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내 취미는 드라마보기🌟 파워 집순이라 드라마보는게 유일한 낙이었다 근데 공시시작한 후로는 드라마도 제대로 못보고 보더라도 눈치보이고 그래서 그만뒀었다
그런데!!! 나의 여신님 태쁘님이 복귀를한다니.. 털썩 내 인생드라마 고백부부 작가라니... 털썩 게다가 감독은 오나귀 감독이라니!!!!!!! 이거는 안보는게 말이 안되는것이다!!!!
그래서 본방사수는 못하고 밥시간에 한편씩 쉴때 한편씩 봤었다 오늘 드디어 8회를 보는날⭐️⭐️
엉엉 오열했다😭😭😭😭생각하니 또 눈물날라함... 밥먹으면서 봐가지구 밥을 어디로 먹었는지 모르겠닿ㅎㅎㅎㅎㅎㅎㅎㅎ 이별은 항상 준비하지 못한 채로 맞이해야하는건데 그걸.. 자식잃은부모의 관점에서 보여주니까 오열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실 공부하면서 매일 죽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절대절대 실행에 옮길건 아니지만 그만큼 고통스럽기도하고 내 존재가 초라해지기도해서 입버릇처럼 죽어야지 떨어지면 죽어야지 이거틀리면 죽어야지 왜살아 이렇게 지내왔는데, 나를 잃은 엄마가 저 드라마처럼 살거라고 생각하니까 정신이 번쩍!!!! 차려졌다
어떻게든 잘살아야지 이왕이면 당당하고 내놓고싶은 딸로 그러려면 더더더더더 열심히 공부하기!!!!! 써니.. 오엑스 살인마.. 진모에 있는 오액스까지 다풀고 리뷰하고하면 세시간은 훅 지난다ㅜㅜ 차근차근 하기 오늘 사회랑 한국사 망해서 겁나 우울... 따흑
하이바이마마 공시끈날때까지 해줘...😥😥😥 일일드라마로 해줘... 그럼 나 힘이 좀 날 것 같단말이야
첫댓글 모성애를 건드린다는 것, 가족의 죽음을 건드린다는 것 자체가 반칙인 거 같아요😭 저도 뻔한 스토리지만(?) 볼 때 같이 울게 되더라고요. 반칙이야!😭 이러면서 ㅎㅎ
그러니까요 ㅎㅎㅎ 그걸건드리다니!!! 하지만 울어라!! 하면 우는 저는 중독되고 ,,, ㅎㅎㅎㅎ 😭😭
하바마 저도 완전 빠져있는데 뭐 볼때마다 매일 오열해요ㅠㅠ 단점은 다음날 눈이 무겁다는건데 장점은 기다리는 낙이 있다는 것과 보고 나면 살아가는 데에 느끼는 감정이 많아서 좋아요! 주말 언제 오나요~~
그쵸 뭔가 울기만 하는게 아니라 교훈을 얻는데 있어서 좋더라구용ㅎㅎㅎㅎ 주말까지 파이팅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