
chiroru ♡BYH@ByhChiroru
영화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어제 갔다 왔어요 . 만석이었어요 .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차별문제라는 한 단어로는 정리할 수 없는 무겁고 심각한 테마를 무척 정성들여 사실에 기반해 객관적으로 만든 영화라고 생각해요 . 인간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어 줘요 .
attaDIPA@healingdeepah
시부야 이미지 포럼에서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상영을 방해하려고 하는 레이시스트 벌레들이 있다고 하네요 . 집에 돌아가 잠이나 쳐 잘 것이지
つかだつねお @panta_2525
빨리 박열 보고 싶은데
yamamutu@yamamamam
박열, 전체적으로 일본어가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제일 제대로 였기에 , 정성들여 만들었구나 하고 느꼈어
Jinta@jntsn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정말 파워풀한 영화를 만났구나 . 지쳐버렸어 ww 어떤 상황에서든 후미코의 파워와 챠밍함이란 ! 박열과의 만남이 아직도 믿기 어려운 에피소드인데도 그게 전혀 의외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해 주는 게 대단해 .
関 ブギ @kan_boogie
예고 본 것 만으로도 눈물이 나네.
kazuko@kazukoan
박열 첫날 첫회 보고 왔어요. 사람들 엄청 많았어요 . 첫회도 다음회차도 만석
タミコ @kankokuchiho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정말 멋진 영화였어 . 역사적 사실로 여겨지는 사건과의 간극을 메우고 , 국가과 차별을 넘어선 투쟁과 사랑이 펼쳐지는 영화였어 .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그 동료들 、또한 후세 다츠지 변호사나 경사같은 일본인들도 잘 묘사하고 있어
Juan.B @非国民 ハーフ @GreatJuanism
「박열 」 보고 왔어요 . (^^♪ 만원이라 까딱하면 서서 볼 뻔 했어요 .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었음 . 어둡고 무거운 테마인데도 「재밌다 」라고 하는 건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묘하게 통쾌한 영화였어요 .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한국인 배우들의 훌륭한 일본어도 볼거리 중 하나 였어요
あつこ @atmatsu2
작년 오사카 아시안 영화제에서 보고 이번에 또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보러 갑니다
しぇんちー @shenqii
빨리 청소 마치고 박열 보러 가야 하는데!!
うさぎ @usagi__48
영화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아이치는 2월 23일부터 나고야 시네마테크에서 상영이래 . 보고 싶다 !
濱田麻矢 @hamatgwa
친구가 시네마트 신사이바시에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보러 갔는데 만원이었다는 연락이 있었어요 . 오늘은 화요일이니까 회원은 1000엔이지요 . 밤 상영에는 앉을 수 있을거에요
岸野令子 @kinokinema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 대역죄 , 천황제 ... 『국화와 단두대 』에서도 못하던 묘사와 대사 . 솔직히 이 정도까지 그려낼 줄이야 하고 놀랐어 . 일본에서는 절대 무리지 . 제작금을 모을 수 없을 테니 .
Kitten T.T.@kittenish823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주연 여배우의 네이티브급 일본어 연기가 멋졌어요 . 일어났던 사실을 은폐해서 국가의 체면을 지키려 하던 예전 일본 모습이 현 일본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감상연령층이 매우 높은 데에 놀랐지요 . 좀 더 젊은 사람들도 봐 줬으면 좋겠다
食 う 寝 る 歌 う 伝説 の 橋本潮 3/19@あさがやドラム ボーカルアコースティック 出演 @Ushio
국가와의 투쟁에 청춘을 바친 남과 여. 그 가열찬 삶을 통해 드러나는 역사적 사실 . 역사관의 차이라는 소리로 정리될 문제가 아니지 . 일한관계가 냉각된 지금 , 모든 일본인들이 봐야만 할 작품이구나
yoko@lucida_c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토크 이벤트에서 이를 배급한 우즈마사 코바야시 산시로 씨에 의하면 , 일본 상영에 이르기까지 엄청 힘들었다고 하더라 . 그리고 이 작품을 상영해 준 시어터 이미지 포럼에게 감사한다고
みのむしちゃわん @nnnn1950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현 일본인들에게 던져진 폭탄같은 영화였어 .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는 가네코 후미코 . 일본이 조선을 식민지로 삼았던 시절에 . 조선인과 동포 , 동지로서 사귀고 구애하고 함께 싸우다 사형판결을 받았던 일본인이 있었다니 하고 새삼스럽게 알게 되었어
久美子 @0410macky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봤어요 . 얼얼하게 가슴이 뜨거워지는 듯한 작품 . 차별과 탄압과 광란의 가운데서도 후미코의 흔들림없는 발랄함이 무척 매력적이었어 . 상영관이 적은게 너무 아쉬워 . 시네마트 신주쿠 같은데서도 꼭 상영해 줬으면 좋겠다
Megumi OKADA@okdmgm0711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을 보고 그 후에 든 생각 중 하나가 , 역사 수정과 공문서 조작 . 통계 부정 같은 게 결국은 하나로 연결 되어 있구나 ... 역시 그런 거구나 . 그야 그렇겠지
Mi_ver2@Mi_ver2
『가네코 후미코와 박열 』 교토 시네마에서 연일 만석이라 상영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
バルサン (I am not Abe)@getyougeronpa
번역기자: kei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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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P] 영화 "박열" 일본개봉! 일본 영화사이트 및 SNS 반응 |작성자 ZG
마음 존나 복잡할 듯
반일 영화라 까야 하는데
주인공 중 하나는 일본인이고
우리나라 국가훈장까지 받은
쟤네들이 되게 좋아하는 캐릭터
'의롭고 정의로워서 억압에도 맞서는'
자잘한 캐릭터들 다 등장하고
지들 스스로 알잖아 ㅋㅋㅋㅋ
저 당시 한국인한테 일본인이 찾아가서 사죄하고
돕겠다 나서는 장면이
아무리 영화의 설정을 반일이고 구라라 까고 싶어도
그 설정 안에 등장하는 일본인 인간적으로 좋게 그려주니까
마음 복잡할 듯 ㅋ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
친일친일 일본인 좋게 보여주는 그딴 거 아니고
그냥 딱 역사적 사실로만
양심있던 일본인 몇명 언급해준 영환데
그 몇명에 이입하면서 보게되면
저 역사적 사실들을 무시할 수 없는 거지
난 박열 개봉당시 보면서 일본애들 보여줘도 좋겠다 생각했음
딱 친일+패배주의 없어 우리 독립운동 영화로 좋으면서도
일본인도 이입하게 만들어서 인정 할 수 밖에 없게 만들거 같아서
올해 3.1운동 100주년인데 유관순 보러 갔는데도
씨제이 일본영화 광고 존나 하더라 ㅋ
좆본영화나 애니로 영업된 일빠 되게 많은데
반대로 우리나라도 친한인 많이 만들어야 돼...
이건 친한인까진 아니더라도 쟤들 기분
복잡하게 만들기 좋은 영화더라
첫댓글 제발 일본이 정신차렸으면...ㅠㅠ
이분야 갑이 헬프인거같아......
코멘트 자세히 보니까 일본쪽은 역사 교과서에 이런 내용 정말로 안 실려있나보네
할말하않이지만 앞으로도 일본에 이런 영화 많이 개봉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