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5호선 마천역 1번 출구나와 특전사 공수부대 아파트 옆 입구에서 오전 10시에 출발했습니다.
산성으로 오르는 언덕에 산수유 꽃이 제법 많이 피었더군요. " 산수유, 산수유 남자한테 좋은데...진짜 남자한테 너무 좋은데..어찌표현할 방법을 모르겠네..직접말하기도 그렇고...." 라고 한 남자가 독백을 하는 희한한 광고를 그 회사 대표가 직접했다더군요. 몸에좋은 산수유, 정말 좋은지 직접 찾아 드셔보세요.
아직은 진달래꽃이 우리곁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조만간 화사한 모습으로 우리곁에 나올 것 같았습니다.
산성 북문을 통해 산성안으로 들어가 소나무 우거진 산성 산책로를 내려가 산성마을 로타리 한식집 "황진이" 에서 파전, 도토리묵에 막걸리 곁들여 담소를 나누고 산채비빔밥으로 중식을 함께 한뒤 산성 로타리에서 버스편으로 남한산성을 내려와 8호선 경기도 성남시 소재 산성역을 통해 귀경했습니다.