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irius 입니다.
지난 번에 이어 이번에는 동해남부선 복복선화 방안으로 지난번에 지적되었던 부산-기장 구간 중에서 나머지 부분인 신해운대-기장 구간에 대한 언급을 해 보려고 합니다. 신해운대-기장 간은 부산-신해운대 구간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는 편이나, 기장읍내와 같은 역시 시가지 구간에 의한 복복선화에 제약이 크기 때문에, 이 역시 복선+복선 의 방식으로 복복선을 대체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신해운대-송정 구간
: 1.3번 우회노선은 기장군청 동측으로 북진하여, 일광역으로 바로 합류한다. 2번 우회노선은 교리를 우회하여 기존 동해남부선과 합류한다.
이렇게 대략적인 복선 추가 노선의 3개 안을 살펴봤습니다. 다만, 이렇게 할 경우 기존 기장역의 일반열차 기능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이는, 기장읍내로 도저히 복복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복선 을 따로이 우회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따라서 기장역 일반열차 정차 기능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안을 마련하였습니다.
1. 신천리(기장군청 옆)에 신역사를 건설하고, 반송선을 기존 기장역에서 1정거장 추가로 연장하여, 신역사와의 연계를 강화한다. = 1.3번 노선 채택 시
2. 동부리(국도14호선과의 교차점)에 신역사를 건설하고 교차점에서 반송선 역을 통한 환승연계를 도모한다.
= 2번 노선 채택 시
3. 기존 기장역의 일반열차 정차를 일광역으로 변경한다.
= 1.2.3번 노선 모두 채택가능. 단, 기장발착 광역전철의 발착을 일광에서 하도록 한다.
이렇게 한다면, 차후 도시철도 수준의 배차간격이 요구되는 부전-기장 구간에 맞춰서 일반열차와의 선로 분리가 확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wrriten by Sir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